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세이상 딸 둔 어머니들 딸아이 키가 언제까지 컸나요?

예상키 조회수 : 4,698
작성일 : 2016-02-03 21:14:06
엄마인 저는 사십대 중반에 작년 건강검진때 키가 정확히164.7이었어요
항상 164점 몇 이렇게 나오구요.저희는 아빠쪽 엄마쪽 모두 평균키 이상인데

문제는 남편 ㅠ.ㅠ
사십대 후반에 키가 169입니다. 본인은 그나이대 평균키라고 우기는데
시댁쪽은 다 키가 작아요. 워로 누나2.막내 아가씨 모두 150대 초반
아주버님또한. 남편보다 훨씬 작아요

외동딸인데 올해 중2되는데 작년부터 아예 키가 거의 안자라요.
지금 딱 156인데 본인이 너무 키때문에 스트레스고 엄마인 저도 너무 걱정이구요
생리한지 1년 지났고 초등 6학년때와 작년봄 두번 성장판 검사했는데
두군데 다 예상키가 158나온상태

딸은 당연히 딱 엄마키까지만 컸음 소원이 없겠다는데
제 생각엔 다 거의 다 큰거 같아요
저도 중2때까지 크고 안컸거든요

오늘 예상키 글을 읽고 급우울해졌네요
거의 예상키대로 자라는것 같다고

최근 2년동안 자라는 속도가 현저하게 느리고 생리한지 1년 지났으면
거의 다 자란게 맞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딸 키워보신분들 언제까지들 키가 컸나요?
작년엔 진짜 고작 1.5cm도 채 크지 않았네요
IP : 115.143.xxx.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2.3 9:1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잘먹이고 잘자고 뛰는 운동좀 시키세요
    지금이 바짝 자랄시기입니다

    제아이는 169.8이어서 제가 170이라고 말하면 본인은 바득바득
    170안된다고 줄여말하더니

    올해 입원할일있어 병원서 체크하는데 172가 나왔다고 울상
    나이서른이넘어도 크고있다고 ㅠㅠ

  • 2. ...
    '16.2.3 9:19 PM (211.58.xxx.173)

    저 161 남편 169쩜몇인데요
    딸아이 165 좀 넘었고 고등학생 때까지 꾸준히 크던데요.
    대신 초6 때 초경 시작한 이후로는 쑥쑥 크는 건 없고 아주 야금야금이요.
    한동안 안 크다가 어느 날 보면 조금 커 있고 그랬어요.
    단, 키의 댓가는 엄청난 잠과 입시 스트레스 없음(일찌감치 공부 접어서요)이었습니다...

  • 3. 원글
    '16.2.3 9:25 PM (115.143.xxx.8)

    안그래도 키때문에 성장주사 빼고는 다 열심히 하고 있어요
    잠도 잘자고 많은아이라 또래들보다 일찍자고 줄넘기도 저랑 같이하구요
    매일 저지방 고칼슘 우유도 마시고
    성장단까지 먹였는데 살만 좀 찌고 키로는 안가네요
    키는 엄마 닮는다고 하던데 그것두 아닌가봐요

  • 4. ..
    '16.2.3 9:27 PM (114.206.xxx.173)

    저도 164고 남편이 170 이에요.
    전 고3 까지 눈꼽처럼 야곰야곰 컸고
    남편은 중3때 키로 내내 지내다가 군대가서 2센티 더 큰 케이스에요.
    시어머니도 애 낳고 더 크셨다니 미스테리..
    딸 애는 중 3 때 157 이었는데 고등학교 가서
    성장판이 아직 덜닫혔다는 진단 받고 주사 1년 맞혀
    159,6 이에요.
    아들은 저처럼 야곰야곰 크더니 군대 갔다와서도 커서 지금 177입니다. 저도 애들 아빠가 작으니 애들 키에 큰 욕심은 버렸는데 딸 키가 160 안되는건 좀 아쉬워요

  • 5.
    '16.2.3 9:32 PM (58.121.xxx.132)

