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소 체한 증상이 자주 있어서 한의원,병원 다녀왔어요

11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6-02-04 15:24:45
먼저 동네 한의원을 들렀는데, 제가 평소 체한 증상이 심해서 체한 줄 알았는데 갈수록 편두통인 거 같다고 이것저것 자세하게 말씀드렸고 수긍을 하셨어요 그리고나서 시간을 들여서 꼼꼼하게 체크하시더니 침 먼저 맞고 (두차례 4군데 정도) 오수차?? 인가하는 씁쓸한 맛의 차를 한 잔 마시게 했어요 한의사샘이 몸시 쓸거라고 했는게 씁쓸하긴 해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맛이였어요(한약에 물 잔뜩 탄 맛이요) 목을 오른쪽 왼쪽 돌려보라고 해서 돌렸더니 끝까지 잘 안돌아간다고 침을 맞으면 목이 잘 돌아갈 거 라고 했는데 침을 맞고 나서 제가 느끼기엔 똑같았어요 침다빼고 상담하는 줄 알았더니 계산하고 가라고 하기에 제 질문에 아직 대답을 못 들었다고 했더니 샘이 " 아까 상담할 때 소화기 문제라고 했더니 환자분이 안 믿으셨잖아요" 그러시네요 잠깜 황당해서 멍하다가 그럼 이런 두통증상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까요? 운동도 매일 하고 소식도 하고 그런데요 했더니 샘이 " 자주 와서 침 맞으세요 " 하시네요 진료비는 얼마 안나왔는데 한의원이 첨이라 좀 당황스러웠어요




담날은  동네 종종 가는 동네 의료생협에 가서 상담했는데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많이 알게 되었네요 보통 생리 때 두통이 자주 오고 제 경우는 위도 깨끗하고 소식하는 편인데도 자주 두통이 온다면 긴장성이나 편두통 일 수 있대요 특히 편두통은 오기전에 이상한 냄새같은 전조증상이 있다고 했어요 약처방도 세종류 받아왔어요 명절마다 잘 체하곤해서 체할 때 먹는 약과 긴장성 두통약, 이미그란이요



이제 아예 달력에 표시해서 두통 원인이 무엇이지 추척해보려구요 친정엄마도 가끔씩 머리아프고 메슥해서 토할 거 같다도 했는데 유전인지도 모르겠어요 ㅠ



암튼 이 지긋지긋한 두통 좀 안왔으면 좋겠어요


IP : 183.96.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
    '16.2.4 4:42 PM (223.62.xxx.208)

    저랑 비슷하신거같아요..저는 편두통이 오면 3-4일갈때도 있는데 그땐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누워만있어요

  • 2. 11
    '16.2.4 6:38 PM (183.96.xxx.241)

    님은 저보다 오래 가네요 전 이틀정도면 괜찮아지는데 ....머리 아플땐 정말 지옥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638 새누리 vs 유승민 1 ㅇㅇㅇㅇ 2016/03/24 592
540637 클럽밸런*(세라@) 이라는 곳 아시는 분요~ 1 내몸 건강이.. 2016/03/24 408
540636 마트알바 초짜인데 힘드네요 11 2016/03/24 4,386
540635 마른여성은 싫다고 하는데 21 말해야 2016/03/24 4,889
540634 朴대통령 ˝北 도발 대비 전국 경계태세 강화하라˝ 6 세우실 2016/03/24 886
540633 사랑스런 사람이 되는 방법 2 사랑 2016/03/24 2,106
540632 딸아이의 남자학원샘..제가 너무 걱정하는건가요? 41 ........ 2016/03/24 6,732
540631 본인자랑 싫엉 ..흐규규 18 해맑은 2016/03/24 3,322
540630 학교를 안다니겠다는 대학교1학년 우리아이 19 .. 2016/03/24 4,637
540629 재택근무하시는 분들 자기관리 어떻게 하세요? 7 dg 2016/03/24 1,677
540628 네 이웃의 아내 이제보는데요 3 2016/03/24 884
540627 어제 19금으로 남성 중요 부위글 썼는데 지워 졌어요 12 ㅡㅡ 2016/03/24 5,710
540626 판교 보평학군 이제 인기 없어요? 4 판교 2016/03/24 3,500
540625 서양남자와 결혼하셨거나 그쪽 데이트 문화 잘 아시는 분들 10 외국남 2016/03/24 4,348
540624 돈없으면 친형제간도 부모도 은근 무시하게 되나요? 9 가난한 2016/03/24 3,230
540623 김종인만이 가능한 메세지의 분명한 힘 10 헤이요 2016/03/24 1,347
540622 빚 다갚고 안정적인데 또다시 차 할부 얘기하는 남편 19 . 2016/03/24 3,385
540621 태양의 후예 연출이 엉망인거 같아요 7 ㅎㅎ 2016/03/24 2,947
540620 며칠전에 여기서 봤는데..정말 초등고 임원쭉하면 서성한에 수시로.. 13 ... 2016/03/24 2,939
540619 김종인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완전 실패…‘잃어버린 8년’ 심판.. 3 세우실 2016/03/24 667
540618 착한것도 습관이어야 되나봐요. 1 마음다스림 2016/03/24 676
540617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ㅇㄹㅇㄴㅁ 2016/03/24 856
540616 수학 학원 씨매쓰와 와이즈만 중에서요 2 알려주세요 2016/03/24 5,534
540615 전 시아버님꿈꾸고 오래 안팔렸던 집이 팔렸네요 5 전 시아버님.. 2016/03/24 1,756
540614 스타벅스 체리블라섬 라떼에서ㅜ시럽빼달라해도되겠죠? 4 별거지인가 2016/03/24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