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갈수록 속털어놓을 친구는 남편하나라는 생각..

..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6-02-04 10:46:34

고등때부터 친했던 친구에게서 제가 너무 솔직한게 어리석다는 식의 얘기를 들었어요.. 

제 성격이 좀 감추지 못하는건 있지만, 친구에게조차 그런 얘기를 들으니 정말 상처되네요.

정말 살수록 친구는 없는거 같습니다. 이젠 친구에게조차 속마음을 다 얘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니 많이 속상하네요.




IP : 14.52.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4 10:49 AM (125.180.xxx.190)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강아지와 속풀이를...ㅠ

  • 2. penciloo2
    '16.2.4 10:53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에휴..그런친구가 문제죠
    솔직한 대화 상대가 인생에 얼마나 귀한가 모르는 어리석은 친구를 뒀네요
    저런사람 불쌍하지 않아요?

  • 3. 속마음
    '16.2.4 10:58 AM (1.236.xxx.203)

    남편한테 이야기할 수 있는 님이 부럽네요...

  • 4. .......
    '16.2.4 11:01 AM (121.152.xxx.239)

    남편한태 이야기할수있는 님이 부러움.. 22222222

    남한텐 해도 남편한탠 절대못함.. 넘보다 멀거든요

  • 5. ..
    '16.2.4 11:08 AM (14.52.xxx.211)

    아,,그런가요.. 슬픔은 접고 남편에게 말할수 있음을 감사하며 살아야겠군요.

  • 6. 사람나름이죠
    '16.2.4 11:1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도 종류가 있대요
    자기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는 친구,
    함께 어울려 즐겁게 노는 친구,
    친밀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친구,
    서로를 존경하며 장점을 배우는 친구...
    살면서 첫번째,두번째 친구는 어린시절에나 필요한거같고 나이들수록 세번째,네번째에 해당하는 친구를 만나면 행복하겠죠 나부터 그런 친구가 되어야겠구요...

  • 7. ...
    '16.2.4 11:27 AM (114.205.xxx.125)

    남편도 남편나름

  • 8. ...
    '16.2.4 11:39 AM (14.55.xxx.30)

    저도요.
    남편한테는 별별 말을 다해도 괜찮아요.

  • 9. 오직
    '16.2.4 11:43 AM (1.242.xxx.70)

    남편만 남아있네요.
    워낙 저질체력이라 남만나 이야기하는것도 기가 빨리는 기분이에요.

  • 10. 맞아요...
    '16.2.4 12:37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도 소용없더라구요

  • 11. ㅇㄹ
    '16.2.4 12:47 PM (125.246.xxx.130)

    남편이라도 잘 들어주니 다행이네요.. 너무 솔직하고 순진한 말들이 결국 다른 사람이 제 치부로 드러낼 때 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99 티머니로 편의점에서 현금을 뽑을수 있나요? 1 ... 2016/02/05 686
525798 저도 안철수 이준석 여론조사 전화 받았었는데... 2 노원병주민 2016/02/05 1,948
525797 요 가방들 너무 이쁘지 않나요? 6 로빈슨s 2016/02/05 2,939
525796 삼성이 그리 대단한 기업인가요? 11 삼성? 2016/02/05 2,351
525795 아이들 수업많은 과외샘 어떤가요? 1 선택힘드네 2016/02/05 854
525794 방석호 재임 시절, 14억대 외주사 입찰 비리 의혹 2 세우실 2016/02/05 501
525793 어린이 과학동화 정기구독 VS 중고구입 뭐가 나을까요? 3 ... 2016/02/05 1,185
525792 김치찌개 냄새 잘 안빠지나요? 3 2016/02/05 812
525791 실버전문 미용실 창업 어떨까요? 12 미용실 2016/02/05 4,125
525790 서세원의 아버지... 12 부모자식 2016/02/05 12,169
525789 최민수의 친구같은 아버지 흔한가요..??? 7 .. 2016/02/05 1,936
525788 제가 변했어요. 1 갱년기 2016/02/05 595
525787 갑자기 준비하기 좋은 술안주... 13 메뉴 2016/02/05 2,335
525786 대체 어떻게하면 화면이 바로 열리나요?? 1 82죽순 2016/02/05 390
525785 남편분 모발이식하셨던 님 계실까요? 9 경험담 2016/02/05 2,112
525784 이벤트 정리해서 올려요~! 왕왕천재 2016/02/05 525
525783 노회찬 "샌더스가 안철수 얘기 들었다면 굉장히 놀랄 것.. 15 샬랄라 2016/02/05 1,703
525782 갈수록 무기력해지고 인생의 목표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4 ㅇㅇㅇ 2016/02/05 1,897
525781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4 2016/02/05 1,299
525780 실비보험 항우울제처방도 보장되나요?? 3 .. 2016/02/05 1,275
525779 아니~!선생님일을 왜 아이들한테?~~ 8 한숨 2016/02/05 1,349
525778 조카 초등학교 입학 5 오보통 2016/02/05 996
525777 '심기 경호' 현기환, 이번엔 박원순에게 '버럭' 4 샬랄라 2016/02/05 599
525776 명절만되면 끙끙 앓는 남편‥ 16 루비 2016/02/05 5,451
525775 출장을 가는데 아이들 맡기는 문제때문에 어머님이 미묘해요ㅠㅠ 23 줌마 2016/02/05 4,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