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 의욕도 없을때 뭐하시나요??
휴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6-02-04 14:33:35
대학교나와 석사하고 3년 공부하고 취직해서 직장다니고
석사할때도 너무 힘들어 몇번 쓰러졌고 그때부터 체력이 아마
바닥나지않았나 싶어요.
몸에 기력이 하나도 없고 축축 늘어지고 원래 저혈압있었고
표준이하 체중이긴하지만 몸이 마른것도 아니고요.
친구가 의사라 건강검진갔다가 유명한 교수한테 설명을 들었는데
원래 좋은데서 석사나 박사하다가 몸 망가져서 검진받으러 오는사람
많다네요. 좀 쉬어야하는게 맞는데 현실이 여의치않고...
휴일 내내 집에서 쉬어도 손도 까딱 못할정도로 몸이 지치는데
한약이라도 지어먹어야할까요? 운동은 주2-4회 꾸준히 몇년째 하지만
이게 건강에 좋다기보다는 언제부턴가 체력을 소진시키는 느낌...
조언 좀 부탁해요. 몸이 축축 늘어지니까 마음까지 무기력해지네요.
오랜 연애후 결혼했고 아직 아이없는 미혼입니다.
IP : 175.223.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6.2.4 2:36 PM (211.114.xxx.77)결혼? 미혼? 암튼. 저는 한잔 합니다. 아님 운동을 빡씨게 하던가.
근데 지금 하신다는 운동이 몸에 안맞는거 아닐까요? 저는 운동하고 나면 힘든것도 있지만. 디게 개운해지거든요. 근데 체력만 소모되는 느낌이라면 안하는만 못한거 아닌지...2. 원글
'16.2.4 2:40 PM (175.223.xxx.160)아 잘못썼어요. 기혼이예요. 가끔 무기력하단글에 연애하란말 올라오길래 적었네요. 원래는 운동이나 여행하면 풀리곤했는데 소용이 없네요. 온몸에 기력이 다빠진 느낌이 들고 집에서 뒹굴대면서 쉬면 또 심심하고... 백화점에 화장품사러가도 이미 비싼거 한두개 구입하는데 계속 이것저것 권유하는것도 짜증나고.. 요즘 제가 좀 이상하네요ㅜㅜ
3. ㅇㅇ
'16.2.4 2:41 PM (175.209.xxx.110)저도 혼자 외국나와 박사하다가 몸 마음 다 맛가서 온 케이스인데 ㅠㅠ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시구 (자가면역질환...등등) 별 이상 없으시면
운동 보약, 홍삼 등등 건강식품 조합으로 스스로 케어해 보세요.4. ..
'16.2.4 4:32 PM (211.187.xxx.26)저도 저혈압에 서른되어 결혼 접고 유학가서 체력바닥되어..
우선 운동을 그 정도 꾸준히 했는데 소용이 없다면 걷기 정도로 바꿔보시던지 식습관을 바꿔보세요
무엇보다 스트레스 받는 게 있으심 다른 거 노력해도 다 소용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457 | 프린터기 설치좀 도와 주세요.. 5 | ... | 2016/02/05 | 757 |
525456 | 돼지가 되니 좋은점 22 | 뚱띵이 | 2016/02/05 | 5,254 |
525455 | 애를 낳아 왜 이 고생을 하는지..... 16 | 왜 ...... | 2016/02/05 | 4,882 |
525454 | 배우학교 대박이네요 6 | 애기야 | 2016/02/05 | 6,236 |
525453 | 야생동물도 먹는거 가려먹나요? 1 | 바닐라 | 2016/02/05 | 591 |
525452 | 경찰 동서 이야기 지워졌나요? 3 | .. | 2016/02/05 | 1,873 |
525451 | 가슴크기가 달라요 8 | ㅇ | 2016/02/04 | 2,311 |
525450 | 오메가3 옥션에서 구입해도 되나요? | 모모 | 2016/02/04 | 415 |
525449 | 요실금수술 많이 아픈가요? 3 | 아이궁 | 2016/02/04 | 4,242 |
525448 | 어릴 때 엄마가 해준 것 중에 최고 좋았던 것 46 | ㅋㅋ | 2016/02/04 | 12,937 |
525447 | 세탁소 분쟁관련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2 | 민트냥 | 2016/02/04 | 1,836 |
525446 | 김구라 같이 생긴 얼굴.... 어떤 안경이 어울릴까요? | .. | 2016/02/04 | 470 |
525445 | 집안일 후에 발이 너무 아파요. 14 | 주부 | 2016/02/04 | 2,363 |
525444 | 대추채... 이걸 어디에 써야 할지요? 11 | 선물 | 2016/02/04 | 1,396 |
525443 | 아파트 사야할지.... 11 | 제주도 | 2016/02/04 | 3,339 |
525442 | 왜 갑자기 빌라들을 우후죽순 지어대는 걸까요? 9 | 여기저기 | 2016/02/04 | 4,090 |
525441 | 삼청동, 북촌 근처 식사 장소 추천해주세요 5 | jj | 2016/02/04 | 1,614 |
525440 | 구정 아침에 구리수산시장 문 여나요? | ㅇㅇ | 2016/02/04 | 423 |
525439 | 이부진 "남편의 주사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 40 | .... | 2016/02/04 | 35,278 |
525438 | 여드름 여중생 로션 뭐가 좋으셨어요? 8 | @@ | 2016/02/04 | 2,041 |
525437 | 이상한 초등선생 7 | .. | 2016/02/04 | 1,718 |
525436 | 성남 사시는분..(혹은 빌라 매매에 대하여조언 구해요) 8 | 골치 | 2016/02/04 | 2,613 |
525435 | 기다림이 너무 행복한 밤입니다 12 | ㅎㅎ | 2016/02/04 | 4,398 |
525434 | 리얼스토리 눈 제주농장 시어머니 4 | .... | 2016/02/04 | 3,717 |
525433 | 정수리쪽 숱이 없어요... 3 | 중딩 | 2016/02/04 | 2,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