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하시겠어요?

그냥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6-02-04 11:11:25

설 연휴 직전이라 회사도 한가하고 해서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다가그냥 궁금해서요.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제가 돈을 많이 들고 있다고 행복하지는 않은데...

줄 돈을 제 때 못줄때는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예를들어 대출이 있는건 상관 없는데...

대출금 납입일에 통장 잔고가 부족하거나 간당간당하면 그때가 제일 힘들더라구요.

 

나이많은 딩크 부부인데..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아도 되니

대출없는 삶에적절한 실비보험, 매달 일정한 생활비, 여행가고 병원다니는데 쓰일 돈정도만

평생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오늘도 담주에 갚을 대출금 걱정중...... --;;

IP : 1.236.xxx.9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4 11:12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전 30억 정도 있으면 아무 불안이나 불만없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2. 염원
    '16.2.4 11:12 A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

    20억짜리 집에
    현금 10억
    부동산 300억 이요.

  • 3. ..
    '16.2.4 11:14 AM (183.99.xxx.74)

    남한테 손 내밀지 않아도 되는정도, 사는데 불편함 없는 정도
    고로 지금 행복합니다.

  • 4.
    '16.2.4 11:17 AM (117.111.xxx.37)

    그냥 매달 일정하게 돈이 들어 왔음 좋겠어요
    남편은 가져다 주는 돈보다 가져가는 돈이 더 많은 사람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저 혼자 벌어 아이랑 둘이서 그냥 저축 이라는 걸 하며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저 버는 걸로 생활은 되는 데 저축은 안되니..
    둘이살면 저 버는 걸로 충분히 저축 되고 하거든요
    저축하고 딸이랑 여행 다니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기 싫음 건너 뛰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 5. 염원
    '16.2.4 11:17 A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

    저위에 글썼는데
    저정도 가져도 서울에선 최상류층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

    서울에 부자정말 너무너무 많아요.

  • 6. 50억
    '16.2.4 11:18 AM (125.140.xxx.1) - 삭제된댓글

    50억이요

    20대 3억
    30대 10억
    40대 20억
    50대 부터 죽을때까지 50억이요

  • 7.
    '16.2.4 11:21 AM (116.125.xxx.180)

    놀면서 매달 1000만원씩 입금됐음좋겠어요
    평~생~

  • 8. 평정심
    '16.2.4 11:2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돈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없지도 않지만

    전 그냥 맘편한게 최고로 좋네요...

  • 9. ...
    '16.2.4 11:23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5억만 있음 정말...큰 근심걱정 없이 살것 같아요...

  • 10. ...
    '16.2.4 11:23 AM (175.113.xxx.238)

    근데 꼭 최상류층으로 살 필요 있나요..??ㅋㅋㅋ 비교만 안하면 뭐 그런저럭 살만할것 같은데요..그냥 저는 돈걱정 전혀 안하고 그냥 뭐 사는데 불편함이 없는정도 지금에서 조금 더 나으면 넘 행복할것 같아요....

  • 11. ㅇㅇ
    '16.2.4 11:24 AM (175.209.xxx.110)

    돈을 맘대로 가질 수 있다면...
    이왕이면 자산가 소리 듣고 싶죠 ㅎㅎ 몇천억 정도 턱 ㅎㅎ

  • 12. ㅎㅎ
    '16.2.4 11:24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건물이랑 집대출금갚을돈 13억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갚으면 죽을때까지 한달에 천만원씩 일안하고도 들어오거든요.

  • 13. ..
    '16.2.4 11:26 AM (182.221.xxx.172)

    100억정도 부동산에..
    매달 이천만원만 고정으로 들어오면 좋을꺼 같아요
    그럼 걱정 없을듯..
    혹시나 아프대도 걱정없고..

  • 14. ....
    '16.2.4 11:28 AM (112.167.xxx.189)

    딱 10억 이요

  • 15.
    '16.2.4 11:29 AM (211.108.xxx.216)

    매달 100만원씩만 입금되면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프리랜서인데 몇 달째 일이 없어 오늘 국민연금 납부 정지 신청하고 주택청약예금 담보대출 받아 생활비로 썼어요. 꼴랑 250만원 든 통장이지만 그건 차마 못 깨겠어서.

  • 16. ㅎㅎ
    '16.2.4 11:29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건물이랑 집대출금갚을돈 13억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갚으면 죽을때까지 평생 한달에 천만원이상 일안하고도 불로소득으로 들어오거든요.
    거기에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집이랑 건물이 한 십년쯤후엔 몇십억 더 올랐으면 좋겠고요.

