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실함은 어떻게 키우나요?

마키에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6-02-04 18:01:14
영재아이 글읽어보니 성실함이 관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아직 어린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아이가 공부든 미술이든 음악이든
꾸준히 성실했으면 하거든요
공부해보니 좋은 머리는 아주 천재가 아닌 이상 한계는 있고
엉덩이 힘으로 합격 불합격하는 것 같아요
전 서른 넘어서야 그걸 깨달았어서 그 동안은 어찌 나쁘지 않은 머리로 공부하고 살았는데 내 자식은 안그랬으면 싶더라구요 ㅋㅋㅋ 불가능하겠지만요ㅠㅠ

성실함을 키우는 데는 부모의 모습이 제일 중요할까요??
저희 신랑을 보면 머리는 좋아서 어딜 불합격해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합격하고 난 이후에 전혀 집중 노력을 안해서 그 나와바리 안에서만 만족하는 스타일이에요 ㅋㅋㅋㅋ
공부한다고 방에 들어가면 삼십분 있다가 나오는ㅋㅋ

전 그래도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는 몇 시간이 후딱 가도 모를 정도인데 문제는 제가 전업이니 애한테 그런 모습 보여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걱정이네요 ㅎㅎ

어릴 때부터 뭘 해줘야 아이가 꾸준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 보면 꾸준히 성실한 분들이더라구요... 궁금합니다
IP : 119.69.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4 6:47 PM (211.58.xxx.173)

    꾸준한 성실함, 그 자체도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열심히 공부하고 책 읽어도
    그 옆에서 공부하고 책 읽을 아이는 따라 읽지만
    부모 모습 아무리 봐도 전혀 상관없이 제 갈 길 가는 아이가 있더군요.
    자식을 길러보니 점점 타고나는대로 사는구나 하는 생각만 깊어져요. ^^;

  • 2. ...
    '16.2.4 6:48 PM (211.58.xxx.173)

    그렇다고 부모는 게으르고 불성실하게 살아도 된다는 말은 아니지만요.
    자식 모습을 부모가 다 만들 수는 없다는 얘기예요.

  • 3. 양육쇼크
    '16.2.4 7:39 PM (221.138.xxx.184)

    라는 책 읽어보세요.

    - 적절한 칭찬을 진심으로 할 것.
    - 과정과 행동을 인정해주고 칭찬하되 결과를 쉽게, 피상적으로 칭찬하는 것을 삼가할 것.
    - 눈에 빤히 보이는 칭찬, 아이를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어른 위주의 칭찬을 하지 말 것.

  • 4. 마키에
    '16.2.4 9:42 PM (49.171.xxx.146)

    성실도 타고나는 거겠군요 ㅋㅋㅋㅋ 아쉽네요ㅠㅠ
    추천해주신 책 감사합니다^^*

  • 5. ㅎㅎ
    '16.2.5 12:09 AM (180.65.xxx.174)

    성실도 타고 나네요..

    라고 댓글 달러왔는데..ㅎㅎ

    성실도 타고난 기질 중 하나 같아요..

    물론 성실해서 다~~~ 공부 잘하고 성공하는거 아닌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성실한 생활 습관은..타고나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063 네이버 실검 1위 필리버스터 2위 김광진 이네요.. 실시간검색어.. 2016/02/23 515
531062 시민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네요. 5 시민 필리버.. 2016/02/23 1,600
531061 ㅅㅂ 여기가 북한인지 한국인지? 3 ........ 2016/02/23 1,180
531060 돌잔치,결혼 패스하는 저인데 친구가 자기아버지 칠순잔치 초대장을.. 5 잔치 2016/02/23 3,464
531059 김광진 의원 연설을 여적 들으면서 4 사십여분 남.. 2016/02/23 964
531058 100세30년납과~90세 20년납 2 보험 2016/02/23 929
531057 안면비대칭이 점점 심해지네요 2 짝짝이 2016/02/23 2,311
531056 영화 제목 알고싶어요 5 궁금 2016/02/23 759
531055 투인원 에어컨 중 방쪽만 설치해도 작동될까요? 2 주니 2016/02/23 958
531054 젊은이들아. 이번에 진짜 선거 제대로 하자. 10 .. 2016/02/23 936
531053 초등 학부모님들 계세요? 3 초등 2016/02/23 1,108
531052 검사결과지..가지고 2 다른병원으로.. 2016/02/23 778
531051 지금 달 옆에 보이는 별 이름이 뭐예요? 16 ;;;;;;.. 2016/02/23 3,652
531050 근데 전에 김광진의원이 왜 응팔 결혼식 봤다고 한거예요? 갑자기 2016/02/23 671
531049 독립문 현대 1 아파트 2016/02/23 1,000
531048 정의당 박원석 의원 - 필리버스터 기저귀 준비 8 무무 2016/02/23 1,974
531047 신과나눈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임 모집해요^^ (부산) 1 2016/02/23 868
531046 김광진의원 응원하시는 분들 보세요 7 ㅇㅇ 2016/02/23 1,224
531045 김광진의원 마이크 넘기지 않겠대요 ㅜㅜ 12 땡큐 2016/02/23 3,387
531044 둘째 임신 중인데 밑이 빠질 것처럼 아파요 8 아픔 2016/02/23 8,645
531043 시댁에서 말못하는 남편 11 한숨 2016/02/23 3,705
531042 영구치없는 어금니 교정시 유치를 발치후 당겨서 메우기말고 임플란.. 치아교정 2016/02/23 870
531041 이마트에서 물건사면 배승해주나요? 6 모모 2016/02/23 1,112
531040 오늘 생일인데..... 쓸쓸하네요 ㅎㅎㅎ 33 ooo 2016/02/23 4,385
531039 출근시간에 지옥철 타는 노인분들은 사람많은거가지고 짜증내지않았음.. 7 출근지옥 2016/02/23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