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무진것도 타고나나요??

...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16-02-03 21:38:19
생활력 강하고 야무진것도 타고나나요?? 나는 내아이들이 공부는 좀 못해도 밝고 야무졌으면 좋겠어요...공부잘하고 얼굴 어두운것보다..밝고 야무지게 키울려면 부모로써 어떻게해야 할까요??
IP : 122.40.xxx.1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엔
    '16.2.3 9:43 PM (122.42.xxx.166)

    후천적이네요

  • 2. 부모가
    '16.2.3 9:46 PM (112.173.xxx.196)

    부지런 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도록 노력을 해야죠.
    아이들은 환경도 많은 영향을 미쳐요.

  • 3. ..
    '16.2.3 9:49 PM (122.40.xxx.125)

    제가 좀 어두운 편이라..아이들 앞에서는 밝으려고 노력해요.. 유머감각있는 엄마들이 제일 부러워요~~

  • 4. 동감이에요
    '16.2.3 9:57 PM (49.170.xxx.193)

    우린 부부가 우리세식구는 야무져지는약 나오면 먹자고할정도에요. 서로 걱정이에요. 타고나는거라 갑자기 야무져지는건 힘들겠지요? 방법이있다면 알고싶어요ㅠㅠ

  • 5.
    '16.2.3 10:03 PM (121.129.xxx.216)

    유전자가 허락해야 야무져요

  • 6.
    '16.2.3 10:04 PM (122.46.xxx.65)

    성격과 천성, 기질은 타고나는 거죠.
    그러나 환경도 오류와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으니 부모가 노력해야 겠죠.

  • 7. ..
    '16.2.3 10:23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는 어디서나 헐랭이 같은 아이였고,
    실제로 부모님이나 형제들이 답답해했어요.

    근데 성인이 된 지금..엄청 야무져요. 주변인들이 피곤해 할 정도로요.

    원래 야무지게 태어났는데, 발현이 늦게되어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저같은 경우는 대학 전까지는 굉장히 어리버리 하다가 (또래중에서도 어린 타입),
    20대 중반부터 확 똑똑해졌어요.

  • 8.
    '16.2.3 10:26 PM (221.164.xxx.215) - 삭제된댓글

    세상 웬만큼 살아보니
    조금 과장하자면 인간은 타고나는게 전부인거같아요
    옛 사람들이 왜그렇게 태교에 신경쓰고 집안따졌는지 이해된다는=.=

  • 9.
    '16.2.3 10:29 PM (175.223.xxx.129)

    같은 부모한테 나왔는데
    큰애는 어설프고 대충대충 하면서 예민하고
    둘째는 야무지고 쿨해요.

    저는 저와 남편은 모두 예민하지만 야무지고요.

  • 10. ..
    '16.2.3 10:31 PM (112.140.xxx.220)

    저도 야무지지는 못해요
    그래도 자식이라도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맘에
    늘 얘기를 합니다.

    돈 관련이라든지..친구나 인간관계에 관한 거라든지..기타등등
    물론 잔소리처럼이 아니라 조곤조곤, 틈 날때 마다
    그게 본인에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자꾸 듣다보면 조금이라도
    귀에 박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릴때 심부름 보낼때도 미리 돈 먼저 내지 말고, 얼마인지 듣고 그 담에 지불하라든지..
    또 잘못 사가지고 온 물품이나 유통기한 넘은 경우등등..
    꼭 본인이 가서 다서 바꿔오도록 했어요
    첨에는 싫다고 망설이곤 했지만, 그게 하나둘 경험이 쌓이니 소소한 물건도
    대충사거나 불이익 받을때도 자기목소리 낼 줄 알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슴살 대딩이 되었는데 여전히 돈 관계, 인간 관계, 인생살아가는 법등등 많이 얘기합니다.
    어릴때 보다는 좀 더 한단계 나아가는 얘기들이죠
    사실 슴살이라고 해도 아직 아이나 마찬가지인지라 어른들의 소중한 경험들
    많이 도움되니까요...

    이러다 보면 그래도 저 보다는 조금이라도 야무지게 살아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세대는 부모들이 그런 교육시킬 여유조차 없었으니 말예요

  • 11. 그게
    '16.2.3 10:31 PM (14.48.xxx.47)

    후천적인게 크지.싶어요. 자라온 환경. 부모의 케어능력

  • 12. ....
    '16.2.3 10:40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기본적인 기질은 타고나는데 부모가 가정교육으로 지속적으로 알여주면
    그게 인이 박히는것처럼 교육도 되는거 같아요..
    부모가 시행착오한부분들 미리 알려주면 참고는 하게 되죠..
    저희세대는 먹고사느라 그런거 알여준 부모없다지만 알려준 부모를 둔 자식들은 그나마 들어온게 있는거죠.