  • 17. 아무리 가상이지만
    '16.2.4 11:37 AM (1.240.xxx.194)

    너무 욕심들이 많으시네요~^^;

  • 18. 끄앙이
    '16.2.4 11:38 AM (182.224.xxx.43)

    300억정도요

  • 19.
    '16.2.4 11:38 AM (211.114.xxx.77)

    30억 재산에 매달 고정수입 1천만원 있음 걱정도 없고 행복할 듯요.

  • 20. ...
    '16.2.4 11:39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죽을때까지 매달 돈이 꽂혔으면 좋겠어요. 250씩만 들어와도 제 기준에서 의식주 쾌적하게 해결하고 즐겁기 위한 소비 하면서 잘 살수 있을거 같아요.

  • 21. 끄앙이
    '16.2.4 11:39 AM (182.224.xxx.43)

    상상인데도 눈치보며 글 써야되는 건 아니죠?
    그냥 상상이라도 넉넉히 지르는 겁니다

  • 22.
    '16.2.4 11:43 AM (211.216.xxx.231)

    전 그냥 매달 800정도 있으면 될 거 같네요. 별로 최상류층이 되고싶은 맘도 없고... 어쩌다 작년에 돈이 좀 많아봤는데 별로 할 것도 없어요. 가방 하나 사고 여행 한번 다녀왔네요. 옷은 좀 좋은 걸 살 수 있게 된 건 좋던데 그래봤자 인간이 입는 옷 가짓수와 옷장에 들어가는 옷 수가 정해져 있어서 특별히 늘지도 않았구요. 아 좋은 소파 샀네요. 그정도? 좀더 돈이 있었으면 이사를 갔겠지만 이사도 뭐 매달 가는 거 아니니까.

  • 23. 그게
    '16.2.4 11:53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욕심의 크기가 달라서 대답도 다 제각각일거고
    막상 원하는 돈 생겨도 만족한다는 보장은 없을거예요.
    당장 죽을지 모르는 병 걸려도 있는 돈도 쓰지 못쓰고 벌벌 떠는 사람들 많거든요..
    남의 집 셋방 살아도 만족하게 사는 사람도 많구요..

  • 24. zen
    '16.2.4 11:55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소박하게 작은 아파트 전세에다 월200
    정도 고정적 수입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 25.
    '16.2.4 11:57 AM (175.112.xxx.238)

    소박한 건가요
    딱 십억밖에 생각 안나는데ㅎㅎ
    십억이면 이촌동 초등학교 옆에 삼십평대 집 얻고
    저 둘째도 낳고 이년 휴직하고 딱 좋겠어요ㅜㅜ
    집값이랑 회사 눈치 때문에 (공기업인데도ㅎㅎ) 둘째 포기했거든요ㅎㅎ
    둘이 벌어 한달 천 넘는데 그래요
    자산이 이억밖에 안됨ㄷㄷ

  • 26. ...
    '16.2.4 11:58 AM (122.40.xxx.85)

    저도 상상이니까 백억 부를래요.

  • 27. ..
    '16.2.4 12:06 PM (183.98.xxx.95)

    저 20년전에 누가 묻길래 50억 말했어요

  • 28. 저는
    '16.2.4 12:06 PM (61.98.xxx.209)

    20억정도요 20억만있으면 미래에 대한 경제적불안감은 없어질것같네요

  • 29. 간절히
    '16.2.4 12:15 PM (1.242.xxx.70)

    서민의 딸로 태어나 서민으로 살면서 딱히 끼니걱정은 없었지만 한달도 카드값걱정없이 넘어간적없는 생활중이에요.담달부터 다니던 알바자리도 없어져 지금 끙끙 앓는중인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5억 꿈꿔봅니다.
    시댁대출2억 우리집1억 상환하고 아이한명당 1억씩 지원해주고싶어요.배우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못들어주는 어미맘은...
    자라면서 샘이 없는편이라 생각했는데 주위에 내자식 또래아이들이 전폭적지원받아 해외여행 연수 유학들 가는 모습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 30. ㅁㅁ
    '16.2.4 12: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건강있고 고정적 수입있으면
    전 늘 행복했어요

  • 31. 아줌마 혼자로 상상
    '16.2.4 12:48 PM (203.247.xxx.210)

    동산부동산합 5억, 평생 100만원(지금 물가로)이면
    일을 해서 더 벌거나 그냥 놀거나 정말 좋겠습니다

  • 32. ////
    '16.2.4 12:58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최대로 잡으면 한도 끝도 없고......
    걱정이 하~나도 없는 상태의 최소한으로 잡는다면
    부동산은 지금 가진걸로도 충분해서 별 욕심 없고(집 한채에 시골 상가 2개)
    차도 좀 낡았지만 별로 필요 없어요. 보험도 들어가있고...
    다만 월수입이 지금 330정도로 줄어서 애 둘에는 좀 작아 걱정이네요.
    지금 빚이 없으니 월 1000이 되면 저축해가며 불만없이 행복할 수 있겠어요.

