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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베스트글에 남고민글에도 자기 자랑하는 사람이 있네요

... 조회수 : 2,665
작성일 : 2016-02-04 16:56:51

진짜 오프라인에서도 저런 사람 흔한가요..?? 저기 베스트글에  댓글 읽다가 갑자기 웃음이 나와서요..ㅋㅋ

원글은 딸 때문에 고민이라고 하는데 댓글중에 하나가 자기네 집은 강남에 살고 자기는

높은 직책이고 남편은 고위 공무원이고

착한딸있고..주절주절 자랑하는데..

오프라인에서도  저러면  이상한 사람 취급 안당하나요..

누가 심각하게 고민이야기 하는데 그거 하고 주제에 완전히 벗어나서 자기 자랑으로 주절주절 되면요..ㅠㅠ

그냥 고민거리 있어도  이사람한테는 고민이야기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것 같아요..


 

 

IP : 175.113.xxx.2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4 4:59 PM (203.254.xxx.114)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 그런 여자들은 센스가 없고, 눈치가 없고 그런게 아니고

    아이큐가 엄청 떨어지고
    사회성이 부족한거 같아요.

    자랑할곳이 없는, 인간관계 결핍도 동반되어 있어보이구요.
    머리나쁘게 저런 소리를 늘어놓아서 인간관계가 결핍된걸수 있고, 인간관계가 결핍되서 저런 소리를 인터넷에 늘어놓는걸수도 있겠네요.

  • 2. ..
    '16.2.4 5:00 PM (203.254.xxx.114)

    제 생각에 그런 여자들은 센스가 없고, 눈치가 없을 뿐 아니라,

    아이큐가 엄청 떨어지고
    사회성이 부족한거 같아요.

    자랑할곳이 없는, 인간관계 결핍도 동반되어 있어보이구요.
    머리나쁘게 저런 소리를 늘어놓아서 인간관계가 결핍된걸수 있고, 인간관계가 결핍되서 저런 소리를 인터넷에 늘어놓는걸수도 있겠네요.

  • 3. ㅇ,.ㅇ
    '16.2.4 5:01 PM (203.226.xxx.1)

    저도 그 댓글 황당했어요 머 어쩌라고 ㅜㅜ

  • 4.
    '16.2.4 5:02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불쌍한 사람이죠. 자기 말마따라 그렇게 자랑할거 천지인데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얼마나 안해주면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덜떨어진 댓글이나 달고 그러고 있을까요 ㅜㅜ

  • 5. ....
    '16.2.4 5:03 PM (112.220.xxx.102)

    보통은 자랑하다가 글에대한 조언도 해주잖아요
    이건 자기 자랑만 하고 끝이네요 ㅋ
    2급공무원에 본인은 기업부장 ㅋㅋㅋ
    아파트평수는 왜 얘기하는지 ㅎㅎㅎㅎ
    책사는건 안아낀다면서 책만 사고 읽지는 않나봐요

  • 6. 아 2급이요?
    '16.2.4 5:05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때문에 고생한다는 글에 내 남편은 안 그런데..까지는 이해하는 편인데,
    그 글은 좀 총체적인 넌씨눈이데요
    딸 자랑에서 1절로 끝내지 남편 직업에 본인 직업에 강남 45평에ㅎㅎ 책 자랑에ㅎㅎㅎ

  • 7.
    '16.2.4 5:07 PM (58.124.xxx.60) - 삭제된댓글

    아침에 원글 보았는데 베스트 갔네요.
    저도 그 답글이 인상적이라 이 답글 뭐지? 하며
    픽 웃음이 났는데...
    2급 공무원에 기업부장 장학금에 강남 45평 ...
    평소 이 얘기를 얼마나 주위사람들에게 하고싶어서 입이 근질거렸을까 생각이들더군요.
    원글은 어려운 형편에 공부안하고 말썽부리는아이 비싼옷까지 사달라 해서 엄마 속이 속이 아니라 글 올렸을텐데 동문서답하는 사람들 보면 행여나 나도 행실조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넷에서든 오프에서든요.

  • 8.
    '16.2.4 5:11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불쌍한 사람이죠. 자기 말마따라 그렇게 자랑할거 천지인데 오프라인에서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얼마나 안해주면 그럴까요. 입이 근질근질해서 온라인에서 그렇게 덜떨어진 댓글이나 다나봐요, 자긴 자랑을 한건데 하나도 안부럽고 진짜 웃기더라구요.
    내 딸은 옷 욕심 없고 똑똑하다 내 딸 키웠다 정도에서 끝낸 것도 아니고 남편 2급 공무원에 자기는 기업체 부장.. 강남에 집 45평, 아들래미도 똑같이 소탈하고 옷 욕심 없고.. 그 집은 그 엄마가 제일 문제네요 ㅎㅎㅎㅎ

  • 9. ....
    '16.2.4 5:11 PM (210.117.xxx.168)

    정신병증세 있는이들이 그러더라고요.

