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공권 날리게 생겼어요..도와주세요 제발.ㅠㅠ

눈썹이 조회수 : 5,959
작성일 : 2016-02-04 09:00:14

이번 설을 끼고 신랑이랑 프랑스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각자 5일의 휴가를 내고 가려고 항공권 왕복티켓(터키항공)까지 3달전 발권을 완료한 상태예요.

그런데 갑자기 신랑이 직장일때문에 3일밖에 휴가를 쓸수가 없대요.

항공권 구입처인 인터파크항공에 문의해보니 제가 예매한 터키항공의 항공권 일정변경을

하려면 수수료가 백만원가까이 든다네요.

여행떠나기도 전에 맥이 탁~풀려요.ㅠㅠ 신랑이랑 다투고.ㅠㅠ

그래서 수수료로 백만원을 내느니 차라리 신랑 비행기표 편도티켓은 버리고,

새로 파리-인천행 편도티켓만 다시 구입하려고 하는데

한사람이 이중으로 티켓을 발권해도 문제없겠죠?

어차피 같은날이 아니니까..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요. 항공권 알아볼때 조금이라도 특가항공사려고 힘들게 구했었는데

편도티켓을 날리게 되니까 눈물나요.

 

그래도 방법은 없겠죠?

이런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110.45.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2.4 9:06 AM (125.129.xxx.109)

    3일 프랑스요?;; 그냥 남편만 일찍보내시고 님은 스케쥴대로 오세요 5일도 짧은데..
    항공권은 구매할때부터 그런 조건의 등급이었으니 다른방도는 없으실거예요.

  • 2. 눈썹이
    '16.2.4 9:07 AM (110.45.xxx.22)

    아 윗님,,
    구정연휴껴서 총 11박 9일이고요, 당연히 신랑 혼자 일찍 들어올겁니다.

  • 3. ....
    '16.2.4 9:09 AM (118.176.xxx.31)

    여행 티켓이 편도가 가능한가요? 돌아오는 표가 있어야 될텐데요.
    여기에 물어보지 마시고 정확하게 항공사에 문의하세요.

  • 4. ㅡㅡㅡ
    '16.2.4 9:13 AM (125.129.xxx.109)

    아 그렇군요.. 터키항공인데 한명 변경이 백이라니 표하나 그냥 사는가격이네요;; 표야 가격이 문제지 있겠지만

  • 5. dma
    '16.2.4 9:24 A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백만원 이하로 파리-인천 편도표가 있으면 사는게 낫겠네요.
    저도 그렇겐 안끊어봐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남편분 인천-파리 왕복표 끊으신게 터키항공이고.. 파리-인천은 노쇼하겠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럼 파리-인천 편도표 새로 사는건 터키항공 말고 다른 항공사표를 사면 원글님이 걱정하는 그런 일은 절대 없죠.
    터키항공표로 인천-파리 왕복표와, 파리-인천 편도표가 동시에 동일인 명의로 있을땐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이 경우도 파리 도착해서 터키항공 카운터 가서 왕복표의 복편 항공권은 노쇼할거다 말하고 버리면 될거같긴 한데.. 암튼 왕복표의 복편 항공권 버리는건 문제 안되요 저도 항공사 카운터 가서 이 표 안쓸거다 말하고 버려봤어요.

  • 6. 미르
    '16.2.4 9:25 AM (59.10.xxx.182)

    백만원 이하로 파리-인천 편도표가 있으면 사는게 낫겠네요.
    저도 그렇겐 안끊어봐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남편분 인천-파리 왕복표 끊으신게 터키항공이고.. 파리-인천은 노쇼하겠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럼 파리-인천 편도표 새로 사는건 터키항공 말고 다른 항공사표를 사면 원글님이 걱정하는 그런 일은 절대 없죠.
    터키항공으로 인천-파리 왕복표와, 파리-인천 편도표를 동시에 동일인 명의로 샀을땐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이 경우도 파리 도착해서 터키항공 카운터 가서 왕복표의 복편 항공권은 노쇼할거다 말하고 버리면 될거같긴 한데.. 암튼 왕복표의 복편 항공권 버리는건 문제 안되요 저도 항공사 카운터 가서 이 표 안쓸거다 말하고 버려봤어요.

  • 7. ...
    '16.2.4 9:29 AM (211.226.xxx.178)

    파리ㅡ인천 편도로 끊으세요. 마일리지있으심 그걸로 하셔도 좋겠죠.
    그리고 원래 사셨던 표의 파리ㅡ인천을 노쇼하시면 그 구간의 세금은 돌려받아요.
    환불안되는건 표값이고 공항세, 유류할증료는 돌려받아요. 챙기세요.

  • 8. ...
    '16.2.4 9:30 AM (211.226.xxx.178)

    노쇼는 전날쯤 전화하세요. 그럼 급하게 표 찾는 사람있음 도움이 되겠죠.

  • 9. 정리하면
    '16.2.4 9:33 AM (88.116.xxx.226)

    님은 예정대로 있다 오시고
    남편만 파리발 인천으로 편도 끊으면 됩니다.
    일부러 터키항공 할 필요없고 인터넷에서 제일 싼 편도로 끊으세요.
    아무 문제없어요.

