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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러는데 (양가 설 용돈) 저 짜증나요

조회수 : 16,766
작성일 : 2016-02-04 04:53:49
양가 20씩 드려요
시댁은 세뱃돈 안주시고요 아기 1만원주십니다

저희집은 남편 10 저 10 아기10 주세요

그래서 우리가 가져가는건 드리자 싶어서 우리집엔 30하자했더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아기 돈을 받지말자고 ㅋㅋㅋㅋ

저 기분 이상한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1.118.xxx.9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죠
    '16.2.4 4:56 AM (14.47.xxx.73)

    형평성 따지면 친정에 50만원 드려야지요~~~

  • 2. 아기 세뱃돈을
    '16.2.4 4:57 AM (182.230.xxx.188) - 삭제된댓글

    왜 안받아요?
    30드리고 30 받아오면 드리는 거 하나도 없는 건데요.
    그 남편분 계산 참 이상하시네.

  • 3. ...
    '16.2.4 4:59 AM (50.5.xxx.72)

    아니죠님/ 계산은 정확해야죠. 49만원 입니다.

  • 4. 그니까요
    '16.2.4 5:00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시댁은 20만원 드리는거고 친정은 오히려 10만원 더 받는 셈이니 형평성을 그리 따지면 안되죠.
    친정도 20만원 드리는걸로 하려면 20 30(받는돈) 해서 50 드리던지 아이꺼 안받고 40드려야지요

  • 5. 나중에
    '16.2.4 5:00 AM (122.62.xxx.149)

    님과 아기몫의 세뱃돈을 친정에 쓰세요~

  • 6. ...
    '16.2.4 5:02 AM (50.5.xxx.72) - 삭제된댓글

    저라면 미리 싸우지 말고...
    아기꺼 작성자님 꺼 (가능하면 남편 것도) 모아서,
    친정 엄마한테 몰래 다시 드리세요. (공평하게 만원 빼고 드리던가...ㅋ)

    엄마 안받으시려고 하시면, 엄마한테, 이것때문에 울 부부 쌈나게 생겼다고
    드리세요.

  • 7. 그러니까
    '16.2.4 5:03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친정엔 20드리고 30받아온거네요.

    49드리자고 하세요
    형평성은 양가 부모님 받으시는돈에서 생각해야지....
    주는 돈만 생각하나요?
    그럼 아예 용돈을 받지 말든지.....남편분 얌체같아요

  • 8. 요아래욕먹는원글
    '16.2.4 5:04 AM (119.196.xxx.15) - 삭제된댓글

    에고. 이 새벽에 안 주무시고... 전 보일러 넘 덥게 틀어서 자다 깼다가 고민글 올렸는데 욕 배부르게 먹고 있네요.
    제가 신혼때 하던 고민이랑 같아서리... 세뱃돈도, 생일에 용돈 주시는것도 차이가 크거든요.
    저희 신랑이 양가에 주는건 그렇게 형평성을 따지더라고요. 받는건 친정이 훨씬 많았고요.
    몇년 싸워도 답이 안나와서 명절이나 생신 용돈 드리는건 계속 같은 액수로 하는데요, 평소 아무날도 아닐때 친정 부모님께 더 해드려요. 두분 필요로 하신거 대신 사드리거나 조금 비싼 식재료, 과일 등 사드립니다. ^^

  • 9. ...
    '16.2.4 5:04 AM (50.5.xxx.72)

    저라면, 미리 싸우지 말고...

    아기꺼, 작성자님꺼, 그리고 가능하면 남편 분 것까지....
    받고 뒤에서 친정 엄마께 도루 드리세요. 안받으려고 하시면, 이거 때문에 부부싸움 나겠다고 드리세요.
    (아기꺼 만원 빼고 드리세요.)

    남편 분이 어딨냐고 하면, 공평하게 했다고 하세요.

  • 10. 양가
    '16.2.4 5:06 AM (88.116.xxx.226)

    똑같이 드리고, 님 받은 10은 친정엄마 몰래 드리거나 모아뒀다 목돈으로 선물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받은 10으로 외식하세요.
    아기 세뱃돈은 아기이름으로 따로 통장 만드시구요. 친가따로 외가따로.