    제가 생리가 좀 빨랐어요 초5학년 때
    그래서 부모님이랑 성장클리닉 다니고 그랬는데 이미 성장판이 거의 닫혀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클리닉 효과는 크게 못 본 것 같은데 암튼 첫 생리할 때 153이었는데 현재는 160이에요 그냥 성인될 때까지 야금야금 큰 것 같아요 자세도 중요하고요

  • 6. 필리핀
    '16.2.3 9:32 PM (218.54.xxx.98)

    님 딸과 한경 거의 흡사
    필리핀어학가서 한달동안 돼지되더니 1센티 자라왔음

  • 7. 우리 딸 경우
    '16.2.3 9:33 PM (114.204.xxx.212)

    초경후 일년은 급 성장기였고
    그뒤 일이년은 천천히 3센치쯤 자랐어요
    아무래도 줄넘기라도 하면 좀 낫죠 살 안찌게 해주시고요
    아침에 쇠고기 먹이고 일찍 재우세요
    우리도 2 센치라도 더 컸으면 하는 맘에 겨우내 재웠어요 ㅎㅎ

  • 8. ㅁㅁ
    '16.2.3 9:3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 엄마인저 164아빠 167정도였는데
    아들 180 딸 170으로 자란걸요

  • 9. 원글
    '16.2.3 9:37 PM (115.143.xxx.8)

    작년 성장판 검사후 의사샘이 거의 다 닫혔다고 그랬거든요.자기전에 스트레칭도 매일하고 옆에서 보니 참 짠해요.딱 163까지만 크면 소원이 없겠는데

  • 10. 원글
    '16.2.3 9:42 PM (115.143.xxx.8)

    ㅁㅁ님은 조부모님들도 다 평균키셨나요?자녀분 키가 너무 부럽네요.
    작년 병원에서는 부모와 그 윗대 조부모들까지 키를 보면 거의 키는 유전적요인이 절대적이라고
    남편쪽은 시부모님까지 다 키가 작아요.

  • 11. ㅁㅁ
    '16.2.3 9:5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아뇨
    할머니는 완전 150도 안되셨고
    아버지도 170안되셨는걸요

  • 12. 부럽당!
    '16.2.3 10:04 PM (61.82.xxx.167)

    위에 ㅁㅁ님 부럽네요~
    저 158, 남편 172인데, 올해 고등학생되는 아들 169예요.
    아빠보다는 아들이 더 커야 하는거 아닌가요? 울 아들도 야곰야곰 클까요?
    작년 한해 5cm도 안자란거 같아요.
    아들키 175만 넘으면 걱정 안할거 같아요.

  • 13.
    '16.2.3 10:09 PM (49.170.xxx.55)

    저희딸은 중3올라가는 01년 12월생예요
    지난주 척추검사하러 갔다가 골반뼈보시더니 다큰것같다고 ㅠㅠ지금 160.5 저보단 살짝 커요^^
    먹고자는것도 중요하지만 젤 중요한인자는 유전자같아요
    큰 아빠 유전자말고 제쪽유전자를 받았나봐요ㅠ
    그정도면 너무작지도않고 귀엽다고 생각해요
    여자들은 힐신으면 되죠ㅎㅎ
    아들이 아빠닮아 훤칠해지길 바랄뿐예요

  • 14.
    '16.2.3 10:10 PM (49.170.xxx.55)

    생리는 6학년 10월에했고 빠른편도 아니죠

  • 15. 11
    '16.2.3 10:23 PM (183.96.xxx.241)

    한창 클 나이예요 걱정마세요

  • 16. ㅇㅇ
    '16.2.3 10:25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저희딸은 중1 때 155때 생리시작했고 지금 스물한살인데 165예요.
    재작년까진 164였다가 작년에 쟀더니 165였거든요.
    아무튼 지금도 쪼금씩 쪼금씩 큽니다.

  • 17. ㅇㅇ
    '16.2.3 10:26 PM (211.237.xxx.105)

    저희딸은 중1 때 155때 생리시작했고 지금 스물한살인데 165예요.
    재작년까진 164였다가 작년에 쟀더니 165였거든요.
    아무튼 지금도 쪼금씩 쪼금씩 큽니다.
    애아빠키는 175 제 키는 164예요

  • 18. ..
    '16.2.3 10:27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엄마인 저는 초경 중1에 했고, 키는 중2까지 컸구요.

