올해 34 미혼 처자입니다.
성격이 좀 센스가 없고, 어릴때부터 교우관계가 좋지 않아,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없네요.
학교 다닐때도 여자들과 첨엔 사이가 괜찮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지네요. 직장인이 돼서도 마찬가지여서 여자들과 트러블로 인해 그만둔 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위축이 됩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서 결혼도 해야하는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인상이 차가워 보여서 남자들도 잘 다가오지 않네요.
괜찮아 보이는 사람은 그냥 보고 가고, 마음에 안차는 남자들이 말을 겁니다. 더 늦지않게 결혼 하려면 뭔가 개선이 필요한데,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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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변하지 않으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네요.
낭만고양이012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6-02-04 18:58:39
IP : 223.62.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가 변해도
'16.2.4 7:20 PM (1.176.xxx.65)외모로 평가되는 생존본능에서는
능력있는 수컷만을 끌어당길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에 안차는 고만고만한 사람들과 대충 타협해서 결혼할껏인지
제대로 된 남자가 대쉬할때 까지 혼자사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 삶의연장선이지 돌파구는 아니더라는거죠.
잘못 선택하면 지금보다 더 상황이 많이 안좋아질수 있으니 손익계산을 잘하셔서
인생을 말아드시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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