  • 11. 친정엄마
    '16.2.4 5:34 AM (71.211.xxx.180)

    용돈이 있으셔야 편하다고 님이 알아서 엄마 30만원 더 드리고 오세요.

  • 12. ##
    '16.2.4 5:40 AM (211.36.xxx.210)

    똑같이 그냥 드려야 맞는거 아닌가요?
    내가 받는거 일일이 계산해서 드리나요?
    친정이 갑자기 형편 안좋아져
    안주시면 드리는거 그때 계산해서
    줄이실건가요?
    내가 드리는건 내 형편맞춰서 드리는거고
    친정이나 시댁서도 각자 형편맞춰
    세뱃돈 주시는거죠.
    그걸 굳이 계산하는거 좀 웃겨보이네요

  • 13.
    '16.2.4 5:47 AM (203.243.xxx.92)

    계산하는게 웃겨보인다는 분 친정 못 살 것 같음.
    솔직히 안면 받치지 않나? 저렇게 차이나면 용돈 드리고도 민망할 거 같은데...
    드리는 게 아니잖아요 받아오는 거지. 그것도 다른때도 아니고 명절에 가서...
    반대상황이라고 해도 시댁에 받는 만큼 더 해드릴려고 할 거 같은데요.
    저걸 중간에서 애기 용돈 받지 말자면서 구차하게 구는 님 남편 솔직히 짱나는 거 맞아요.

  • 14. ...
    '16.2.4 6:00 AM (121.157.xxx.75)

    친정에서 용돈 받지 않으면 되는데
    설날이라해도 새뱃돈 받을나이 지났고 아이에게 들어오는 용돈은 평소 친정부모님 챙기는걸로 대신하면 됩니다
    그냥 올해부턴 주지 마세요.. 하세요

  • 15. ##
    '16.2.4 6:02 AM (211.36.xxx.210)

    친정 못살진않네요 .
    제 생각은
    내가 주거나 드리는건
    내집 형편에 맞춰서 하는거지
    상대적인건 아니라는거죠
    돈많아도 세뱃돈 짠 집도 있고 후한 집있고 없어도 생색내려 많이 주는집있고 천원주는집도 있지만 주는건 그사람 맘이지 내가 헤아릴건 없다는거죠.

  • 16. ......
    '16.2.4 6:43 AM (117.111.xxx.100)

    요새 젊은 남편들은 그리 10~20만원 가지고 아내와
    싸우나요? 아내가 하자는대로 그냥 두지 않고요?
    그럴 정신에 더 벌어 올 생각을 해야지...

  • 17. 음음
    '16.2.4 6:47 AM (112.149.xxx.83)

    저도비슷한입장이네요
    저희는생일때도친정에서 20씩주세요 시댁은 축하한단말도 없고요 ㅋ 그냥그려려니해요

  • 18. @@@
    '16.2.4 6:51 AM (108.224.xxx.37)

    제 생각은 용돈은 세금처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즉, 내가 생각하는 우리 형편이 여유가 양쪽에 20정도 줄수 있어 그렇게 주는것이구요.
    세배돈은 주는 사람의 생각과 형편인 것이지요.

    얼마 주었으니 얼마 받아야 하고, 받은 것이 작으면 줄여야 하고....
    친정에 20주고 30받아서 10 더 주자가 아니라, 시댁에 20 주고 1만 받으니 시댁 것을 줄이자로 남편이 느꼈다에 오배건....ㅋㅋ

  • 19. ....
    '16.2.4 7:03 AM (183.99.xxx.161)

    전 그걸 똑같이 계산해야 하나 싶은데요?
    드리는건 드리는거구.. 받는건 받는거구..

  • 20.
    '16.2.4 7:12 AM (58.122.xxx.215)

    드리는건 똑같이 드리세요
    받는거 계산해서 더 드리고 하는건 아닌 듯‥
    더 드릴려면 다른 방법으로 따로 하시구요

  • 21. 친정부모님께
    '16.2.4 7:15 AM (124.54.xxx.150)

    말씀드리세요.세뱃돈 받을 나이 지났고 그렇게 안줘야할때 돈 주시면 점점 기대치가 커진다고.푼돈 줘봐야 생색도 안나고 나중에 정말 돈 필요할때 한번 도와달라구요.진짜 빋을줄만 알게 되더라구요.저 심지어 친정서 침대사라고 남편에게 몇백줬더니 홀라당 지가 써버렸어요.다시는 돈 주지 마시라고 그렇게 밀씀드렸는데..

