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하시겠어요?

그냥 조회수 : 4,633
작성일 : 2016-02-04 11:11:25

설 연휴 직전이라 회사도 한가하고 해서 그냥 이것저것 생각하다가그냥 궁금해서요.

돈이 얼마나 있으면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제가 돈을 많이 들고 있다고 행복하지는 않은데...

줄 돈을 제 때 못줄때는 엄청 스트레스 받거든요.

예를들어 대출이 있는건 상관 없는데...

대출금 납입일에 통장 잔고가 부족하거나 간당간당하면 그때가 제일 힘들더라구요.

 

나이많은 딩크 부부인데..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아도 되니

대출없는 삶에적절한 실비보험, 매달 일정한 생활비, 여행가고 병원다니는데 쓰일 돈정도만

평생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게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오늘도 담주에 갚을 대출금 걱정중...... --;;

IP : 1.236.xxx.9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4 11:12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전 30억 정도 있으면 아무 불안이나 불만없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2. 염원
    '16.2.4 11:12 A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

    20억짜리 집에
    현금 10억
    부동산 300억 이요.

  • 3. ..
    '16.2.4 11:14 AM (183.99.xxx.74)

    남한테 손 내밀지 않아도 되는정도, 사는데 불편함 없는 정도
    고로 지금 행복합니다.

  • 4.
    '16.2.4 11:17 AM (117.111.xxx.37)

    그냥 매달 일정하게 돈이 들어 왔음 좋겠어요
    남편은 가져다 주는 돈보다 가져가는 돈이 더 많은 사람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저 혼자 벌어 아이랑 둘이서 그냥 저축 이라는 걸 하며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저 버는 걸로 생활은 되는 데 저축은 안되니..
    둘이살면 저 버는 걸로 충분히 저축 되고 하거든요
    저축하고 딸이랑 여행 다니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기 싫음 건너 뛰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 5. 염원
    '16.2.4 11:17 AM (211.246.xxx.213) - 삭제된댓글

    저위에 글썼는데
    저정도 가져도 서울에선 최상류층 아니라는 불편한 진실...

    서울에 부자정말 너무너무 많아요.

  • 6. 50억
    '16.2.4 11:18 AM (125.140.xxx.1) - 삭제된댓글

    50억이요

    20대 3억
    30대 10억
    40대 20억
    50대 부터 죽을때까지 50억이요

  • 7.
    '16.2.4 11:21 AM (116.125.xxx.180)

    놀면서 매달 1000만원씩 입금됐음좋겠어요
    평~생~

  • 8. 평정심
    '16.2.4 11:2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돈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없지도 않지만

    전 그냥 맘편한게 최고로 좋네요...

  • 9. ...
    '16.2.4 11:23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저는 5억만 있음 정말...큰 근심걱정 없이 살것 같아요...

  • 10. ...
    '16.2.4 11:23 AM (175.113.xxx.238)

    근데 꼭 최상류층으로 살 필요 있나요..??ㅋㅋㅋ 비교만 안하면 뭐 그런저럭 살만할것 같은데요..그냥 저는 돈걱정 전혀 안하고 그냥 뭐 사는데 불편함이 없는정도 지금에서 조금 더 나으면 넘 행복할것 같아요....

  • 11. ㅇㅇ
    '16.2.4 11:24 AM (175.209.xxx.110)

    돈을 맘대로 가질 수 있다면...
    이왕이면 자산가 소리 듣고 싶죠 ㅎㅎ 몇천억 정도 턱 ㅎㅎ

  • 12. ㅎㅎ
    '16.2.4 11:24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건물이랑 집대출금갚을돈 13억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갚으면 죽을때까지 한달에 천만원씩 일안하고도 들어오거든요.

  • 13. ..
    '16.2.4 11:26 AM (182.221.xxx.172)

    100억정도 부동산에..
    매달 이천만원만 고정으로 들어오면 좋을꺼 같아요
    그럼 걱정 없을듯..
    혹시나 아프대도 걱정없고..

