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뚜렷한 이목구비.. 화장 어떻게 하시는지..

조회수 : 6,132
작성일 : 2016-02-04 13:19:43
눈코입 다 큼지막해요
얼굴은 다행히 작은 편이라 예쁘단 말도 듣긴 하는데 저는 약간 스스로 남상이라고 느낄때가 많네요
특히 화장하면 이목구비가 진짜 남자같이 되요. 화장 안한게 더 나을 지경
이목구비 뚜렷한 얼굴은 화장 거의안하듯 하는게 답인가요? 인터넷에 예쁜 화장법 보고 따라하고 싶을때 많은데 제가 화장을 못하는지 죄다 실패네요.
팁 없을까요 꼭 이목구비 뚜렷뚜렷한 경우 아니더라도 피부화장도 잘 못하고 ㅠㅠ
피부화장은 연하게 하면 얼룩지고 깔끔하게 했다 싶으면 두꺼워보이고 각질 부각 장난아니네요
에스디로더 쓰는데 파데를 바꿔봐야 할까봐요.. 
이상한게 피부 잡티 별로 없어서 가릴게 별로 없는데도 파데 연하게 하면 되게 안깔끔해요
피부표현이랑 이목구비 여성스럽게 보일방법 없을까요 ㅠㅠ

IP : 50.171.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연하게
    '16.2.4 1:22 PM (1.236.xxx.90)

    저도 원글님처럼 눈코입 다 큼지막해요.
    결혼하셨어요? 웨딩 메이크업 생각해보세요.

    저 결혼할 때 거의 완전 누드톤이었어요. 입술도 아주 연하게...
    근데 웨딩 메이크업이라 그런지 완전 예쁘긴 하더라구요.
    저 메이크업 거의 끝났을 때 옆자리에 다음분이 와서 앉았는데
    절 가리키며 저렇게 해달라고
    아티스트가 눈코입 비율 달라서 불가하다고 딱 짤라 말해서
    듣기 민망하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좀 남상이라고 생각해요.
    남편한테 하소연했더니 요즘 누구 마누란지 잘~생겼다고 놀리고 있습니다.

  • 2. 끄앙이
    '16.2.4 1:25 PM (182.224.xxx.43)

    파데 좀 두껍네요
    겔랑꺼 써보세요
    색조 되도록 죽이시면 되지 않을까요?
    눈화장을 예로들면 종전엔 라인 그렸는데 라인을 안 그리고 마스카라만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그런 뚜렷한 얼굴이야말로 비비에 립글로스 정도만 해도되는 얼굴 아닌가 싶은데...

  • 3.
    '16.2.4 1:26 PM (50.171.xxx.70) - 삭제된댓글

    윗님 ㅎㅎ 입술도 살색같은 누드 톤으로 하신건가요?
    아니면 흔히 쓰는 붉은 계열로 연하게 발랐단 뜻인가요?
    입술도 두꺼워가지구 ㅠㅠ 또 연한색으로 바르면 토인같고 진한색으로 바르면 입술이 너무 튀어서 세보인다고 해야되나.. 입술도 난제네요 ㅠ

  • 4.
    '16.2.4 1:26 PM (50.171.xxx.70)

    첫댓글님 ㅎㅎ 입술도 살색같은 누드 톤으로 하신건가요?
    아니면 흔히 바르는 붉은 계열로 연하게 발랐단 뜻인가요?
    입술도 두꺼워가지구 ㅠㅠ 또 연한색으로 바르면 토인같고 진한색으로 바르면 입술이 너무 튀어서 세보인다고 해야되나.. 입술도 난제네요 ㅠ

  • 5.
    '16.2.4 1:28 PM (50.171.xxx.70)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님 유투부에 화장한거 동영상 보면 색조한거랑 안한거랑 화사함이 다르더라구요
    그냥 포기해야 하는것같네요 색조는

  • 6.
    '16.2.4 1:28 PM (50.171.xxx.70)

    두번째 댓글님 유투부에 화장한거 동영상 보면 색조한거랑 안한거랑 화사함이 다르더라구요
    그냥 포기해야 하는것같네요 색조는 ㅠㅠ

  • 7. ...
    '16.2.4 1:32 PM (137.68.xxx.182) - 삭제된댓글

    이목구비 뚜렸한, 남상 아니고 여상인데도 이국적이란 말까지 듣는 큼직한 이목구비인데요
    말씀하신대로 이런 얼굴은 그냥 평소에는 색조화장 안하고 피부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 같아요.
    중요 행사나 모임있어 살짝만 색조화장해도 100미터 밖에서도 눈에 들어온다는 말 들어 난감해요.