  • 22.
    '16.2.4 7:26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뭐 딱히 따로 드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생활비가 아닌 명절 기분내는 문제인데.

    물론 뭐 님에 사정 속속들이는 몰라서 단언은 못하겠어요. (맞벌이인지, 친정 시댁 경제력 차이라던지 등등)

    전 시댁에 이래저래 돈은 더 드리는 편인데 아깝거나 불공평하다는 생각은 안해보긴 했어요. (시댁은 멀어서 자주 못가고 친정은 옆집인 점도 작용하네요)

  • 23.
    '16.2.4 7:28 AM (223.62.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뭐 딱히 따로 드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생활비가 아닌 명절 기분내는 문제인데.

    물론 뭐 님네 사정 자세히는 몰라서 단언은 못하겠어요. (맞벌이인지, 친정 시댁 경제력 차이라던지 등등)

    전 시댁에 이래저래 돈은 더 드리는 편인데 아깝거나 불공평하다는 생각은 안해보긴 했어요. (시댁은 멀어서 자주 못가고 친정은 옆집인 점도 작용하네요)

  • 24. ㄱㄱ
    '16.2.4 7:41 AM (223.62.xxx.120)

    어쩜 이렇게 같은 수준의 부부가 만났을까 부인이 먼저 시댁과 친정 세뱃돈을 비교한거네요 세뱃돈이 정해진 금액도 아니고 자유잖아요 남편 기분이 안좋으니 딱 막아서는거구요 부창부수

  • 25.
    '16.2.4 7:43 AM (223.63.xxx.249) - 삭제된댓글

    시댁이 얼마나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남편이라면 좀 자존심 상할것 같긴 해요. (시댁이 잘사는데 만원 주는거면 또 느낌이 다르겠지만요)

    물론친정도 얼마나 사는지는 모르겠네요. 여유 넘치셔서 주시는건지 아님 무리해서 챙겨주는건지...

    일반적인 생각으로 친정은 좀 여유로워서 베풀고 시댁은 상대적으로 어려운거라면 명절용돈 차별화 시키면 남편 기분 좀 그럴거 같아요. 십만원에 무시당하는 느낌같은...

    성향인지 성별차인지 제 남편도 보면 부모님 하나라도 챙겨드리고 싶어하더라고요. (전 친정에서 하나라도 얻어오려는 스타일이라 처음엔 좀 부딪히긴 했어요)

    정 억울하면 친정에 돈 주지 말라고 말씀드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 26. ...
    '16.2.4 7:45 AM (58.230.xxx.110)

    고려하지 않을순 없죠...
    저도 친정엔 더 드려요...
    트렁크 가득 고기며 과일 선물세트에 애들
    세배돈도 많이 주시는데
    애들 세배돈 몇만원 주시고 마는 시부모님과
    똑같은 금액 드리기 싫어
    20만원 더 넣어요...
    남편도 수긍하는 부분이에요...

  • 27. 라기
    '16.2.4 7:47 AM (110.70.xxx.146)

    그냥 두 분 월급부터 비교해 보세요.
    그렇게 십원 한푼 손해 보기 싫으면요.

    그냥 드린 만큼 돌려 받는 것이 죄송한 맘 이해 가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내가 남편분이면 되게 기분 나쁠 것 같아아요

  • 28. ..
    '16.2.4 7:57 AM (175.223.xxx.132)

    명절에 그냥 같이 드려요
    좀 더 받고 적게 받고 이런 거 계산하면 정 떨어질 거 같아요
    앞으로 살 날도 많은데
    평상시에 한 쪽에만 보조한다면 몰라도
    많은 돈도 아니고요
    차라리 나중에 따로 다른 일로 친정부모님께 선물이나 돈을 쓰세요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결혼할때 쓴 돈,누가 집 샀냐,월급은 얼마나,키울때 누가 돈을 더 썼나...끝이 없어요

