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하시겠어요?

그냥 조회수 : 4,686
작성일 : 2016-02-04 11:11:25

설 연휴 직전이라 회사도 한가하고 해서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다가그냥 궁금해서요.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제가 돈을 많이 들고 있다고 행복하지는 않은데...

줄 돈을 제 때 못줄때는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예를들어 대출이 있는건 상관 없는데...

대출금 납입일에 통장 잔고가 부족하거나 간당간당하면 그때가 제일 힘들더라구요.

 

나이많은 딩크 부부인데..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아도 되니

대출없는 삶에적절한 실비보험, 매달 일정한 생활비, 여행가고 병원다니는데 쓰일 돈정도만

평생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오늘도 담주에 갚을 대출금 걱정중...... --;;

IP : 1.236.xxx.9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4 11:12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전 30억 정도 있으면 아무 불안이나 불만없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2. 염원
    '16.2.4 11:12 A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

    20억짜리 집에
    현금 10억
    부동산 300억 이요.

  • 3. ..
    '16.2.4 11:14 AM (183.99.xxx.74)

    남한테 손 내밀지 않아도 되는정도, 사는데 불편함 없는 정도
    고로 지금 행복합니다.

  • 4.
    '16.2.4 11:17 AM (117.111.xxx.37)

    그냥 매달 일정하게 돈이 들어 왔음 좋겠어요
    남편은 가져다 주는 돈보다 가져가는 돈이 더 많은 사람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저 혼자 벌어 아이랑 둘이서 그냥 저축 이라는 걸 하며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저 버는 걸로 생활은 되는 데 저축은 안되니..
    둘이살면 저 버는 걸로 충분히 저축 되고 하거든요
    저축하고 딸이랑 여행 다니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기 싫음 건너 뛰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 5. 염원
    '16.2.4 11:17 A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

    저위에 글썼는데
    저정도 가져도 서울에선 최상류층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

    서울에 부자정말 너무너무 많아요.

  • 6. 50억
    '16.2.4 11:18 AM (125.140.xxx.1) - 삭제된댓글

    50억이요

    20대 3억
    30대 10억
    40대 20억
    50대 부터 죽을때까지 50억이요

  • 7.
    '16.2.4 11:21 AM (116.125.xxx.180)

    놀면서 매달 1000만원씩 입금됐음좋겠어요
    평~생~

  • 8. 평정심
    '16.2.4 11:2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돈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없지도 않지만

    전 그냥 맘편한게 최고로 좋네요...

  • 9. ...
    '16.2.4 11:23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5억만 있음 정말...큰 근심걱정 없이 살것 같아요...

  • 10. ...
    '16.2.4 11:23 AM (175.113.xxx.238)

    근데 꼭 최상류층으로 살 필요 있나요..??ㅋㅋㅋ 비교만 안하면 뭐 그런저럭 살만할것 같은데요..그냥 저는 돈걱정 전혀 안하고 그냥 뭐 사는데 불편함이 없는정도 지금에서 조금 더 나으면 넘 행복할것 같아요....

  • 11. ㅇㅇ
    '16.2.4 11:24 AM (175.209.xxx.110)

    돈을 맘대로 가질 수 있다면...
    이왕이면 자산가 소리 듣고 싶죠 ㅎㅎ 몇천억 정도 턱 ㅎㅎ

  • 12. ㅎㅎ
    '16.2.4 11:24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건물이랑 집대출금갚을돈 13억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갚으면 죽을때까지 한달에 천만원씩 일안하고도 들어오거든요.

  • 13. ..
    '16.2.4 11:26 AM (182.221.xxx.172)

    100억정도 부동산에..
    매달 이천만원만 고정으로 들어오면 좋을꺼 같아요
    그럼 걱정 없을듯..
    혹시나 아프대도 걱정없고..

  • 14. ....
    '16.2.4 11:28 AM (112.167.xxx.189)

    딱 10억 이요

  • 15.
    '16.2.4 11:29 AM (211.108.xxx.216)

    매달 100만원씩만 입금되면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프리랜서인데 몇 달째 일이 없어 오늘 국민연금 납부 정지 신청하고 주택청약예금 담보대출 받아 생활비로 썼어요. 꼴랑 250만원 든 통장이지만 그건 차마 못 깨겠어서.

  • 16. ㅎㅎ
    '16.2.4 11:29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건물이랑 집대출금갚을돈 13억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갚으면 죽을때까지 평생 한달에 천만원이상 일안하고도 불로소득으로 들어오거든요.
    거기에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집이랑 건물이 한 십년쯤후엔 몇십억 더 올랐으면 좋겠고요.

