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질문) 나이 좀 있는 연인끼리 몸 보여주기 불편한게 정상인걸까요?
가슴도 배도 또 튼살도..ㅠ
배우자불륜으로 이혼하고 5년만에 남친이 생겼거든요
아직 날씬하다는 소릴 듣긴하는데
이건 옷을 입고있을때 얘기잖아요
남친이랑 분위기가 무르익는가싶어도
내 몸을 보고 놀라면 어쩌지?싶어 위축이됩니다
내 미혼시절 모습과 변화되는 임신출산과정을 다 함께한 전남편한테는 부끄럽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남친에겐 보여줄 자신이 없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1. jipol
'16.2.4 1:41 AM (216.40.xxx.149)운동 완전 죽기살기로 해서 톤 업 시키세요.
어차피 나이들면... 몸매 변해요.2. 아..
'16.2.4 1:46 AM (110.46.xxx.248)그 마음 이해돼요 ㅠ ㅠ
3. ..
'16.2.4 2:00 AM (183.99.xxx.161)예전에 안선영씨 엄마가 어느 프로인다 나와서 그랬어요
왜 남자를 안만나냐고 물으니
자기는 젊을때 남편몸을 보고 그 후 남자몸을 본적이 없어서
늙고 쭈글해진 남자몸을 보고 좋을 것 같지 않댔어요 자기 머리속 남자의 모습은 그 젊은 남자의 모습이였으니까요
비슷한 상황 같네요 이해가되요~~4. 흠흠
'16.2.4 2:23 AM (116.41.xxx.115) - 삭제된댓글제가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ㅠㅠ
운동!!!운동만이 살길...근데 운동으로 몸 만들동안 접근금지시켜야하네요 ㅎㅎ
동네 바람난 아줌마보면 뚱한 사람도 있길래 저여자는 남편도 아닌 남자한테 몸 보여주기 신경안쓰이나?했었거든요5. 흠흠
'16.2.4 2:30 AM (116.41.xxx.115)제가 이상한게 아니었군요 ㅠㅠ
운동!!!운동만이 살길...근데 운동으로 몸 만들동안 접근금지시켜야하네요 ㅎㅎ
동네 바람난 아줌마보면 저여자는 남편도 아닌 남자한테 몸 보여주기 신경안쓰이나?했었거든요6. jipol
'16.2.4 2:45 AM (216.40.xxx.149)근데 또 서로 좋아하고 남자가 한창 욕구충만할땐 몸매도 잘 신경 안써요.. 자신감 가지세요. 운동은 물론 병행해야 하구요. ㅋㅋ
7. 안선영 엄마가
'16.2.4 5:08 AM (122.42.xxx.166)그런소릴 했었군요?
완전 동감인데요?
저도 남편 젊어서부터 조금씩 노화되는거 봐와서
보기 싫긴해도 자연스러운데
중간부분 뚝 잘렸다가 갑자기 중년 아저씨 몸 보면 확 깰듯해요.
왜 여자만 몸매 신경쓰나요. 그 사람에게도 그날?을 위해 몸 관리 하라고
언질 해 두세요 ㅎㅎㅎ8. ......
'16.2.4 6:47 AM (117.111.xxx.100)무슨 고민을?
불을 끄세요
칠흑같이.9. 끄앙이
'16.2.4 7:44 AM (182.224.xxx.43)그남자도 늙었을거예요
10. ....
'16.2.4 8:27 AM (117.111.xxx.100)말하는 투가 그 딸애 그 엄마.
툭 툭 내뱉는 투가
자기 몸매 언급은 없내요11. 정말
'16.2.4 9:05 AM (180.65.xxx.174)정말 이해 되네요..
전 남편한테도 보여주기 싫어합니다.
아이둘 모유수유해 키우고,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
가슴은 처지고 배살도 처지고 엉덩이도 처지고..
흑..
나이 더 들기전에 운동빡세게 하시면 좀 괜찮아 질 수 있을실 꺼에요
그런데 운동도 40넘어가니 효과 발휘가 안되네요..그냥 건강챙기는 정도지12. ㅇㅇ
'16.2.4 9:08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기본적으로 날씬하면 나이 먹어도 볼만할껄요.
저는 출산후 상향곡선만 찍어서 바로 아줌마
됐는데 남편은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가
없어서 총각몸매예요.
유지 잘하세요~13. 저도 재혼 앞둔
'16.2.4 11:22 AM (210.178.xxx.1)돌싱입니다. 아이 학교 졸업 기다리니 님보다 더 늙었지요. ㅎㅎ 남편이 유부녀랑 바람 피워 이혼했어요.
그 분은 먼저 이혼하셨고 직장 선배로 만나 오랫동안 좋은 관계 유지하며 남은 인생 같이 설계합니다.
어차피 예쁘고 날씬한 건 20대 못 따라가죠. 그리고 40대쯤 되면 대부분이 아줌마 몸매구요.
그렇지만 사랑하면 영 아닌 몸에서도 예쁜 부분만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엉덩이 큰 게 콤플렉스였는데 이 사람은 그걸 너무 좋아하고 예뻐해요.
괜찮습니다. 건강에 나쁠 정도라면 당연히 유의하셔야겠지만 순전히 그런 부분이면 걱정마시고 예쁜 사랑 하세요 ^^14. 내부자들
'16.2.4 1:48 PM (180.70.xxx.147)보구 진짜 백**이** 벗은 몸 보구 헉스러웠어요
나이들어 그리 적나라하게 벗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불을 꺼야지 ㅠㅠ
물론 저도 중년이랍니다 슬퍼요15. 흠흠
'16.2.4 8:43 PM (116.41.xxx.115)리플 달아주시고 공감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꼭!!!!!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567 |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 무서워 | 2016/02/07 | 2,787 |
525566 |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 | 2016/02/07 | 1,620 |
525565 |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 그네아웃 | 2016/02/07 | 3,164 |
525564 |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 아픈아짐 | 2016/02/07 | 2,373 |
525563 |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 | 2016/02/07 | 4,376 |
525562 |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 | 2016/02/07 | 6,610 |
525561 |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 Gj | 2016/02/07 | 1,724 |
525560 |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 | 2016/02/07 | 1,347 |
525559 |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 dd | 2016/02/07 | 2,630 |
525558 |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 저네요 | 2016/02/07 | 3,245 |
525557 |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 ㅇㅇ | 2016/02/07 | 2,585 |
525556 |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 | 2016/02/07 | 1,619 |
525555 |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 조언 | 2016/02/07 | 7,422 |
525554 | 디스커버리 채널 | 다시보기 | 2016/02/07 | 506 |
525553 |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 | 2016/02/07 | 492 |
525552 |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 ㅇㅇ | 2016/02/07 | 5,751 |
525551 |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 | 2016/02/07 | 2,648 |
525550 |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 명절 | 2016/02/07 | 6,868 |
525549 |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 베리베베 | 2016/02/07 | 29,888 |
525548 |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 | 2016/02/07 | 1,153 |
525547 |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 문의 | 2016/02/07 | 1,422 |
525546 |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 잘 해요 | 2016/02/07 | 1,165 |
525545 | 요리가 망하는 사람 1 | 남편요리 | 2016/02/07 | 735 |
525544 | 화목한 가족명절 부러워요 1 | ... | 2016/02/07 | 1,017 |
525543 | 김종인이 무슨수로 친노패권주의를 청산합니까?? 14 | ..... | 2016/02/07 | 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