  • 10. ㅎㅎㅎ
    '16.2.4 5:12 PM (183.98.xxx.33)

    얼마전에 40된 분이었나 패션센스 없다, 고민이다, 오랫동안 유니클로 입었다
    라는 글에 유니클로 부터 버리라고 했거든요 ㅎㅎㅎ
    그집 딸도 나중에 고민하겠죠.
    차라리 그 집 딸보다 억눌려서 힘들어하다 철없는 소리하는 원글딸이 오히려 건강해 보이던데요.
    그 소리가 옳단게 아니고, 자기 하고 싶은거 라도 솔직하게 확 내지를 수 있는 건 엄마와의 관계가 그래도 건강하단 뜻 같아서뇨

  • 11.
    '16.2.4 5:12 PM (59.10.xxx.182)

    불쌍한 사람이죠. 자기 말마따라 그렇게 자랑할거 천지인데 오프라인에서 주변 사람들이 인정을 얼마나 안해주면 그럴까요. 입이 근질근질해서 온라인에서 그렇게 덜떨어진 댓글이나 다나봐요, 자긴 자랑을 한건데 하나도 안부럽고 진짜 웃기더라구요.
    내 딸은 옷 욕심 없고 똑똑하다 나는 내 딸 잘 키웠다 정도에서 끝낸 것도 아니고, 뭔 남편 2급 공무원에 자기는 기업체 부장.. 강남에 집 45평, 아들래미도 똑같이 소탈하고 옷 욕심 없고.. 그 집은 그 엄마가 제일 문제네요 ㅎㅎㅎㅎ

  • 12. ..
    '16.2.4 5:2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기업 부장님이 아침부터 댓글 쓰심 ㅎ

  • 13. .....
    '16.2.4 5:24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
    '16.2.4 5:2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기업 부장님이 아침부터 82 로그인하고 댓글 쓰심 ㅎ

  • 15. ..
    '16.2.4 5:2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기업 부장님이 아침부터 82 로그인하고 댓글 쓰심
    고품격 82 ㅎ

  • 16. ㅋㅋ
    '16.2.4 5:26 P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sns지인중에 모녀가 쌍으로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ㅋㅋ 남편이자 아빠가 나름 고위 공무원이라 가끔 신문이나 방송에 찍히고 그러는데 그러면 둘 다 캡쳐 올리고 자랑스러운 자기 자랑스러운 아빠 해시태그 난리나요 ㅋㅋ 딸이야 철없어서 그렇다 치고 엄마마저 그러니 진찌 없어보이더라고요.

  • 17. 음..
    '16.2.4 5:35 PM (14.34.xxx.180)

    눈치는 없어보이지만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으면~~~하는 생각이 들어서 귀엽더라구요.

  • 18. 뚱딴지
    '16.2.4 5:55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그러게말이에요...
    잘사는 동네 이사가서 주눅든다는 어느분 글엔 오히려 자긴 지방 내려가서 재벌된 기분이라며 하소연인척 자랑하는 듯한 댓글 보고 참 어이없었네요 ㅋ 살다보면 꼭 그런 사람 있잖아요... 부모님이 이래서 힘들어 남편이 이래서 힘들어... 이러면 우리 부모님은 안그러는데, 울 남편은 안그러는데.... 이러면서 공감 눈꼽만큼도 못하고 되려 자기자랑으로 말하는 사람 꼴 우습게 만드는.... 휴~~ 정말 가까이 하기 싫은 인간 유형중 하나예요.

  • 19. 아주그냥
    '16.2.4 5:57 PM (125.180.xxx.75)

    아파트 동호수에 이름까지 올리던가..
    우리동네에도 비슷한 녀자 하나 있었는데
    이사를 가버렸네요.
    살다가 누가 이사가는거 그렇게 속시원한 적은 정말 처음...

  • 20. ...
    '16.2.4 6:16 PM (115.139.xxx.108)

    저는 허언증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더라구요..항상 원하던 삶을 내 것인냥.. 2급공무원 남편 대기업부장 아내 강남 45평 아파트 장학금 받지만 검소한 딸 누나닮은 착한 아들 집은 책으로 넘쳐나고..본인이 원하던 그런 삶..을 댓글로.. 사실이던 아니던 그 댓글 쓴 분은 정상이 아닌걸로..

  • 21. 센스없는 부장님
    '16.2.4 8:43 PM (1.232.xxx.217)

    부하직원들은 얼마나 피곤할까 걱정이됩니다...

  • 22. 진짜 있다니까요
    '16.2.4 11:17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대화중에 자랑을 안하면 견디지못하는 사람 알아요
    어디 시골 개룡녀인데 부모 사랑도 못받고 자랐더라구요.
    자존감낮고 열등감이 엄청난 사람들 특징이에요.

  • 23. ..,
    '16.2.5 12:19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에 그런 엄마 있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수학을 못해서 고민인 엄마가 수학학원은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면
    "우리 딸이 이번에 수학경시 100점 받았는데 담임이 수학영재라고 칭찬을 엄청 하시더라. 그래서 남편이 학원비로 월300씩 줄테니 대치동에서 제일 좋은 수학학원 보내래." 라고 대답하는.... 남의 고민에도 이런 식으로 자식 자랑 남편자랑 돈자랑으로 일관하다보니 이제는 그 엄마가 멀리서 보이면 다들 피해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열등감이 있어서 항상 자기자랑으로 잘난척을 해야 마음이 편한걸까요??
    하여간 이사온지 한달만에 동네 기피인물이 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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