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구정현백에서 알바해본경험..저글 개소리임

말도안됨 조회수 : 7,336
작성일 : 2016-02-04 00:01:21
부자동네,가난한동네 편갈라놓은 베스트의
피자배달부 글 읽으니
실소를 자아내는군요

제가 대학다닐때
방학때마다 압구정현대백화점에서
실제 알바해본바론..
돈있는것들이 사람 더 무시해대고
애들도 싸가지가 없던데 뭘그러나요?

졸부들같아보이는 인간들이 어찌나 많던지..
머리는 텅비어보이고 말투나 그런거봐도 무식해보이던데
솔직히 몇번말이오고가면 ..
딱 알겠더라는 ..
어쨌든 돈들은 있어서 그런지 ..
여러갯수를 휩쓸이해대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것 그거하나
맘엔 들더라구요

아참 특이한점은 막 화려하고 치장하고 옷도 잘입은 여자들보단
이여자들은 떼로 몰려다니는데..좀 시끄럽고
되려 수수해보이는 아줌마들이
교양은 있어보이고 말도 조용조용 했었던것 같아요

암튼 알바하며 강남쪽 ( 신세계 강남, 압구정현대, 갤러리아 )
강북 ( 롯데본점, 현대미아 )
강남 ? 강북? 못사는동네? 잘사는동네?..

그거 다 개소리얘기구요
어딜가든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았어요
무식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렇지않은 사람들도 있었구요

대체 강남이 어디 환타지아라도 되는줄아는데..
착각들좀 그만하세요
아휴! 답답해라

그런데 다른얘기지만요
유독 롯데본점 있을땐 그렇게 매너좋은
남자들이 많던데 그건 왜 그런걸까요? ㅋㅋ
IP : 39.7.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2.4 12:08 AM (122.37.xxx.86) - 삭제된댓글

    내말이요

    그냥 맘 편하면 찬절하고
    인품은 돈이랑 전혀~~~

  • 2. 근데
    '16.2.4 12:34 AM (14.52.xxx.171)

    압구정 현대에 압구정 사람이 많이 가지도 않아요
    전에 거기서 무슨 추첨해서 당첨자 발표하는데 다 강북사람이더라구요
    피자배달은 확실히 집으로 간거니 뭐...

  • 3. 개웃김
    '16.2.4 12:36 AM (223.62.xxx.77)

    동생 백화점 알바했는데 있는것들이 더 진상이었다함. 물하나 사면서도 서비스 하나 더달라그러고.

  • 4. ..
    '16.2.4 12:46 AM (116.38.xxx.67)

    음..저는 오늘 백화점 갔다 문득 생각이 드는게..
    화장실 청소 하는 아주머니 연배와 문화센터에서 시간남아 뭘 배우는 아줌마나 비슷한 연배인거 같은데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
    요즘 사주나 팔자에 관심이 있어서 그냥 좀 궁금하더라구요..

  • 5. 건물 살 재력으로도
    '16.2.4 1:01 AM (58.143.xxx.78)

    사기당해 한 순간 학교 급식실
    일하고 있는 아줌마는 인격과 뭔 상관일까요?
    제발 사람나름으로 생각 좀 합시다.
    자기거 챙기는거 못해 가난하기도 해요.
    이기적이지 못해서도요. 돈낭비 경제관념 모자란
    경우도 있겠구요. 가난한 경우도 사연은 차고넘침.
    부자된 사연도 사연 차고넘쳐요.

  • 6. ㅎㅎㅎ
    '16.2.4 1:29 A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동감. 알반안해봤지만
    다른 일적으로 알게된건데..
    갤러리아도 졸부아짐들 많아요...
    돈은 많아서 싹쓸이하는데
    말하는 건 국졸도 황송할....
    얼굴도 싼티 . 말투는 무식 작렬인데
    돈은 엄청 많고 . 외제차...
    도대체 돈을 어떻게 번건지...

    조선시대였음
    저작거리 주모같은 관상인데
    현대에서 돈많으니 백화점 에서 갑질.
    그저 신기했어요

  • 7. 백화점
    '16.2.4 1:39 AM (223.62.xxx.86)

    자체가 허영의 시작이죠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권력이 되죠 권력자도 다 나름인데요 뭐

  • 8. ..
    '16.2.4 1:43 AM (118.37.xxx.132)

    그래도 거기서 알바하는 인생보단 갑질하는 인생이 낫죠

  • 9. 이런글역시
    '16.2.4 2:13 AM (58.232.xxx.81)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말 아닌가요?