  • 8. 저는 눈하고 코가 큰얼굴인데..
    '16.2.4 1:39 PM (175.120.xxx.173)

    눈만 강조하고...입술은 약간 붉은기만 돌게 해요...립스틱 바른 태 거의 안나게...피부표현도 어제 아이 새도우 색상교환하러 갔더니 블러셔 발라주면서 누드톤?(이말이 아닌것 같기도하고..-_-)으로 화장하냐고 묻더라구요...잡티 보정은 안하고 그냥 얼굴 톤만 밝게 하느라 파운데이션은 안써요..

  • 9. 마님
    '16.2.4 1:57 PM (117.53.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다 큼직한 얼굴이구요, 조언할 실력은 아니지만...말씀드리자면 색조는 거의 안해요.
    정말 혈색 안좋을때만 살짝 혈색 도는 듯 볼터치하구요, 평소에는 속 눈썹만 찝어 올려주고 눈썹만 그린다기보다 매워주듯 해요.
    입술은 말라보이지않게 입술보호제로 수분감 주고 역시 너무 초췌한 날만 사알짝 색만 내줘요.
    화장했다 티 내고 싶은날우 색조 보다는 아이라인을 최대한 속눈썹 라인 메꾸듯 그려만 줘도 나 화장했다! 티 나더라구요.
    그리고 최대한 머리스타일에 신경 씁니다.

  • 10. 마님
    '16.2.4 2:02 PM (117.53.xxx.131)

    저도 다 큼직한 얼굴이구요, 조언할 실력은 아니지만...말씀드리자면 아이섀도나 색깔있는 색조는 거의 안해요.
    정말 혈색 안좋을때만 살짝 혈색 도는 듯 볼터치하구요, 평소에는 기본 베이스 화장에 속 눈썹만 찝어 올려주고 눈썹만 그린다기보다 매워주듯 해요.
    입술은 말라보이지않게 입술보호제로 수분감 주고 역시 너무 초췌한 날만 사알짝 색만 내줘요.
    화장했다 티 내고 싶은날은 아이라인을 최대한 속눈썹 라인 메꾸듯 그려만 줘도 나 화장했다! 티 나더라구요.
    그리고 최대한 머리스타일에 신경 씁니다.

  • 11. .....
    '16.2.4 2:10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최근에 깨달은 건데 눈코입이 뚜렷한 사람은 색을 넣을 수록 드랙퀸처럼 되더라구요
    눈 좀 강조하고 싶을땐 라인만 더 길게 넣어주고
    입술도 진하게 하고 싶으면 다른 화장 일체 안하고요
    그렇게 하니 평소화장이랑 특별한 날 화장이 다를 게 없어서 아쉽긴 해요

  • 12. 슈크림
    '16.2.4 2:17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에스테 로더는 얇게 펴발라도 두꺼워 보여요. 가벼운 파데로 바꾸세요. 저도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화장은 연하게 하고 다녀요. 일단 전 얼굴 외각부분에는 파데를 안 바르고 브라운 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려줘요. 라인을 안 그리는 날에는 뷰러로 속눈썹만 찝어주고 마스카라를 발라줘요. 입술은 붉은색이 어울려서 립글로즈나 립스틱으로 마무리 하고요. 저도 색조화장은 어울리지 않아서 아이섀도우는 맥 소바 밖에 없어요 ㅎㅎ 블러셔도 하나뿐인데 거의 안써요. 이목구비가 뚜렷하면 화장은 화려하게 하지 않아도 돼요.

  • 13. 첫댓글
    '16.2.4 2:23 PM (1.236.xxx.90)

    원글님이 질문하셔서......

    아주 연한 핑크요.
    거의 누드톤에 가까운 핑크.
    근데 요즘은 그냥
    눈화장이나 입술화장 등 하나는 맘대로 하고 다녀요.
    눈화장 하는 날은 입술은 누드톤. 어떤때는 립밤만 바르기도 하구요
    입술화장 하는 날은 눈화장은 절대 안해요. 마스카라도 안 바름.

