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은 힘들다는글에 자랑은 왜 구구절절이 하는걸까요???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6-02-04 12:42:14
정말 살면서도 만나는때가 있는데
진짜 황당하달까
보너스쥐꼬리라서 명절지낼 걱정하는 친구앞에서
자기네는 보너스 몇천이라고 바로 말하는 친구도있었고
아이가 잘안커서 속상하다는 글에
우리애는 잘커서 그런걱정안해서 다행이다 얘
아 뭐 이런????
여튼 진짜 눈치없이 구구절절 자랑늘어놓는 사람보면
좀 이상해요 공감능력이 저리도 없나
두사람 그냥 저냥 거리두고 지내네요
IP : 125.179.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앙이
    '16.2.4 12:44 PM (182.224.xxx.43)

    일부로 그러는 거 아니였어요?
    익명이니까
    빙그레썅년 스타일로 자기 스트레스 풀려고 일부로 그러는 건 줄...

  • 2. ㅇㅇ
    '16.2.4 12:46 PM (208.54.xxx.131) - 삭제된댓글

    건강 검진 받고 어디가 좀 안좋은것 같다는
    결과 받은 사람한테
    나는 그런거 없고 다 좋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사람도 봤네요 ㅋㅋ
    남 아프다고하면 은근 좋아하기까지 하더라고요

  • 3. ..
    '16.2.4 12:47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82쿡은 익명이라서 그렇다 치지만 자기 닉네임 들어내놓고 글써야 되는 네이버카페에서도 그런글 볼때마다 사실 좀 신기하기는 했어요...ㅋㅋ 만약에 오프라인에서 그런사람 마주친다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다 다시 보는 계기는 될것 같아요..

  • 4. ..
    '16.2.4 12:47 PM (175.113.xxx.238)

    82쿡은 익명이라서 그렇다 치지만 자기 닉네임 들어내놓고 글써야 되는 네이버카페에서도 그런글 볼때마다 사실 좀 신기하기는 했어요...ㅋㅋ 만약에 오프라인에서 그런사람 마주친다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다시 보는 계기는 될것 같아요..

  • 5. ㅋㅋ
    '16.2.4 12:56 PM (203.243.xxx.92)

    정신의 빤스를 벗은거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추접한 자랑을 뱉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설사병에 걸렸다고!

  • 6. 열등감덩어리라서?
    '16.2.4 12:57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그런게 아닐까요.
    어느순간에도 내자랑을 해야하는 사람들있어요.
    평소 열등감많고, 자존감 낮은 사람들

  • 7. ㅎㅎ
    '16.2.4 1:06 PM (110.70.xxx.186)

    ㄷㅇㅇ 같아요.
    현실 친구 없고. 현실에서 자기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으니 찌질하게 구는거죠

  • 8. ...
    '16.2.4 1:1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익명이니 남의 고통이야 내 알 바 아니고
    현실에서는 못하는 자랑 풀어놓는거죠

  • 9. ~~
    '16.2.4 1:26 PM (114.201.xxx.74)

    모임중에도 그런 사람 꼭 하나씩 있어요.

  • 10. ㅡㅡ
    '16.2.4 1:29 PM (119.70.xxx.204)

    그게 넌씨눈이죠
    정신이상

  • 11.
    '16.2.4 1:31 PM (39.7.xxx.228)

    네이냔 까페같은데
    외제차 산거 한번 거하게 자랑했음 됐지
    차 얘기 나올때마다 자랑하는거 보면
    참....
    또 명절때마다
    시댁가는 며느리들 부럽다며
    자신은 시어머니가 손끝에 물도 못 닿게 한다며
    당일날 가서 아침만 먹고 온다면서
    가족모임 길게 하고 싶다고
    염장을 지르네요.
    그래놓고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자 외치는
    그 인간 참 아이러니 합니다 ㅋㅋㅋ
    동일인물.
    같은 까페 분 82에도 많은걸로 아는데
    누군지 눈치채실듯 ㅎㅎ

  • 12. ㅋㅋㅋㅋ
    '16.2.4 2:11 PM (14.36.xxx.149)

    빙그레썅년이랰ㅋㅋㅋ 네이밍 기가막히네요.
    써먹어야징

  • 13. ㅡㅡ
    '16.2.4 2:50 PM (59.30.xxx.218) - 삭제된댓글

    저는 면전에서도 당했어요.
    두 달만에 만나서 그동안 몸이 많이 안좋아서 힘들었다고 말하니 나는 그동안 수영 어디까지 배웠다고 수영수업 이야기만 주구장창.
    그 다음부터 제 얘기 안해요.

  • 14. ㅇㅇ
    '16.2.4 3:24 PM (122.34.xxx.61)

    제가 가는 지역카페에도 유명한 사람이 있어요..게시글마다 남편 성과급자랑 시부모가 보낸 택배자랑 남편이 보낸 손편지 자랑 제가 누구 아이디를 저절로 외워진 게 처음..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넌씨눈..다른사람이 남편 곧 정리해고 될것 같어서 넘 막막하다고 글을 썼는데 그여자가 우리남편은 정년보장이라 참다행이다며..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76 중학교 성적표 이게 정상인가요? 13 .. 2016/02/05 3,635
524975 생리전증후군 pms 에 프리페민 효과 있나요? 5 도대체 2016/02/05 3,552
524974 사춘기 아들 신발에서 유독 냄새가... 6 발냄새 2016/02/05 1,071
524973 국민의당 지지선언한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정체 13 2016/02/05 1,258
524972 [tvN 렛미홈]에서 집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은 분들을 모집합니.. 1 렛미홈 2016/02/05 2,026
524971 neis 왜 일케 안 들어가져요? 4 지겨워 2016/02/05 742
524970 중고딩 남자애들의 먹성이란.. 10 ~~ 2016/02/05 1,984
524969 이젠 머리 하나로 묶는 것도 추하다고? 47 아놔 2016/02/05 12,449
524968 대구에 갱년기(폐경)관련 산부인과 좀 갈켜주세요 2 ..... 2016/02/05 1,027
524967 40대 후반 남편 짜증 12 해피 2016/02/05 4,616
524966 강아지를 키우고있는데요... 17 들들맘..... 2016/02/05 2,271
524965 반려묘 반려견 키우시는분만 4 동영상 2016/02/05 967
524964 손 차가운 분들.. 계피 드셔보세요. 효과가 좋아요. 10 ... 2016/02/05 3,514
524963 최경환, 코미디보다 코미디 같은 '진박 투어' 세우실 2016/02/05 539
524962 .. 29 ㅇㅇ 2016/02/05 5,188
524961 3개월 고양이 4시간 차량 이동 가능할까요? 8 쫀득쫀득 2016/02/05 3,546
524960 내가 롱부츠를 신는이유 16 40대중후반.. 2016/02/05 5,923
524959 6학년 수학 알려주세요. 12 초등수학 2016/02/05 1,237
524958 대전 인테리어 업체 믿을 만한 곳 정보 부탁드려요 3 소미 2016/02/05 889
524957 기침이 일주일째 14 큰병원 2016/02/05 2,456
524956 종신보험 해약하고 정기보험 어떨까요. 9 ... 2016/02/05 3,045
524955 월풀 믹서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2 dd 2016/02/05 1,401
524954 그렇게 소중한가요? 왜 그렇게 철저하게 보호해주죠 6 범죄자의 낮.. 2016/02/05 1,353
524953 최민수 조혜련 아이들은 우애가 좋네요 2 흐믓 2016/02/05 2,906
524952 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트릭아트뮤지엄' 둘다 갈까요? 4 ... 2016/02/05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