    딸은 초경을 중2에 했고, 키는 중3까지 컸어요.

  • 19. 원글
    '16.2.3 10:48 PM (115.143.xxx.8)

    ㅇㅇ님 딸처럼만 꾸준히 조금씩만 커도 좋겠는데
    제딸도 작년 생리때 키가 155였거든요.간혹 이십살까지 큰다. 고등학교까지 크는아이도 있다 하지만 주위에 보면 특히 여자들은 생리후 최대 2년까지가 거의 최종키인거 같아요.

  • 20. ...
    '16.2.3 11:07 PM (119.71.xxx.63)

    지금 딸아이가 24살이에요.
    저 160cm, 남편 175, 딸아이 164cm
    초경을 초등 6학년때 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꾸준히 자랐습니다.
    초경후 최대 2년은 절대 아니라고 봐요.

    나이 쉰인 제 경우만 봐도 국민학교 6학년때 초경을 했는데
    20살까지 꾸준하게 자랐어요,
    제 부모님 키가 어머니 152cm, 아버지 165cm에요.

    아직 한참 어린데 너무 일찍 단정짓지 마세요.
    충분히 더 자랄 나이입니다.

  • 21.
    '16.2.3 11:22 PM (1.254.xxx.119)

    중학생때부터 대학생때까지 1년에 1~2센치씩 꾸준히 자랐어요
    태권도,줄넘기,농구 같은 운동 추천합니다

  • 22.
    '16.2.4 12:19 AM (218.54.xxx.98)

    160이 된건가요?
    전 162인데도 작게 느껴져요
    제 딸도 키가 160인데
    작아요
    특히나요즘
    공부라도 열심히 하라하고있어요

  • 23. ..
    '16.2.4 12:49 AM (61.102.xxx.45)

    생리하면서 그 후로 그닥 안 컸던거 같아요
    우리 딸도 6학년 가을에 했는데...중2때 키에서 그닥 안컸습니다
    예상키는165 였는데...162~163 정도 입니다

  • 24. ...
    '16.2.4 1:02 AM (112.158.xxx.147) - 삭제된댓글

    제키가 154cm 울딸도작년중1때키가156cm
    워낙 먹는데관심도없는애라
    치즈2장이상먹고 고기꾸역꾸역먹였더니
    올해키162 몸무게40

  • 25. ...
    '16.2.4 2:47 AM (65.110.xxx.41)

    조카딸들 보면 생리 시작 후 2년간 크고 다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중학교 졸업 키가 지금 성인 키...

  • 26. 걱정은하늘에
    '16.2.4 7:01 AM (221.161.xxx.202)

    저는 생리시작하고 1년마다 4센티씩 꾸준히 커서 고2때 멈춰서 167이예요.
    중학교 일학년때 제일 앞줄에 앉아고 중학교일학년말에 생리시작했구요.
    고등학교 입학할때 뒷줄에 앉았어요.
    생리시작하고도 크던데요?
    생활기록표보면 꾸준히 컸어요.

  • 27. ...
    '16.2.4 7:30 AM (218.39.xxx.35)

    저 160 남편 180
    딸 셋이 164, 167, 164에요.

    생각보다 안크죠? 양가 다 큰 편이구요. 둘째 빼고 첫째 셋째는 생리를 초5에 했어요.
    그러니 생리일찍하면 덜 자라는 건 맞는거 같아요.

    아 둘째는 중2때까지 앞줄에 앉았었어요. 그러더니 갑자기 중2에서 고1까지 뻥튀기 하드라구요.

  • 28.
    '16.2.4 8:07 A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위에 ... 님 따님들 키 생각보다 덜 큰 키 아니고 유전키대로 정확히 잘 큰거예요. 덜 자란거 아니예요.
    남편분 키 180을 여자키로 환산하려면 12또는 13빼야되니까 180-12.5=167.5
    엄마아빠키 평균 내면 대강 164 맞아요.
    요즘 엄마아빠보다 훌쩍 큰 애들이 좀 있어서 그렇지 님 애들이 유전키보다 절~대 덜 자란게 아님. 특히 167인 아이는 유전키보다 꽤 큰거죠.