  • 13. 결혼후급변
    '16.2.3 11:27 PM (119.192.xxx.231)

    칠푼이에 시간개념 없고 그러던 저.
    결혼하고 똑순이에 칼날 캐릭터로 정변 햏어요
    차이가 있다면 결혼전 등신 취급받았고
    결혼 후 남편의 정신적 후원이 원인인 것 같아요
    잠재되어 있던 야무짐이
    후천적 상황에 의해 우울함이 해소됨과 동시 발현된듯

  • 14. 에혀
    '16.2.4 12:40 AM (1.250.xxx.234)

    후천적이란다 아들아..
    내가 널 잘못키워 야무지지 못하고
    넘 말랑말랑해서 큰일이다.

  • 15. ....
    '16.2.4 12:50 AM (58.233.xxx.131)

    기본적인 기질은 타고나는데 부모가 가정교육으로 지속적으로 알려주면
    그게 인이 박히는것처럼 교육도 되는거 같아요..
    부모가 시행착오한부분들 미리 알려주면 참고는 하게 되죠..
    저희세대는 먹고사느라 그런거 알려준 부모없다지만 알려준 부모를 둔 자식들은 그나마 들어온게 있는거죠.

  • 16. 야무진거
    '16.2.4 2:32 AM (88.116.xxx.226)

    타고나요. 머리가 똑똑해야 해요.

  • 17. 감사함으로
    '16.2.4 6:59 AM (221.161.xxx.202)

    야무지다는게 어떤것인가요?

  • 18. SJSY
    '16.2.4 10:17 AM (106.243.xxx.109)

    후천적이지않을까요? 저는 벌이가 많음에도 돈을 펑펑써서 가난을 면치 못했던 부모님밑에서 컸거든요. 항상 쓸데없이 이거저것 사고 먹는데 쓰느라 저축한푼 못하고 심지어 아는사람한테 차용증하나받지않고 거금 빌려줘서 사기당하고 살만큼 무계획적인 부모님하고 살아서 그런지 저는 무척 계획적이고 씀씀이 적고 친구들이 저처럼 생활력 강한 사람 못봤다할정도로 살고있네요. 우리부모님보고 저리살지는 말자라는 생각이 컸네요

  • 19. ㅡㅡ
    '16.2.4 10:45 AM (175.118.xxx.94)

    머리좋은게 야무진거맞아요
    그리고 부지런해야돼요
    머리로는 생각다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냅두는성격도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293 진주, 통영 맛집소개해주세요 6 다정 2016/04/08 1,848
545292 보험사는 책임이 전혀 없게 법이 그렇게 돼 있군요? 5 이갈림 2016/04/08 704
545291 투표함 관리를 제대로 잘 할까요? 17 ㅇㅇㅇ 2016/04/08 909
545290 초등 공개수업후 마음이 아파요 21 아리 2016/04/08 6,249
545289 어머 사전투표 너무 편하네요 20 bbb 2016/04/08 2,607
545288 가입된 보험료금액 낮게 재 설정할수있나요? 7 보험 2016/04/08 598
545287 검정소파 패드색좀 골라주세요 바다사랑 2016/04/08 532
545286 붙은 스키니바지 사려는데요, 밑위가 짧은게 날씬해보이나요? 아님.. 5 치마만 입어.. 2016/04/08 1,131
545285 朴대통령, 귀국하자마자 '총선 격전지' 청주로 15 ㅇㅇㅇ 2016/04/08 1,261
545284 82cook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44 행복하세요~.. 2016/04/08 5,531
545283 락앤락 유리 햇반용기가 다 깨졌어요. 12 모야 2016/04/08 4,486
545282 중학교 첫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고민중 2016/04/08 1,258
545281 정봉주 전국구에 이해찬님 인터뷰 들어주세요. 5 . . 2016/04/08 643
545280 너무 재미있네요. 5 욱씨남정기 2016/04/08 983
545279 반드시 이기적으로 배려없이 대해야 할 때 1 으음 2016/04/08 1,312
545278 어린시절 상위 0.1영재라는 판정이요 3 어린 2016/04/08 2,099
545277 큰도움을 받았어요 근데 좋아지면 그냥 기분이 그저그래요. 기쁜것.. 8 ... 2016/04/08 1,443
545276 제가 좋아하는 총각들 공통점이 있네요. .. 2016/04/08 1,078
545275 곰팡이 없던집에 곰팡이가 생겼으면 원상복구요구해도 될까요 8 속상해 2016/04/08 2,117
545274 [4월] 중독 정신분석 심리치료 전문가 강좌 안내 1 연구소 2016/04/08 771
545273 머리가 다 탔어요... 8 ㅠㅠ 2016/04/08 1,895
545272 죽으러 가는 송아지 트럭보고 아침에 울면서 운전하고 왔네요..ㅠ.. 25 고양이2 2016/04/08 4,639
545271 교토대가 세계적 대학 4 ㅇㅇ 2016/04/08 1,572
545270 피부관리실에서 하는 비만관리 해보신분 얘기좀 해주세요 4 queen2.. 2016/04/08 1,302
545269 성인이 된 애들 초등학교 일기장을 제본할 수 있는 곳? 5 블루문 2016/04/08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