  • 14. ....
    '16.2.4 11:28 AM (112.167.xxx.189)

    딱 10억 이요

  • 15.
    '16.2.4 11:29 AM (211.108.xxx.216)

    매달 100만원씩만 입금되면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프리랜서인데 몇 달째 일이 없어 오늘 국민연금 납부 정지 신청하고 주택청약예금 담보대출 받아 생활비로 썼어요. 꼴랑 250만원 든 통장이지만 그건 차마 못 깨겠어서.

  • 16. ㅎㅎ
    '16.2.4 11:29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

    건물이랑 집대출금갚을돈 13억만 있으면 좋겠어요.
    그것만갚으면 죽을때까지 평생 한달에 천만원이상 일안하고도 불로소득으로 들어오거든요.
    거기에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집이랑 건물이 한 십년쯤후엔 몇십억 더 올랐으면 좋겠고요.

  • 17. 아무리 가상이지만
    '16.2.4 11:37 AM (1.240.xxx.194)

    너무 욕심들이 많으시네요~^^;

  • 18. 끄앙이
    '16.2.4 11:38 AM (182.224.xxx.43)

    300억정도요

  • 19.
    '16.2.4 11:38 AM (211.114.xxx.77)

    30억 재산에 매달 고정수입 1천만원 있음 걱정도 없고 행복할 듯요.

  • 20. ...
    '16.2.4 11:39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죽을때까지 매달 돈이 꽂혔으면 좋겠어요. 250씩만 들어와도 제 기준에서 의식주 쾌적하게 해결하고 즐겁기 위한 소비 하면서 잘 살수 있을거 같아요.

  • 21. 끄앙이
    '16.2.4 11:39 AM (182.224.xxx.43)

    상상인데도 눈치보며 글 써야되는 건 아니죠?
    그냥 상상이라도 넉넉히 지르는 겁니다

  • 22.
    '16.2.4 11:43 AM (211.216.xxx.231)

    전 그냥 매달 800정도 있으면 될 거 같네요. 별로 최상류층이 되고싶은 맘도 없고... 어쩌다 작년에 돈이 좀 많아봤는데 별로 할 것도 없어요. 가방 하나 사고 여행 한번 다녀왔네요. 옷은 좀 좋은 걸 살 수 있게 된 건 좋던데 그래봤자 인간이 입는 옷 가짓수와 옷장에 들어가는 옷 수가 정해져 있어서 특별히 늘지도 않았구요. 아 좋은 소파 샀네요. 그정도? 좀더 돈이 있었으면 이사를 갔겠지만 이사도 뭐 매달 가는 거 아니니까.

  • 23. 그게
    '16.2.4 11:53 AM (175.125.xxx.2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욕심의 크기가 달라서 대답도 다 제각각일거고
    막상 원하는 돈 생겨도 만족한다는 보장은 없을거예요.
    당장 죽을지 모르는 병 걸려도 있는 돈도 쓰지 못쓰고 벌벌 떠는 사람들 많거든요..
    남의 집 셋방 살아도 만족하게 사는 사람도 많구요..

  • 24. zen
    '16.2.4 11:55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소박하게 작은 아파트 전세에다 월200
    정도 고정적 수입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

  • 25.
    '16.2.4 11:57 AM (175.112.xxx.238)

    소박한 건가요
    딱 십억밖에 생각 안나는데ㅎㅎ
    십억이면 이촌동 초등학교 옆에 삼십평대 집 얻고
    저 둘째도 낳고 이년 휴직하고 딱 좋겠어요ㅜㅜ
    집값이랑 회사 눈치 때문에 (공기업인데도ㅎㅎ) 둘째 포기했거든요ㅎㅎ
    둘이 벌어 한달 천 넘는데 그래요
    자산이 이억밖에 안됨ㄷㄷ

  • 26. ...
    '16.2.4 11:58 AM (122.40.xxx.85)

    저도 상상이니까 백억 부를래요.