  • 10. 눈썹이
    '16.2.4 9:39 AM (110.45.xxx.22)

    미르님/, ...님, 감사합니다. 속상한 마음은 여전하지만 여행을 위해 스스로 토닥이고 있어요 ㅠㅠ

  • 11. 동일인의
    '16.2.4 9:42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이중발권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12. 발권
    '16.2.4 9:53 AM (218.152.xxx.137)

    정확한건 여행사/항공사 문의하셔야 하구요. 노쇼ㅡ일 때 추가로 페널티 물 수도 있으니 안쓰는 항공권은 안쓰는 표라고 꼭 확인해주셔야해요.

  • 13. ,,,
    '16.2.4 10:53 AM (99.137.xxx.126)

    윗분들 말씀처럼 노쇼에 추가 페널티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다행히 돌아오는 항공편이라 상관은 없지만 중간 단계에서 노쇼하면 뒤에는 자동취소되구요;;

  • 14. 노쇼는 곤란
    '16.2.4 11:02 AM (112.153.xxx.100)

    아직 패널티 까지는 안물리지만..외국 항공사는 문제가 될 여지가 있어요. 그런데 변경 페널티가 많은거 보면..거의 환불불가에 취소페널티 있는 티켓일지도 몰라요. 일단 취소할 경우 페널티 없이 환불만 불가인지도 확인해 보세요.

  • 15. 왕복 항공권의 편도사용 조심
    '16.2.4 11:09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리턴표를 버리는 예가 많아서 요거 외국 항공사 문제가 됩니다. 루푸트한자였어요 편도 티켓만 사용할 거였는데, 여행사에서 저렴한 왕복항권권을 끊어 리턴표 쓰지말라고 발권해 주었는데 리턴일 7개월후 여행사에 메일이 왔다고 해요. 원래 편도의 목적인듯 하다고 여행사가 내던지 고객이 내던지 원래의 비싼 편도티켓 차액에 벌금을 내라구요. 여행사서 자기네 책임이라고 처리한다고 했었는뎅..요새 문제가 되고 있어요.

  • 16. 왕복항공권의 리턴표 노쇼
    '16.2.4 11:35 AM (112.153.xxx.100)

    문제되는 외국 항공사 있어요. 비싼 편도 티켓 대신 저렴한 왕복 티켓 끊는 경우가 늘어나 그런듯 해요. 이 경우 몇달 후 연락와서 그 차액과 페널티 내라고 합니다. 혹 다른 사유로 늦어 뱅기 놓쳤거나 납득할만한 사유로 체류시 리턴을 못했을 경우는 증빙요구하구요. 꼭 항공사 규정 체크하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738 오 심혜진조카들을 보고 놀랐네요 37 a 2016/02/06 23,602
525737 엿기름 안우리고 그냥 해도 될까요? 3 식혜 2016/02/06 695
525736 택배 분실? 이런경우는 어떻게하나요. 3 으. 2016/02/06 811
525735 나무 제기하고 유기 제기 중 어느 것이 쓰기 좋은가요? 7 .. 2016/02/06 1,268
525734 올해 정시 추합 많이 빠지고 있나요? 9 상상마당 2016/02/06 2,776
525733 유방암검사 꼭 대학병원에서 해야하나요? 7 플레이모빌 2016/02/06 2,055
525732 네이버에 왜이렇게 쓰레기같은 댓글이 많은가요... 1 ... 2016/02/06 523
525731 75000원 시누이야기 보다가,,,, 6 2016/02/06 2,753
525730 미국 기자가 깜짝 놀랐어요, 진짜 사과를 못 받았냐고 2 샬랄라 2016/02/06 1,184
525729 소녀상 지키기 촛불 문화제 나타난 ‘밥차’,"엄마의 마.. 2 ㅅㅅㅍ 2016/02/06 973
525728 생리 때 체중 증가 하나요? 6 생리 2016/02/06 10,875
525727 제가 불안햇엇던 그동안의 이야기. 10 바다 2016/02/06 3,343
525726 집안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10 황당 2016/02/06 1,906
525725 개성공단폐쇄는 정부의 '혹독한 댓가'? 3 개성공단 2016/02/06 610
525724 세월호때 여기 일상글 쓰면 욕먹었었는데 51 ㅇㅇ 2016/02/06 2,308
525723 의자다리 밑에 붙이는 것 이름이요 2 블루 2016/02/06 1,407
525722 와인 동호회 해보신 분 계세요? 7 ㅇㅇ 2016/02/06 4,439
525721 퇴계종가의 차례상엔 떡국-과일 몇 가지뿐 6 제사란 무엇.. 2016/02/06 1,820
525720 왜 참석도 안하는 형제에게 제수비용을 121 받죠? 2016/02/06 18,129
525719 성당다니시는 분들만께 질문있어요(꿈) 5 ?? 2016/02/06 1,136
525718 노래제목 찾아주세요~ 3 ... 2016/02/06 337
525717 (영상)김무성 나가.. 사진찍었으면 됐지..나가 3 호떡 2016/02/06 970
525716 소개남이 제 패북친추에 계속 뜨네요 1 highki.. 2016/02/06 854
525715 오늘이나 내일 애들 데리고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돌돌엄마 2016/02/06 481
525714 송혜교가 90억 집 샀다고 뭐라 하시던데...이면도 봤으면 하네.. 21 좋은면도 좀.. 2016/02/06 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