  • 17. 아무리 가상이지만
    '16.2.4 11:37 AM (1.240.xxx.194)

    너무 욕심들이 많으시네요~^^;

  • 18. 끄앙이
    '16.2.4 11:38 AM (182.224.xxx.43)

    300억정도요

  • 19.
    '16.2.4 11:38 AM (211.114.xxx.77)

    30억 재산에 매달 고정수입 1천만원 있음 걱정도 없고 행복할 듯요.

  • 20. ...
    '16.2.4 11:39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죽을때까지 매달 돈이 꽂혔으면 좋겠어요. 250씩만 들어와도 제 기준에서 의식주 쾌적하게 해결하고 즐겁기 위한 소비 하면서 잘 살수 있을거 같아요.

  • 21. 끄앙이
    '16.2.4 11:39 AM (182.224.xxx.43)

    상상인데도 눈치보며 글 써야되는 건 아니죠?
    그냥 상상이라도 넉넉히 지르는 겁니다

  • 22.
    '16.2.4 11:43 AM (211.216.xxx.231)

    전 그냥 매달 800정도 있으면 될 거 같네요. 별로 최상류층이 되고싶은 맘도 없고... 어쩌다 작년에 돈이 좀 많아봤는데 별로 할 것도 없어요. 가방 하나 사고 여행 한번 다녀왔네요. 옷은 좀 좋은 걸 살 수 있게 된 건 좋던데 그래봤자 인간이 입는 옷 가짓수와 옷장에 들어가는 옷 수가 정해져 있어서 특별히 늘지도 않았구요. 아 좋은 소파 샀네요. 그정도? 좀더 돈이 있었으면 이사를 갔겠지만 이사도 뭐 매달 가는 거 아니니까.

  • 23. 그게
    '16.2.4 11:53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욕심의 크기가 달라서 대답도 다 제각각일거고
    막상 원하는 돈 생겨도 만족한다는 보장은 없을거예요.
    당장 죽을지 모르는 병 걸려도 있는 돈도 쓰지 못쓰고 벌벌 떠는 사람들 많거든요..
    남의 집 셋방 살아도 만족하게 사는 사람도 많구요..

  • 24. zen
    '16.2.4 11:55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소박하게 작은 아파트 전세에다 월200
    정도 고정적 수입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 25.
    '16.2.4 11:57 AM (175.112.xxx.238)

    소박한 건가요
    딱 십억밖에 생각 안나는데ㅎㅎ
    십억이면 이촌동 초등학교 옆에 삼십평대 집 얻고
    저 둘째도 낳고 이년 휴직하고 딱 좋겠어요ㅜㅜ
    집값이랑 회사 눈치 때문에 (공기업인데도ㅎㅎ) 둘째 포기했거든요ㅎㅎ
    둘이 벌어 한달 천 넘는데 그래요
    자산이 이억밖에 안됨ㄷㄷ

  • 26. ...
    '16.2.4 11:58 AM (122.40.xxx.85)

    저도 상상이니까 백억 부를래요.

  • 27. ..
    '16.2.4 12:06 PM (183.98.xxx.95)

    저 20년전에 누가 묻길래 50억 말했어요

  • 28. 저는
    '16.2.4 12:06 PM (61.98.xxx.209)

    20억정도요 20억만있으면 미래에 대한 경제적불안감은 없어질것같네요

  • 29. 간절히
    '16.2.4 12:15 PM (1.242.xxx.70)

    서민의 딸로 태어나 서민으로 살면서 딱히 끼니걱정은 없었지만 한달도 카드값걱정없이 넘어간적없는 생활중이에요.담달부터 다니던 알바자리도 없어져 지금 끙끙 앓는중인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5억 꿈꿔봅니다.
    시댁대출2억 우리집1억 상환하고 아이한명당 1억씩 지원해주고싶어요.배우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못들어주는 어미맘은...
    자라면서 샘이 없는편이라 생각했는데 주위에 내자식 또래아이들이 전폭적지원받아 해외여행 연수 유학들 가는 모습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 30. ㅁㅁ
    '16.2.4 12: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건강있고 고정적 수입있으면
    전 늘 행복했어요

  • 31. 아줌마 혼자로 상상
    '16.2.4 12:48 PM (203.247.xxx.210)

    동산부동산합 5억, 평생 100만원(지금 물가로)이면
    일을 해서 더 벌거나 그냥 놀거나 정말 좋겠습니다

  • 32. ////
    '16.2.4 12:58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최대로 잡으면 한도 끝도 없고......
    걱정이 하~나도 없는 상태의 최소한으로 잡는다면
    부동산은 지금 가진걸로도 충분해서 별 욕심 없고(집 한채에 시골 상가 2개)
    차도 좀 낡았지만 별로 필요 없어요. 보험도 들어가있고...
    다만 월수입이 지금 330정도로 줄어서 애 둘에는 좀 작아 걱정이네요.
    지금 빚이 없으니 월 1000이 되면 저축해가며 불만없이 행복할 수 있겠어요.

