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에 머리띠 하면 이상할까요?
제가 머리띠가 잘 어울려요
예전 심은하가 머리띠가 참 잘 어울렸죠?
얼굴형 때문인지 심은하도 그렇던데 머리를 그냥 풀면 좀 답답해 보이는 스타일이에요
요즘 여자들처럼 아래로 묵는 포니테일도 안어울려요
답답해 보여서 머리를 위로쫙 올려 묵어야 얼굴이 작아보이고 그러네요
앞머리는 특히 안어울리구요
암튼 집에 머리띠 참 많은데요
요즘 세상에 하면 좀 촌스러울까요?
옛날 사람?
1. 흑
'16.2.4 7:03 PM (112.163.xxx.209) - 삭제된댓글머리띠 성애자 여기 있어요
보석박힌 하나에 기십만원 하는 머리띠 부터 종류별로 하다봇해 티아라달린 머리띠까지 있어요
나이가 사십중반인데 집에 있는 머리띠 하고 나가면 미쳤다고 할까봐
한번씩 집에서만 해봐요
얼굴커지고 눈꺼풀쳐지고 제가 봐도 머리띠하면 좀 나이랑 따로 논다는 느낌 들어요 ㅠㅠㅠ
그래도 나중에 경락이라도 받고 살도 한 10킬로 빼고 그럼 얼굴도 작아져서
머리띠할 날도 오지 않을까 희망을 잃지 않고 버리지 않고 있어요2. 어울리면
'16.2.4 7:05 PM (223.17.xxx.43)하세요,50되어도 하시는 분은 하십니다
3. 아뇨~~
'16.2.4 7:06 PM (112.153.xxx.100)요새 블링블링한 머리띠도 많이 하던데요?
4. ...
'16.2.4 7:19 PM (220.93.xxx.103)저 마흔 중반 넘어가는데 머리띠 10개쯤 갖고 있어요
이나이에 이런거 해도 되나 싶은 걸로만....
한개 10만원 넘는 반짝이 다닥다닥 붙은 것도 있어요 ㅠㅠ
지금 안하면 언제하리 하는 생각으로 하고 다녀요
남들이 쑤근대거나 말거나...5. ㅋㅋㅋ
'16.2.4 7:26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어울리면 무엇인들 못하리요
6. 아
'16.2.4 7:27 PM (58.148.xxx.208)흰머리 없을때 많이 하세요,, 저도 머리띠 좋아하는데 염색하고 1~2주만 가능하네요
7. 어울리면
'16.2.4 7:29 PM (175.126.xxx.29)하세요.
전 머리띠 하나에 8천원 주고 사서는
청소할때만 쓰려고 샀는데...잘 안쓰네요
나이드니 머리띠 정말 안어울리고
머리에 뭘 올리는거 자체를 안해야 이쁘더라구요. 한국여자들은.
근데 어울린다면야뭐..8. 남편이
'16.2.4 7:31 PM (175.214.xxx.31)남편이 제가 머리띠란 모습을 좋아해요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요즘은 머리띠 한 사람이 없길래 ㅋ
근데 제가봐도 예전만 하진 못하네요
조금 슬퍼요 ^^9. 머리띠가뭐
'16.2.4 7:39 PM (223.62.xxx.145)젊은사람들 아이템인가요?
전혀 나이랑은 상관없는거 같은데
플레어 미니스커트 치깅스 이런건 40넘어 입으면 주책맞아 보이는데 머리띠는 전혀..10. 외국
'16.2.4 7:43 PM (116.36.xxx.198)외국에 보면
백발 단발머리에 머리띠 깔끔한거 한 할머니들도
좋아보이던걸요
요란한거아님 깔끔해보일것같아요11. 쥬쥬903
'16.2.4 7:45 PM (223.62.xxx.88)머라끼 샹생 발랋해야 그 분위기를 더 고조사키는데
마훈넘어 하면 늙음이 더 돋보이게 하더라고요.12. 와이낫
'16.2.4 7:48 PM (183.102.xxx.123)안 어울려도 하고싶으면 하라고 할 터인데
어울리면 더 할 나위 없지요
하세요
이쁘신가봐요
제 지인은 삼각 스카프 머리에 두르고 귀뒤에서 묶는스타일 하고 다닙니다
옛날 엄마가 보시던 일제 레이스뜨기책에 나오는 모델같은데, 이게 또 이쁘더라구요
우린 오십에서 한 살 모자란 나이랍니다^^13. 00
'16.2.4 7:58 PM (218.48.xxx.189)농노 돈워리~ 할머니도 머리띠해도 예뻐요
흰 단발머리에 좀 고상한 걸로요..예뻤어요 제가볼땐.