  • 27. ..
    '16.2.4 12:06 PM (183.98.xxx.95)

    저 20년전에 누가 묻길래 50억 말했어요

  • 28. 저는
    '16.2.4 12:06 PM (61.98.xxx.209)

    20억정도요 20억만있으면 미래에 대한 경제적불안감은 없어질것같네요

  • 29. 간절히
    '16.2.4 12:15 PM (1.242.xxx.70)

    서민의 딸로 태어나 서민으로 살면서 딱히 끼니걱정은 없었지만 한달도 카드값걱정없이 넘어간적없는 생활중이에요.담달부터 다니던 알바자리도 없어져 지금 끙끙 앓는중인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5억 꿈꿔봅니다.
    시댁대출2억 우리집1억 상환하고 아이한명당 1억씩 지원해주고싶어요.배우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못들어주는 어미맘은...
    자라면서 샘이 없는편이라 생각했는데 주위에 내자식 또래아이들이 전폭적지원받아 해외여행 연수 유학들 가는 모습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 30. ㅁㅁ
    '16.2.4 12: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건강있고 고정적 수입있으면
    전 늘 행복했어요

  • 31. 아줌마 혼자로 상상
    '16.2.4 12:48 PM (203.247.xxx.210)

    동산부동산합 5억, 평생 100만원(지금 물가로)이면
    일을 해서 더 벌거나 그냥 놀거나 정말 좋겠습니다

  • 32. ////
    '16.2.4 12:58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최대로 잡으면 한도 끝도 없고......
    걱정이 하~나도 없는 상태의 최소한으로 잡는다면
    부동산은 지금 가진걸로도 충분해서 별 욕심 없고(집 한채에 시골 상가 2개)
    차도 좀 낡았지만 별로 필요 없어요. 보험도 들어가있고...
    다만 월수입이 지금 330정도로 줄어서 애 둘에는 좀 작아 걱정이네요.
    지금 빚이 없으니 월 1000이 되면 저축해가며 불만없이 행복할 수 있겠어요.

  • 33. ㅎㅎ
    '16.2.4 1:10 PM (182.222.xxx.242)

    행복한 고민이네요
    아담한 내집에 그냥 매달 오백정도만 죽을때까지 따박따박 들어와도
    무진장 행복하게 살거같아요

  • 34. ...
    '16.2.4 1:59 PM (119.64.xxx.92)

    싱글이고 지금 10억정도 있는데, 돈이 더 많아진다고 행복해질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돈이 더 적게 있으면 좀 괴롭긴 할것 같네요.

  • 35. 돈은
    '16.2.4 2:30 PM (183.101.xxx.9)

    돈은 많을수록 좋은거같아요
    얼마이상이면 더이상행복하지가 않네.뭐 그런말이 있지만
    세상이 어수선해서 안정감.안전함을 유지하려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 36. 잘될거야
    '16.2.4 3:21 PM (39.7.xxx.96)

    노후 생각하면 늘 불안해요. 30억만 더있음 행복할거 같아요.
    돈으로 행복을 살수 없다자만 돈으로 인한 우울증은 사라질것 같아요.

  • 37. 하하호호
    '16.2.4 4:05 PM (211.206.xxx.72)

    많을수록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80 킨들에 개인 PDF 파일도 저장해서 볼 수 있나요? 2 .. 2016/02/08 1,003
525579 요즘 여자애들 공주로 키워졌는데 시어머니가 일시킨다고요?ㅣ 39 dma 2016/02/07 16,207
525578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드는 남편. 1 고구마 2016/02/07 1,038
525577 근데 시댁에 매주 오거나 하면 시부모 입장에서는 편안할까요..... 5 .. 2016/02/07 2,008
525576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28
525575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258
525574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가격이 2016/02/07 820
525573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궁금한 이야.. 2016/02/07 1,686
525572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318
525571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2016/02/07 2,219
525570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16
525569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41
525568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559
525567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787
525566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20
525565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64
525564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73
525563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376
525562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10
525561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24
525560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47
525559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30
525558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45
525557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585
525556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