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샘 명절선물로 마카롱 어때요?
지금 수업 중이에요.
수업한지 얼마 안됐지만 명절이 코앞이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없는 선물이 좋을거 같아
좀 전에 마카롱 한상자를 사왔어요.
50대 중반쯤 되는 여선생님인데
마카롱 좋아하실지 모르겠네요.
아래 과외샘 선물 드리냐는 글보니
챙기기 시작함 끝이 없다라는 댓글들이 있어
수업끝나면 드릴까 말까
방에 콕 쳐박혀서 고민하고 있어요.
1. ....
'16.2.4 3:28 PM (119.197.xxx.61)센스있는 선물 같아요
기분 좋게 드리세요2. 별님
'16.2.4 3:33 PM (1.232.xxx.81) - 삭제된댓글괜찮은거 같아요~^^
자그마한 쿠키한상자면 어떻겠어요.기분문제죠~^^
저는 오늘 요가쌤한테 맛사지크림 한통 선물했는데
별거아니어도 마음이죠..ㅎ3. 별루
'16.2.4 3:38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그거 엄청 단데 50대여성이 좋아할까요?
그분 자녀들이 좋아한다면 모를까.
마카롱은 고급이미지는 있으나 달디단 디저트라
호불호가 있더라구요4. --
'16.2.4 3:40 PM (114.204.xxx.75)부담없이 느껴진다는 면에서 좋은 선물 같아요.
단 맛있는 곳에서 사세요. 맛없는 곳 마카롱은 처치 곤란.5. ..
'16.2.4 3:46 PM (210.107.xxx.160)단걸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마카롱은 고역
6.
'16.2.4 3:48 PM (103.252.xxx.36)그거 얼마나 하나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전 마카롱 완전 별루예요.
단돈 만원이라도 도서상품권 같은게 더 좋아요.7. 음
'16.2.4 3:54 PM (115.161.xxx.105)백화점 맛난집서 사면 그렇게 심하게 안달고 맛있어요.. 동네빵집이나 홈베이킹한 마카롱은 심히 달긴하지만.. 부담없이 주는거니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8. 알록달
'16.2.4 3:58 PM (110.11.xxx.228)가져가기 무겁지않고 상품권처럼 돈같은느낌 안들고. 얼마안된 쌤 선물로 괜찮은데요
9. 반대
'16.2.4 4:03 PM (119.82.xxx.10)전 반대요. 백화점꺼도 달아요. 누구나 좋아할만한걸하셔야해요. 마카롱은 아님.
10. 원글
'16.2.4 4:11 PM (182.228.xxx.137)맛은 단지 안단지 모르지만
이 동네지역카페에서 나름 마카롱전문으로
판매하고 반응도 괜찮더라구요.
개인이 작업실에서 직접만들어 포장해 파는데
외관은 백화점지하꺼보다 더 나아 보여요.
그나저나 아무리 안달게 만들었다해도 마카롱자체가
단맛이 강한데 나이드신 분이라 안좋아하실수 있겠네요.ㅜㅜ11.
'16.2.4 4:12 PM (103.252.xxx.36)50대중반이면 마카롱 좋아하실지...
상품권 같은게 좋을듯해요12. 나도쌤
'16.2.4 4:20 PM (218.51.xxx.25)수업하는 사람 입장에선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인지, 비싼 것인지 싼 것인지 보다
명절이나 기쁜 날이라고 뭐 하나라도 챙겨 주시는 마음이 감사하고 기뻐요.
기왕 준비 하신 것이니 걱정 말고 드리세요~13. 음
'16.2.4 4:42 PM (119.201.xxx.161)저도 마카롱 너무 달아서 못먹어요
저라면 좀 더 대중적인거 하겠어요
무난하게 롤케익이나
원두커피는 어떨까요?14. 다누림
'16.2.4 5:22 PM (182.18.xxx.103)전 40대 중반인데 마카롱 선물 받으니 좋았어요.
마카롱이 선뜻 내 돈주고 사먹긴 아까워서 선물 받으니 좋던데요. 사실 전 단거 싫어하고 간식 안먹는 사람인데 한번쯤 선물 받은걸로 커피 마시며 기분 내기엔 괜찮았어요15. 음
'16.2.4 5:51 PM (123.228.xxx.74)뭐든 성의 표시면 됐죠 상품권은 아닌거같아요 돈도 드리는데
16. 더블준
'16.2.4 6:23 PM (58.224.xxx.78)하나씩 싼 떡도 괜찮아요.
냉동해서 아침으로 먹기 좋구요.
명절마다 과외선생님에게 드려요17. ....
'16.2.4 7:11 PM (121.166.xxx.239)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물은 스타벅스 상품권이요;;; 저 같은 경우 최근에 마카롱을 먹기 시작해서요; 그 전에는 아무리 유명한 곳의 비싼 마카롱이라고 해도, 결국은 안타까워 하면서 버렸어요 ㅠㅠ 가족들도 아무도 안 먹어서요. 무척 달기 때문에 호불호가 심한 디저트에요.
18. 원글
'16.2.4 7:54 PM (182.228.xxx.137)고민끝에 그냥 드렸어요.
수업할때도 음료나 간식 절대 신경쓰지 말라고하는 샘이라
마카롱도 안받겠다 앞으로도 절대 준비말라 완강히 말씀하시길래 이건 선물이 아니라 간단한 간식으로 생각하고 이번만 받으시라 간청했더니 겨우 받아갔어요.
좀 전에 먹었다고 문자왔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043 | 첫 차례상 준비라 궁금한게있어요~~ 4 | 첫차례.. | 2016/02/07 | 865 |
526042 | 1주일째 장염같은데 연휴에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6 | 으앙 | 2016/02/07 | 1,000 |
526041 | 눈만뜨면 밥만차려대야 주부의삶 넘싫어요 84 | 미치겠다 | 2016/02/07 | 14,610 |
526040 | 찹쌀탕수육이 더 맛있나요 4 | 탕수육 | 2016/02/07 | 1,346 |
526039 | 노화현상 중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것도 있나요? 6 | 마디 | 2016/02/07 | 3,581 |
526038 | 동그랑땡 소금 간 기준좀 가르쳐주세요. 1 | .. | 2016/02/07 | 770 |
526037 | 10여년 정도 유지해왔던 살이 갑자기 쪘어요. 3 | 살이 | 2016/02/07 | 1,636 |
526036 | 아침 안드시는분 | 111 | 2016/02/07 | 588 |
526035 |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 개구리 | 2016/02/07 | 4,197 |
526034 | 요양등급이요~ 11 | 설날 | 2016/02/07 | 2,061 |
526033 |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 그래 | 2016/02/07 | 3,447 |
526032 |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 선지 | 2016/02/07 | 1,722 |
526031 |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 역시나 | 2016/02/07 | 1,376 |
526030 |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 저만 그런가.. | 2016/02/07 | 1,388 |
526029 |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 웃어요 | 2016/02/07 | 3,533 |
526028 |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 15 | 2016/02/07 | 5,013 |
526027 |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 | 2016/02/07 | 4,330 |
526026 |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 고민중 | 2016/02/07 | 1,144 |
526025 |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 | 2016/02/07 | 1,893 |
526024 | 나도 심통이지 ㅋ 6 | ㅋㅋㅋ | 2016/02/07 | 1,042 |
526023 |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 | 2016/02/07 | 6,180 |
526022 |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 왕초보 | 2016/02/07 | 2,453 |
526021 |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 | 2016/02/07 | 2,997 |
526020 |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 하늘 | 2016/02/07 | 1,407 |
526019 | 팔때 1 | 금반지 | 2016/02/07 | 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