  • 33. ㅎㅎ
    '16.2.4 1:10 PM (182.222.xxx.242)

    행복한 고민이네요
    아담한 내집에 그냥 매달 오백정도만 죽을때까지 따박따박 들어와도
    무진장 행복하게 살거같아요

  • 34. ...
    '16.2.4 1:59 PM (119.64.xxx.92)

    싱글이고 지금 10억정도 있는데, 돈이 더 많아진다고 행복해질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돈이 더 적게 있으면 좀 괴롭긴 할것 같네요.

  • 35. 돈은
    '16.2.4 2:30 PM (183.101.xxx.9)

    돈은 많을수록 좋은거같아요
    얼마이상이면 더이상행복하지가 않네.뭐 그런말이 있지만
    세상이 어수선해서 안정감.안전함을 유지하려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 36. 잘될거야
    '16.2.4 3:21 PM (39.7.xxx.96)

    노후 생각하면 늘 불안해요. 30억만 더있음 행복할거 같아요.
    돈으로 행복을 살수 없다자만 돈으로 인한 우울증은 사라질것 같아요.

  • 37. 하하호호
    '16.2.4 4:05 PM (211.206.xxx.72)

    많을수록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33 소고기 먹고 몸살나는 사람 보셨나요? 소고기만 먹음 아프네요 1 2016/02/10 1,439
526632 왜 정신이나 기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칠까요? 5 와이 2016/02/10 1,701
526631 테러방지법은 미국식 애국법..홈랜드시큐리티법? 1 테러는핑계 2016/02/10 604
526630 미드를 찾고 있어요 5 미드 2016/02/10 1,105
526629 요즘 미국에서 대선후보들이 4 $$$ 2016/02/10 990
526628 일적인 면에서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남자들 8 궁금 2016/02/10 2,737
526627 남편의 진심 9 ,,, 2016/02/10 3,636
526626 매 명절마다 친정가냐고는 왜묻고 왜붙잡는걸까요 13 짜증 2016/02/10 4,888
526625 요새 대학 편입 길이 어느 정도 열려 있나요? 2 금호마을 2016/02/10 2,365
526624 미국 수퍼볼 경기장에 총든 군인 경찰 홈랜드시큐리티 쫙깔림 4 수퍼볼 2016/02/10 1,288
526623 세수비누랑 샴푸로 머리감으면 머릿결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1 . 2016/02/10 1,187
526622 엄청난 감동, 미국 대선주자 샌더스 동영상 보세요.. 9 감동 2016/02/10 2,748
526621 핸드폰 앱 사용시간 체크하는거 없나요? 2 ..... 2016/02/10 1,012
526620 일반고에서 정시에 올인해서 좋은 대학 가긴 힘든지요? 17 너무 어려워.. 2016/02/10 4,545
526619 기독교 신자분들 도와주세요 2 석방 2016/02/10 690
526618 박보검이란 배우 탈덕. ㅜ ㅜ 41 난아직 2016/02/10 23,834
526617 차태현 강성연 보니 추억돋아요 6 슈가맨 2016/02/10 2,204
526616 이 가방 살까요 말까요? ㅜㅠ(조언 구해요오옹오~~~!!!) 9 Rlfjfj.. 2016/02/10 2,843
526615 모니터가 갑자기 색번짐이 생기네요 4 ;;;;;;.. 2016/02/10 933
526614 해킹때문에 보안강화한답시고 물건살때 너무 짜증나죽겠어요 진짜 3 dd 2016/02/10 923
526613 국민의당, 사드 배치 반대..공정3법 당론발의키로 2 No THA.. 2016/02/10 460
526612 코리아 엑스포제,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한 6개의 다른 시각 .. light7.. 2016/02/10 499
526611 남편 태도가 열받아요. 47 ... 2016/02/10 14,703
526610 서울시내 일반고중.. 1 jj 2016/02/10 1,052
526609 들기름오래보관하는방법? 16 ㅛㅛ 2016/02/10 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