  • 33. ㅎㅎ
    '16.2.4 1:10 PM (182.222.xxx.242)

    행복한 고민이네요
    아담한 내집에 그냥 매달 오백정도만 죽을때까지 따박따박 들어와도
    무진장 행복하게 살거같아요

  • 34. ...
    '16.2.4 1:59 PM (119.64.xxx.92)

    싱글이고 지금 10억정도 있는데, 돈이 더 많아진다고 행복해질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돈이 더 적게 있으면 좀 괴롭긴 할것 같네요.

  • 35. 돈은
    '16.2.4 2:30 PM (183.101.xxx.9)

    돈은 많을수록 좋은거같아요
    얼마이상이면 더이상행복하지가 않네.뭐 그런말이 있지만
    세상이 어수선해서 안정감.안전함을 유지하려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 36. 잘될거야
    '16.2.4 3:21 PM (39.7.xxx.96)

    노후 생각하면 늘 불안해요. 30억만 더있음 행복할거 같아요.
    돈으로 행복을 살수 없다자만 돈으로 인한 우울증은 사라질것 같아요.

  • 37. 하하호호
    '16.2.4 4:05 PM (211.206.xxx.72)

    많을수록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30 대학선택...도움부탁드려요 4 플리즈 2016/02/05 1,474
525829 박대통령 ˝피 토하며 연설하라˝…다음날 '피 같은 연설' 여당 .. 1 세우실 2016/02/05 1,022
525828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 가세요"라고 하는.. 50 .. 2016/02/05 30,578
525827 수학을 좀 다른 마인드로 접근하는 6 ㅇㅇ 2016/02/05 1,408
525826 사람 대면할때 작은 예의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네요. 1 .... 2016/02/05 961
525825 성업중인 요식업 가게 4 좋은생각 2016/02/05 1,479
525824 알뜰폰 쓰시는분 3 뱅아리 2016/02/05 1,118
525823 옆에 예민한가요..제가 저 글 읽고 화나는데 저 예민한거예요? 27 건강최고 2016/02/05 6,099
525822 시부모님 제사 합치려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0 이제는 2016/02/05 5,546
525821 지방대국립대 20 : 2016/02/05 3,850
525820 박보검도 남편이 정환인줄 알았다니 54 하이 2016/02/05 6,065
525819 길냥이에게 계란 노른자 줘도 되나요? 2 dma 2016/02/05 828
525818 반만년 거지로 살다가 박정희덕에 잠시 GDP 11위로 올라선뿐 15 일장춘몽 2016/02/05 1,764
525817 옷 잘 입고 싶어요 .. 29 .. 2016/02/05 5,846
525816 현대증권 주식 보유하고 있는분? 1 ㅇㅇ 2016/02/05 847
525815 좋은 세상입니다 1 독감주의 2016/02/05 464
525814 고급가구 추천 부탁드려요~(논현동이면 더 좋아요) 10 ... 2016/02/05 2,211
525813 역류성식도염에 커피 대용으로 마실만한 차가 뭐 있을까요? 11 흑흑 2016/02/05 5,247
525812 유아 항생제투여 관련입니다(혹시 약사이신분 계시면 봐주시면 감사.. 1 오복 2016/02/05 1,333
525811 맥심 잡지 살짝 돌았나봐요 5 호호맘 2016/02/05 3,548
525810 대학 입학식때 부모들 가나요? 10 .... 2016/02/05 2,267
525809 종아리 맛사지기 김수자 괜찮나요? 추천해주세요 1 종아리맛사지.. 2016/02/05 1,369
525808 시어머니의 달력 14 며느리 2016/02/05 4,094
525807 제가 많이 무식한 모양.. 누리집이 뭔지 오늘 알았네요.. 6 ㅗㅗ 2016/02/05 1,869
525806 생애 최악의 공연, 최고의 공연 어떤게 있으세요? 2 ^^ 2016/02/05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