  • 14.
    '16.2.4 3:35 PM (124.50.xxx.55)

    색조못해요 하면 ........ㅜㅜ 안되어요 누드톤 아이라인도 아주 아주 가능게 .. 스모키 죽어라 하고 싶은데 스모키하면 시베리안 허스키보다 강한 인상 ㅜㅜ

  • 15. 오유 눈팅하다 본 글..
    '16.2.4 4:44 PM (218.234.xxx.133)

    오유 눈팅하다 본 글인데 무릎 치며 웃었어요.
    "세상에 생얼이 더 이쁜 사람은 없어요.
    자기 얼굴에 어울리는 화장을 못하는 사람이 있을 뿐"

    뭐 이런 글이었어요. (정확하지 않은데 저런 의미). 이거 정말 맞는 말이잖아요.
    생얼이 더 이쁘다는 소리 듣는 사람은 평소 자기 얼굴에 맞지 않는 화장을 하고 다닌 거...
    눈코입 큼직한 분들(즉 인상이 강한 분들)이 이런 말 종종 들을 거에요.

    화장한다 생각하고 눈썹 칠하고 아이라인 진하게 그리고 섀도, 볼터치에 윤곽, 입술 칠하고 나면
    거울 속엔 여장한 장비가 뙇..

  • 16. ㅋㅋㅋ
    '16.2.4 7:02 PM (211.36.xxx.185)

    댓글 재밌어요..
    그래서 입술만 바르면 어색했나봐요..

    위에 댓글 썼는데 저는 눈코는 큰데 입은 작은편이거든요..
    그런데도 립스틱 바르면 대놓고 나 진하게 화장했ㄷㄱᆞ고 얼굴로 말하는것 같아서 눈만 좀 신경써요ㅜㅜ

  • 17. 그냥자신있게 사세요ㅡㄹ
    '16.2.4 7:11 PM (125.149.xxx.245)

    동양여자 그것도 한국여자가 이목구비 크면 얼마나 크다고 ㅎㅎ

  • 18. 서양 메컵
    '16.2.4 9:16 PM (1.232.xxx.217)

    참고하심 될듯요
    눈코입 크다고 색조아예안하면 지루해 보이던데요
    마스카라까지 다 하는게 산뜻해보이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70 그런데 명절 제사 그리 따지면 3 ... 2016/02/06 1,293
525769 표창원 “불출마까지 포함, 당의 결정에 따를 것” 9 !!! 2016/02/06 1,975
525768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2016/02/06 534
525767 고민돼요.. 엄마가 매달 하던 생활비를...... 조언 절실 24 어째야 하나.. 2016/02/06 13,546
525766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19 .. 2016/02/06 4,495
525765 7살 아들 인후염인데 시댁 어쩔까요 7 에효 2016/02/06 1,903
525764 중국의 문화혁명을 쉽게 설명해주실 분~~ 7 ..... 2016/02/06 1,346
525763 어제자 광주일보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의 교과서입니다. 8 황당하네요 2016/02/06 1,105
525762 명절때 어머님과만 전화하는 동서 27 전화 2016/02/06 6,518
525761 집에서 상 차리지않고 산소에서 할 때 차례음식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차례 2016/02/06 5,030
525760 액체세제 쓸때요 1 yeppii.. 2016/02/06 954
525759 문재인의 인품에 반한 사람은 없나요? 35 불펜펌 2016/02/06 3,524
525758 나이든 미용강사나 요리강사들은 권위적이고 갑질 심하지 않나요? .. 3 깐깐한 2016/02/06 1,241
525757 소형아파트...남영역 vs 선릉역 어디가 좋을까요? 소형아파트 2016/02/06 1,232
525756 서울대 영문과 나오면 주로 어떻게 9 ㅇㅇ 2016/02/06 5,374
525755 흔한 국민의당 지지자 페북 .text 22 이거보세요 2016/02/06 1,924
525754 웅진 북패드 사용하시는분? 2 아일럽초코 2016/02/06 1,142
525753 중국어 처음 공부할때요. 2 초보 2016/02/06 1,196
525752 푸켓 아이동반 패키지?자유여행? 5 까치설 2016/02/06 1,690
525751 82에 학벌 좋으신 분들 많은 것 같아요 17 ... 2016/02/06 5,157
525750 반기문사무총장연설장에서영국남성이'한일합의반대'기습시위 3 11 2016/02/06 921
525749 일주일 넘게 설사가 나와요ㅜ 왜이러죠ㅜ 5 으앙 2016/02/06 4,260
525748 문정동에 머리 잘하는곳 1 이사 2016/02/06 795
525747 18 18 18 18 18 18 ..... 18 속으로 2016/02/06 7,083
525746 동서가 오늘 치질수술했어요. 제발 현명한 댓글을 부탁드려요. 64 제발 2016/02/06 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