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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구정현백에서 알바해본경험..저글 개소리임

말도안됨 조회수 : 7,371
작성일 : 2016-02-04 00:01:21
부자동네,가난한동네 편갈라놓은 베스트의
피자배달부 글 읽으니
실소를 자아내는군요

제가 대학다닐때
방학때마다 압구정현대백화점에서
실제 알바해본바론..
돈있는것들이 사람 더 무시해대고
애들도 싸가지가 없던데 뭘그러나요?

졸부들같아보이는 인간들이 어찌나 많던지..
머리는 텅비어보이고 말투나 그런거봐도 무식해보이던데
솔직히 몇번말이오고가면 ..
딱 알겠더라는 ..
어쨌든 돈들은 있어서 그런지 ..
여러갯수를 휩쓸이해대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것 그거하나
맘엔 들더라구요

아참 특이한점은 막 화려하고 치장하고 옷도 잘입은 여자들보단
이여자들은 떼로 몰려다니는데..좀 시끄럽고
되려 수수해보이는 아줌마들이
교양은 있어보이고 말도 조용조용 했었던것 같아요

암튼 알바하며 강남쪽 ( 신세계 강남, 압구정현대, 갤러리아 )
강북 ( 롯데본점, 현대미아 )
강남 ? 강북? 못사는동네? 잘사는동네?..

그거 다 개소리얘기구요
어딜가든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았어요
무식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렇지않은 사람들도 있었구요

대체 강남이 어디 환타지아라도 되는줄아는데..
착각들좀 그만하세요
아휴! 답답해라

그런데 다른얘기지만요
유독 롯데본점 있을땐 그렇게 매너좋은
남자들이 많던데 그건 왜 그런걸까요? ㅋㅋ
IP : 39.7.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2.4 12:08 AM (122.37.xxx.86) - 삭제된댓글

    내말이요

    그냥 맘 편하면 찬절하고
    인품은 돈이랑 전혀~~~

  • 2. 근데
    '16.2.4 12:34 AM (14.52.xxx.171)

    압구정 현대에 압구정 사람이 많이 가지도 않아요
    전에 거기서 무슨 추첨해서 당첨자 발표하는데 다 강북사람이더라구요
    피자배달은 확실히 집으로 간거니 뭐...

  • 3. 개웃김
    '16.2.4 12:36 AM (223.62.xxx.77)

    동생 백화점 알바했는데 있는것들이 더 진상이었다함. 물하나 사면서도 서비스 하나 더달라그러고.

  • 4. ..
    '16.2.4 12:46 AM (116.38.xxx.67)

    음..저는 오늘 백화점 갔다 문득 생각이 드는게..
    화장실 청소 하는 아주머니 연배와 문화센터에서 시간남아 뭘 배우는 아줌마나 비슷한 연배인거 같은데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
    요즘 사주나 팔자에 관심이 있어서 그냥 좀 궁금하더라구요..

  • 5. 건물 살 재력으로도
    '16.2.4 1:01 AM (58.143.xxx.78)

    사기당해 한 순간 학교 급식실
    일하고 있는 아줌마는 인격과 뭔 상관일까요?
    제발 사람나름으로 생각 좀 합시다.
    자기거 챙기는거 못해 가난하기도 해요.
    이기적이지 못해서도요. 돈낭비 경제관념 모자란
    경우도 있겠구요. 가난한 경우도 사연은 차고넘침.
    부자된 사연도 사연 차고넘쳐요.

  • 6. ㅎㅎㅎ
    '16.2.4 1:29 A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동감. 알반안해봤지만
    다른 일적으로 알게된건데..
    갤러리아도 졸부아짐들 많아요...
    돈은 많아서 싹쓸이하는데
    말하는 건 국졸도 황송할....
    얼굴도 싼티 . 말투는 무식 작렬인데
    돈은 엄청 많고 . 외제차...
    도대체 돈을 어떻게 번건지...

    조선시대였음
    저작거리 주모같은 관상인데
    현대에서 돈많으니 백화점 에서 갑질.
    그저 신기했어요

  • 7. 백화점
    '16.2.4 1:39 AM (223.62.xxx.86)

    자체가 허영의 시작이죠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권력이 되죠 권력자도 다 나름인데요 뭐

  • 8. ..
    '16.2.4 1:43 AM (118.37.xxx.132)

    그래도 거기서 알바하는 인생보단 갑질하는 인생이 낫죠

  • 9. 이런글역시
    '16.2.4 2:13 AM (58.232.xxx.81)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말 아닌가요?

    가난하고 학력이 낮고 빈촌에 사는 사람들과
    부유하고 학력이 높고 부촌에 사는 사람들과의

    문화와 매너 차이는 당연히 있죠.

    그걸 인성의 영역에 넣어야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면 또 다른 인성과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되었겠죠.

    그러니 이 시점에서 복지라는 개념이 필요한거고요.

    무조건 아니다. 개별인성의 차이다. 하는것도 사회현실을 무시하는 이야기 아닌가요?

  • 10. ..
    '16.2.4 8:11 AM (58.122.xxx.68)

    이 와중에 알바하는 인생보다 갑질하는 인생이
    낫다고 떡하니 적어놓는 인생이란...ㅎㅎㅎ

    이러니 조현아 같은 것들이 지 회사 부하직원
    사람 취급 안하고 갑질하며 살았지.....부끄러운줄도 모르고.

  • 11. 사람나름이지만
    '16.2.4 8:33 AM (122.44.xxx.36)

    전 환경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골에 가보세요
    언어가 욕잔치에요
    습관으로 굳어져서 나쁘다고 하기 힘들지만
    듣는 사람이 고역이면 정말 고역이에요

  • 12. ......
    '16.2.4 10:57 AM (118.176.xxx.233)

    가장 좋은 예로 파란 지붕 밑에 사시는 분 계시잖아요.
    한국의 최상류층에서 자랐다고 추측되는데
    말투 무식하고 성질 나쁘고 히스테리컬. 용서를 모르고.
    있는 것들이 무식하고 성격도 나쁘다는 좋은 예죠.

  • 13. ..
    '16.2.4 4:33 PM (66.249.xxx.208)

    부자동네 못 사는 동네 알바 다 해봤지만
    어딜가나 진상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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