자신있게 하세요 너무 어린애꺼같지않은거라면 어울리실꺼에요14. ..,
'16.2.4 8:24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머리띠 성애자 여기 있어요 22222
머리띠로 앞머리 옆머리 고정시키는거 좋아해서
미리띠 자주 해요
마흔 훌쩍 넘었는데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던지 신경 안써요
내가 맘에 들면 그만~~~~~ ^^15. ㅁㅁ
'16.2.4 8:4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머리띠나 모자가 잘어울리는 사람이
참 부러운 일인16. ..
'16.2.4 8:49 PM (1.241.xxx.6)근데 머리띠만 하면 머리가 아프던데 비싼건 머리 안 아픈가요?
17. 하세요~!!
'16.2.4 10:50 PM (125.177.xxx.190)머리띠가 어울린다면서요.
진짜 부럽네요.
저는 주구장창 앞머리 내려야만 하는데..
나이 상관없어요. 앞으로 더 나이들어도 남 신경쓰지말고 이쁘게 머리띠 하고 다니세요.18. 꽃을
'16.2.4 10:53 PM (223.62.xxx.7)올해 마흔넷. 어깨 못미치는 단발에 머리띠 합니다.
단정해 보이는 게 최고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7788 | 중고나라, 정녕 평화로운가. 6 | 이세돌2승기.. | 2016/03/15 | 1,666 |
537787 | 중2 아들과 집에서 다운 받아볼 영화 많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 감사합니다... | 2016/03/15 | 903 |
537786 | 폭력에 대한 추억,, 또는 악몽 2 | 과연 | 2016/03/15 | 881 |
537785 | 결혼 후 친정엄마와의 관계.. 6 | 불효녀 | 2016/03/15 | 6,455 |
537784 | 이혼하자고 했다가 난처하다는 글 보니까. 13 | ㅇㅇㅇㅇ | 2016/03/15 | 5,141 |
537783 | 무릎이 간지러움을 느끼면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5 | .. | 2016/03/15 | 3,166 |
537782 | 유튜브 들어가지나요?? 1 | 유튜브 | 2016/03/15 | 395 |
537781 | HPV는 치료방법이 없나요? 1 | ㅇㅇ | 2016/03/15 | 6,941 |
537780 | 뒷목에 굵은 주름선이 하나 있는데 어떤 병의 징후일까요? | 목뒤에 | 2016/03/15 | 1,910 |
537779 | 술집여자 글만 보면 와서 부르르~ 18 | ㅇㅇ | 2016/03/15 | 2,488 |
537778 | 소금에 절인 다진 청양고추 대박 18 | 맛있어 | 2016/03/15 | 8,152 |
537777 | 도와주세요, 침대 엉엉엉 1 | ^^ | 2016/03/15 | 834 |
537776 | 223.62.xxx.10 파킨슨병 친척분은 안녕하신가요? 1 | ㄴㄴ | 2016/03/15 | 919 |
537775 | 서울에서 안면도까지 가기 힘들까요? 2 | dd | 2016/03/15 | 1,613 |
537774 | 술집여자 글 지웠네 ㅋ 9 | 뿜음 | 2016/03/15 | 1,372 |
537773 | 치과에 스케일링 하러 가려는데 조언 좀... 5 | 치과 | 2016/03/15 | 1,955 |
537772 | 순천만.. 지금 가도 괜찮나요? 2 | 순천만 | 2016/03/15 | 1,147 |
537771 | 일하다가 불에 데였는데요 4 | 휴..아프네.. | 2016/03/15 | 715 |
537770 | 구글은 아무래도 상금 11억에 날로 먹네 4 | 뭐냐 | 2016/03/15 | 2,740 |
537769 | 전복죽이 비린데 뭘 넣어야할까요? 2 | 커피한잔 | 2016/03/15 | 1,216 |
537768 | 독감은 아닌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요 7 | ㅜㅜ | 2016/03/15 | 1,764 |
537767 | 시댁제사.. 49 | 장손며늘 | 2016/03/15 | 4,997 |
537766 | 김광진 의원 트윗 13 | 미치겠다 | 2016/03/15 | 2,328 |
537765 | 타이핑할 때 숫자키보드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3 | 타이프 | 2016/03/15 | 582 |
537764 | 나는 발렌타인 데이 잘 챙겨 줬는데.. 7 | ㅇㅇ | 2016/03/15 |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