    절대 이런 걸로 싸우는 건 현명하지않아요

  • 29.
    '16.2.4 8:24 AM (113.216.xxx.34)

    아마 평소에 친정에서는 이것저것 챙겨주고 시댁에서는 못 받아서 그게 쌓이신 것 같은데

    이런 걸로 싸우지 마세요
    시댁이랑 인연 끊고 남편이랑 이혼할 거 아니면 남편이 항상 내 편이어야 앞으로의 삶도 편해요
    참고 살라는 게 아니라 이 문제는 누가 봐도 원글님이 이상해요

    만약 시댁에서 도움을 많이 받으면 친정에 명절에 조금 드릴 거에요?
    만약 남편이 우리집에서는 명절에 용돈 주시고 너네 집에서는 안 주시니까 우리 부모님한테 돈 더 드리자
    이래도 정 안 떨어지겠어요?
    저는 완전 정 떨어질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애 낳고 친정에서 3천 주시고 시댁에서는 2백 주셨어요 2백 적은 돈 아니지만 3천에 비할 바 아니죠
    그래도 생신과 명절 용돈은 공평하게 드립니다
    애초에 고려 대상도 아니에요
    평소에 친정 부모님께 더 살뜰히 챙겨드려요
    남편도 받은 게 많으니 장인장모님한테 평소에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잘 챙겨드릴려고 하고요
    님이 그렇게 새뱃돈 때문에 억울하면 평소에 더 챙겨드리세요 근데 새뱃돈 뿐이라면 고작 30인데 그렇게 억울한 돈인가요?

  • 30. ㅇㅇ
    '16.2.4 8:25 AM (1.229.xxx.9)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게 선물 줄때 얼만큼 내가 돌려 받을 수 있는지 상대에 따라 계산하고 줘야 하는 건가요.
    계산적인 것도 정도가 있는거죠.ㅎㅎ

  • 31. 세뱃돈이 잘못했네
    '16.2.4 8:32 AM (39.7.xxx.159)

    그러게 인사를 절로 하지 왜 돈은 주는지

  • 32. 싸울 일도 많은데
    '16.2.4 8:33 A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뭘 그런거까지 싸워요
    저희는 통상 시댁에선 아버님이 저에게 20만원 친정은 남편한테 30만원 주세요
    부모님들이나 저희나 이 나이때도 세뱃돈 주고 받는 재미에 하하호호하고 서로 기분 좋게 주고받아요
    다른 때 친정 부모님 더 챙기시고 세뱃돈 얼마 받았으니 얼마 더 주자 그런 사소한걸로 서로 기분 상하지마세요

  • 33. 반대여도
    '16.2.4 8:38 AM (218.39.xxx.35)

    시집에 30 하실 의향이....

    아마 그렇지 않으리라 봅니다.

    저도 그런 상황인데 친정에서 더 받아옵니다. 시댁이 더 잘살지만 인색하니 어쩔수 없고... 친정도 주실만하니 주시는 거니 기쁜 맘으루다.

    부모 맘만 잘 읽어드리면 될 거 같아요.

  • 34. ....
    '16.2.4 8:50 AM (112.220.xxx.102)

    유치하다...;;;
    세배돈가지고도 계산하고 있네...ㅉ

  • 35. ㅋㅋ
    '16.2.4 8:51 AM (180.69.xxx.11)

    남편이 아들이 내게만 30만원 주니 왜 자기는 용돈 안주냐해서
    그뒤론 30만원씩 60에 늙은 대학생 동생 영돈 20만원 과일드 뭐 사오는거 해서 100만원은 들겠어서
    남편 몰래 며느리에게 100만원 주네요

  • 36. ㄷㄷ
    '16.2.4 8:53 AM (121.172.xxx.140)

    좀 짜증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시댁 친정 액수 다르게 드리는 것도 남편 맘 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통크게 이해하고 넘어가 주세요.
    저도 그래요.
    시댁은 한 푼도 안 주시는데 친정은 남편, 저, 애들 둘 전부 따로 돈 주시는지라 너무 비교되서 속상하지만 그렇다고 우리집에 돈 더 줘야 한다, 뭐 이러고 싸우는 것도 웃기고.
    차라리 엄마가 아예 안 줬으면 좋겠는데 부모님 마음은 또 그게 아니고.