    가난하고 학력이 낮고 빈촌에 사는 사람들과
    부유하고 학력이 높고 부촌에 사는 사람들과의

    문화와 매너 차이는 당연히 있죠.

    그걸 인성의 영역에 넣어야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면 또 다른 인성과 도덕성을 가진 사람이 되었겠죠.

    그러니 이 시점에서 복지라는 개념이 필요한거고요.

    무조건 아니다. 개별인성의 차이다. 하는것도 사회현실을 무시하는 이야기 아닌가요?

  • 10. ..
    '16.2.4 8:11 AM (58.122.xxx.68)

    이 와중에 알바하는 인생보다 갑질하는 인생이
    낫다고 떡하니 적어놓는 인생이란...ㅎㅎㅎ

    이러니 조현아 같은 것들이 지 회사 부하직원
    사람 취급 안하고 갑질하며 살았지.....부끄러운줄도 모르고.

  • 11. 사람나름이지만
    '16.2.4 8:33 AM (122.44.xxx.36)

    전 환경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골에 가보세요
    언어가 욕잔치에요
    습관으로 굳어져서 나쁘다고 하기 힘들지만
    듣는 사람이 고역이면 정말 고역이에요

  • 12. ......
    '16.2.4 10:57 AM (118.176.xxx.233)

    가장 좋은 예로 파란 지붕 밑에 사시는 분 계시잖아요.
    한국의 최상류층에서 자랐다고 추측되는데
    말투 무식하고 성질 나쁘고 히스테리컬. 용서를 모르고.
    있는 것들이 무식하고 성격도 나쁘다는 좋은 예죠.

  • 13. ..
    '16.2.4 4:33 PM (66.249.xxx.208)

    부자동네 못 사는 동네 알바 다 해봤지만
    어딜가나 진상은 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27 .. .. 2016/02/14 526
528026 갱년기 잘 이겨내고 싶어요ㅡㅠ 10 ... 2016/02/14 4,422
528025 환전 질문드립니다 8 조언 2016/02/14 856
528024 박원순-누리과정예산 교육청이아닌 정부가 전액 지급해야한다 1 집배원 2016/02/14 1,061
528023 원어민 영어와 문법 한국식 영어의 갈등.. 4 영어 2016/02/14 1,924
528022 용돈 받았는데 뭐할까요? 5 hhq 2016/02/14 1,168
528021 e-book볼수있는곳추천해주세요^^ 8 헬미 2016/02/14 1,171
528020 허리디스크 있는데 지압맛사지나 한의원 잘 하는 곳 추천좀(대치동.. 1 디스크환자 2016/02/14 1,434
528019 슈퍼맨 이범수집 정말 좋네요~~!! 13 -- 2016/02/14 8,904
528018 제가 만든 카레지만 맛이 미쳤네요... 201 신참회원 2016/02/14 25,556
528017 짐보관을 일년반 해야 한다면 그냥 팔고 나중에 새로 사는게 나을.. 12 보관이사 2016/02/14 2,938
528016 [시사저널] "새누리 의원 '최소' 3명, 강원랜드에 .. 2 샬랄라 2016/02/14 1,082
528015 면세점에서 살만한 화장품 알려주세요~ 16 립스틱 2016/02/14 5,180
528014 박근혜 대통령직 사퇴 요청 29 병신년 2016/02/14 5,732
528013 김정은 참수작전 최적시기 6 한미양국정상.. 2016/02/14 1,582
528012 시그널 먹먹하네요. 3 . 2016/02/14 2,859
528011 강아지 백내장 예방하는 안약있나요? 11 ... 2016/02/14 3,934
528010 병원 홍보 블로그보면...간식 사다주는 분이 많은가봐요? 4 치과 2016/02/14 2,086
528009 대구 어머님들 대구 오성고등학교 요즘 분위기 어떤가요? 3 대구대구 2016/02/14 2,043
528008 저희 개가 꿀럭 꿀럭 거리는데 왜그럴까요..? 10 .... 2016/02/14 2,014
528007 일룸 구부러지는 침대 그라시아 2016/02/14 1,173
528006 물량을 부족하게 만들까요? 6 2016/02/14 1,312
528005 딱 4억 가지고 서울에 아파트 구입한다면? 30 서울 아파트.. 2016/02/14 7,646
528004 다리가 굵은데 선 보는 복장 어찌 해야 할까요 조언부탁 드려요 9 ... 2016/02/14 1,668
528003 복면가왕 같이봐요^^ 40 노래좋아 2016/02/14 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