  • 29.
    '16.2.4 8:08 A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16.2.4 8:07 AM (110.70.53.102)

    위에 ... 님 따님들 키 생각보다 덜 큰 키 아니고 유전키대로 정확히 잘 큰거예요. 덜 자란거 아니예요.
    남편분 키 180을 여자키로 환산하려면 12또는 13빼야되니까 180-12.5=167.5
    엄마아빠키 평균 내면 대강 164 맞아요. 
    요즘 엄마아빠보다 훌쩍 큰 애들이 좀 있어서 그렇지 164인 아이들도 유전키보다 절~대 덜 자란게 아님.

  • 30.
    '16.2.4 8:09 AM (110.70.xxx.102)

    위에 ... 님 따님들 키 생각보다 덜 큰 키 아니고 유전키대로 정확히 잘 큰거예요. 덜 자란거 아니예요.
    남편분 키 180을 여자키로 환산하려면 12또는 13빼야되니까 180-12.5=167.5
    엄마아빠키 평균 내면 대강 163~164 맞아요. 
    요즘 엄마아빠보다 훌쩍 큰 애들이 좀 있어서 그렇지 164인 애들이 유전키보다 절~대 덜 자란게 아님.

  • 31. 꿈다롱이엄마
    '23.11.19 12:17 AM (221.157.xxx.108)

    저는 아주 작았다가 (150도 안됨) 아주 큰 경우인데요 (172) 조금씩 야금야금 큽니다. 늦게 까지 컸고요. 거의 기적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840 왜 갑자기 빌라들을 우후죽순 지어대는 걸까요? 9 여기저기 2016/02/04 4,040
524839 삼청동, 북촌 근처 식사 장소 추천해주세요 5 jj 2016/02/04 1,575
524838 구정 아침에 구리수산시장 문 여나요? ㅇㅇ 2016/02/04 386
524837 이부진 "남편의 주사 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 40 .... 2016/02/04 35,220
524836 여드름 여중생 로션 뭐가 좋으셨어요? 8 @@ 2016/02/04 2,006
524835 이상한 초등선생 7 .. 2016/02/04 1,672
524834 성남 사시는분..(혹은 빌라 매매에 대하여조언 구해요) 8 골치 2016/02/04 2,578
524833 기다림이 너무 행복한 밤입니다 12 ㅎㅎ 2016/02/04 4,367
524832 리얼스토리 눈 제주농장 시어머니 4 .... 2016/02/04 3,675
524831 정수리쪽 숱이 없어요... 3 중딩 2016/02/04 2,915
524830 진중권 "안철수, 자신이 샌더스와 비슷? 개그".. 6 샬랄라 2016/02/04 1,268
524829 희망퇴직받는데 신청하고 싶어요 10 희망 2016/02/04 3,286
524828 40대 중반을 달려가는데 (프리미엄 라인 에센스?크림 추천) 3 에센스추천 2016/02/04 3,980
524827 한양대 관광학과vs한국외국어대 경영학과 19 결정 2016/02/04 3,912
524826 3억이란돈은.. 26 돈이 뭔지 2016/02/04 8,601
524825 ,,,,,,,, 15 이민 2016/02/04 2,602
524824 졸업식 복장 8 2016/02/04 2,443
524823 세월 빨리도 가네요 4 벌써 2016/02/04 1,033
524822 하루종일 먹을 걸 입에 달고 살면 얼굴 살 좀 오를까요? 8 2016/02/04 1,463
524821 전세세입자인데 베란다가 새는데 공사기간 deff 2016/02/04 521
524820 고양이 싸움 어떻게 정리해야하나요? 9 새로 온 고.. 2016/02/04 1,599
524819 2개 이상 먹지 말라. 2개 까지 먹으라고 한 것인가? 그것 .. 10 제 마음대로.. 2016/02/04 3,333
524818 제 경우 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 게 어떨까요? 2 ... 2016/02/04 1,627
524817 주사 맞은지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뭉쳐서 아픈경우요.. 2 주사 2016/02/04 1,702
524816 사람 목소리가 참 중요하네요 18 ... 2016/02/04 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