  • 37. ...
    '16.2.4 8:56 AM (114.204.xxx.212)

    저는 반대입장인데 ㅡ 시가가 어려워서 , 조카 많아서
    그러려니 해요
    그냥 두시고 님이 따로 고기나 선물 하세요
    친정서 돌려주신다고 더 드리자는건 좀 그래요

  • 38. 그냥
    '16.2.4 10:57 AM (221.159.xxx.68)

    원글님이 평소에 비자금 만들어서 친정에 좀더 넣어드리세요.친정이 멀어서 여비가 많이 드는 거리면 그냥 그대로 하시구요. 차비라도 하라고 더 주시고 싶은 부모마음일테니까요.
    저는 친정이든 시댁이든 내가 드린 용돈보다 세뱃돈으로 더 받아오면 마음이 불편하던데요.
    명절준비며 돈 많이 들었을텐데..
    작년에 시댁에서 세뱃돈을 제가 준비해둔 용돈만큼 주시길래 몰래 준비해둔 봉투에 10만원 더 넣어서 드렸네요.
    저는 가족이든 남이든 더 주면 더 줬지 더 받는건 불편한 성격이라서..
    남편은 양가 얼마 주는지도 몰라요. 제가 워낙 시댁에 잘하는편이라 얼마줬다 서로 말도 안하고 묻지도 않아요.
    전 솔직히 명절비만큼은 잘살던 못살던 시댁이던 친정이던 더 많이 받아오는건 민망해요..

  • 39. 그냥...
    '16.2.4 11:02 AM (121.140.xxx.3)

    20 20 하시고 30받으셔서 그 돈으로 친정에 뭐 하나 해드린다고 하세요...
    아기 안받는건 무슨 개경우래

  • 40. dd
    '16.2.4 11:53 AM (218.48.xxx.147)

    두분 다 계산법이 이상해요 양가에서 얼마를 되돌려주든 똑같이 드리거나 형편이 쳐지는분께 더 드리는게 맞구요 그리고 님이랑 남편은 세뱃돈받지마세요 아기만 받는게 맞는것같구요 부득불 친정에서 어거지로라도 주는분위기면 그거 모아놨다 한번씩 부모님께 선물로 돌려주세요 사실 친정에서 과하게 챙겨주는건데 그렇다고 친정에만 돈을 더 드리고 할순없죠 공식적인 날에는 무조건 똑같이 하시고 비공식적으로 좀 더 소소하게 친정 챙기시면되요

  • 41. 분명
    '16.2.4 11:59 AM (223.62.xxx.74)

    이 일 가지고 싸우게 되면 우리는 집해왔쟎아! 너희집은 뭐 했는데 따위의 싸움으로 번지게 될거같아요 원글님 남편이 현명하다면 알아서 절충안을 만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원글님 스스로 비상금을 마련하시는것이...

  • 42. 나피디
    '16.2.4 1:18 PM (122.36.xxx.161)

    세뱃돈 말고, 결혼할때 지원받은 액수도 시댁, 친정 동일한가요? 시댁과 친정을 똑같이 하기는 어렵죠. 좀 형편이 어려운 쪽에 더 드려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자세한 내용이 없으니 누가 원글님네 상황을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 43. -_-
    '16.2.4 2:03 PM (211.212.xxx.236)

    저같으면 친정엄마께 말씀드려서
    시댁에서 세배돈을 주지 않으시니 친정도 주지 마시라 할거같애요.
    아이만 주시고 그거만해도 감사하다고.

  • 44. ...
    '16.2.4 2:04 PM (119.64.xxx.92)

    양가 30씩 드리면 되겠네요.

  • 45. ...........
    '16.2.4 2:17 PM (211.210.xxx.30)

    양가에 30씩 드리는게 좋겠네요.
    매달 드리는 용돈이 아니라 명절에 드리는 돈이라면 그냥 같은 금액 드리는게 좋아요.
    감사한 마음은 나중에 다른걸로 챙겨 드리고요.

  • 46. ??
    '16.2.4 2:23 PM (175.213.xxx.181)

    그걸 뭘 따져요? 사는 형편따라 다르고 줘야될 사람 수에 따라 다른데요. 손주가 10이면 같은 액수 줘야지 용돈 먆이 준 자식의 손자는 따로 10배 쯤 주나요? 사정과 씀씀이가 다른데 그걸 다 따지나요?

  • 47.
    '16.2.4 2:29 PM (211.49.xxx.218)

    원글도 별로고 남편도 별로네요.
    시댁에서 못 받는거 비교하고 따지는 것도 거시기하고
    본인들까지 10만원씩 받아오면서 처가에 더 못 주겠다는 남편도 별루.
    그렇게 따지고 비교하지 말고
    친정에 솔직하게 시댁에도 똑같이 드리는데 애기만 만원 받으니
    친정에서도 돈 주지 말라고 하고 아예 받지를 말던가요.

  • 48. 어쩜 이렇게
    '16.2.4 2:29 PM (114.204.xxx.75)

    양가집 비교하면서 하나도 손해 안 보려고 하는지...
    좀 현명하게 구세요. 생활비에서 적절히 떼어서 평소에 몰래 잘 해드릴 수도 있잖아요.

  • 49. 답답해서 로긴했는데
    '16.2.4 3:17 PM (175.213.xxx.5)

    현명한 답을 주신분들이 많네요
    너무 따지지마세요
    주변에 누가 그렇게 주고받는거 칼같이 따지고 비교하는 사람 어때보이세요?
    매달 용돈에 생활비에 들어갈일만 많고 나올일은 없는 시댁가진 사람도 많아요
    그돈 없음 못살만큼 궁핍한거 아니심 남편 자존심도 생각하세요
    본인이라고 느끼는바가 없겠어요?
    세상엔 불공평 투성입니다

  • 50. ...
    '16.2.4 3:19 PM (1.229.xxx.62)

    남편이 자존심 상할일같아요 님이 아무말 하지않는다해도
    하물며 우리를 세배돈을 이렇게 주시는데 더 드려야겟다고 하면 기분이 좋을리 없죠
    겉으로 동일하게 하시고 다른날 친정에 몰래 더 채워드리세요

  • 51. ...
    '16.2.4 3:21 PM (1.229.xxx.62)

    만약 친정이 시댁보다 여유있어서 그런거면 더더욱 아무말씀안하시는게 좋아요 매우 마음상하는일이예요
    글고 님네친정이 잘하는 부모님이시지 시부모님이 딱히 매정한건 아닌거 같거든요

  • 52. ..
    '16.2.4 3:57 PM (219.254.xxx.88)

    친정에서 안받거나 복돈으로 만원씩만 달라고 말씀드리세요~저라면 당연 그렇게할듯

  • 53. 큰일도 아니고..
    '16.2.4 5:10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용돈 드리는것은 드리는사람 마음이고 친정에서 용돈 주시는것도 부모님 마음인데 용돈차이나는 그걸 계산해야 될정도로 큰일이었구나.. 싶습니다 신랑한테 이글 보여주시면 아마 신랑도 깊은 반성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가에서는 주시는 용돈따위의 무게를...

  • 54. darom
    '16.2.4 5:11 PM (116.121.xxx.95)

    친정도 점점 시간이 지나면 많이 못주시게 되니 잘받아뒀다가 나중에
    병원비 등 소소히 들어갈일 있을때 당당하게 쓰세요~~
    여유가 평생가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그런걸로 따져서 부부사이 멀어지면 안타까운 일이랍니다...

  • 55. ...
    '16.2.4 5:19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께 올해부턴 복돈 받지 않겠다 말씀드리세요
    시댁도 안주신다고 하시며...
    남자들, 자기 부모 돈은 끔찍하고 처가 돈은 똥으로 아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56. ..
    '16.2.4 5:21 P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통도 크지..대부분 일억정도는 결혼비용으로 더 쓰는데 따지지도 않고 넘어가고..여자들은 십이십만원도 절대 손해보려안하는데...

  • 57. ...
    '16.2.4 5:22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 맘이 야속한거져
    속상함을 따지다보니 계산까지 가게 된거구요
    친정 부모님께 올해부턴 복돈 받지 않겠다 말씀드리세요
    시댁도 안주신다고 하시며...
    남자들, 자기 부모 돈은 끔찍하고 처가 돈은 똥으로 아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58. ...
    '16.2.4 5:23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남편 맘이 야속한거져
    속상함을 따지다보니 계산까지 가게 된거구요
    친정 부모님께 올해부턴 복돈 받지 않겠다 말씀드리세요
    시댁도 안주신다고 하시며...
    남자들, 자기 부모 돈은 끔찍하고 처가 돈은 거저로 아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 59.
    '16.2.4 7:23 PM (116.36.xxx.198)

    친정서 받으신거 모아서 엄마선물하든 살짝 드리면 되죠~
    대놓고 양가 비교하면 부부간에 의 상해요

  • 60. 평소에도
    '16.2.4 8:35 PM (121.163.xxx.237)

    양가 공평하게 하시나요?
    대부분 딸들은 공식적으로 똑같이라고 외치지만
    평소에 소소하게 친정을 더 챙기지않나요?
    양말 한짝이라도 친정으로 더 가지싶네요
    너무 인색하게 따지지맙시다

  • 61.
    '16.2.4 9:08 PM (111.118.xxx.90)

    글쓴이에요
    답글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알게 모르게 쌓였던거같아요

  • 62. ㅉㅉ
    '16.2.4 11:34 PM (125.180.xxx.190)

    그런 걸 일일이 따지는게 더 쪼잔해 보이네요.
    신혼집 마련은 정확히 절반씩 부담했나요? 부부 연봉도 똑같겠죠?

  • 63. 보통
    '16.2.4 11:36 PM (125.180.xxx.190)

    여자들이 자기 부모 돈은 끔찍하고 시가 돈은 거저로 아는 사람들이 많죠.

  • 64. ..
    '16.2.4 11:37 PM (125.180.xxx.190)

    남자들은 통도 크지..대부분 일억정도는 결혼비용으로 더 쓰는데 따지지도 않고 넘어가고..여자들은 십이십만원도 절대 손해보려안하는데...

    222

  • 65. 오늘
    '16.2.5 4:50 AM (119.196.xxx.15)

    날선 댓글들은 걸러들으세요.
    원글님 입장 충분히 이해가고 그럴수 있습니다. 저도 경험자고요.
    많이 받은 경우엔 받은만큼 더해주는것 인지상정이고,
    형편이 어려운 경우에도 더 주고싶은 것 측은지심이죠.
    둘다 옳은 것이나, 부부의 입장이 다른경우엔 원글님네 처럼
    부부간 갈등이 생길 수 있어요.

    세월이 지난후 생각해보니 그때 남편말대로 생신, 명절 등 공식적으로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같게 한 것이 잘한 것 같아요. 이게 부모님도 처음엔 어느 한쪽이 더 주시는 것 같다가도 반대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늘 똑같을 수는 없어요.
    그저 주는 사람 형편대로, 다른 형제들과도 비교할것 없이 동일한 잣대로 주는것이 나중에 문제가 없더라고요.주고 난 후에 똑같이 받을거란 기대는 접으셔야 합니다. ^^

    그런데요 받는 것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부모님이 용돈주실때 거절을 하라느니 목돈으로, 또는 뒷돈으로 달라고 얘기하라느니.. 이런 이야기들은 못 들은걸로 하세요. 주시는 분 입장은 그분들 형편에 따라 마음써주시는거니까요 감사히 받으시되, 나중에 감사함을 다시 물질적으로 표현하시는게 좋습니다. 내가 남한테 잘해주면 상대도 나한테 잘하겠지라는 기대감 생기거든요. 부모님들 나이드실수록 여려지셔서 주변분들과 비교도 하시고, 바라게 되십니다. 많이 베푸시는 분일수록 더 인정받고 싶어하실 수도 있고요. 친정 부모님들이 현금으로 더 주신돈을 따로 통장에 넣어두시고 남편이 명확히 알게 해주세요. 감사한 마음은 그 통장에서 꺼내어 비공식적인 날 갚아드린다면 남편도 뭐라 못할거에요.

    평소 부모님 필요로 하시는 소소한 것들 잘 봐두셨다가 아무날도 아닐 때 센스있게 선물해보세요. 아무날도 아닐 때 특별한 음식 사드리는 것도 좋고요.

    현명하고 행복한 결혼생활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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