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졸업식도 꽃다발 갖고 가는 거죠?

졸업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6-02-03 19:38:18

ㅎㅎㅎㅎ

아들 졸업이라서요....ㅎㅎㅎ


IP : 118.217.xxx.9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6.2.3 7:43 PM (110.14.xxx.171)

    예쁘게 꽃다발 만들어 가셔서 사진도 찍으시고 후에 집에다 장식해 놓으셔요~~

  • 2. 사진
    '16.2.3 7:51 PM (66.249.xxx.213)

    찍을 때 꽃다발 있으면 더 예뻐보여요 꽃이 주는 위로와 평화로움이 있죠~

  • 3. 울아들
    '16.2.3 7:57 PM (119.207.xxx.100)

    가져오지 말라네요
    그돈 차라리 용돈주라고
    돈도 잘 안쓰는애인데...

  • 4. 졸업식
    '16.2.3 7:57 PM (58.143.xxx.78)

    안와도 됀다.
    꽃다발 필요없다.
    이거 믿으시면 안되어요.

    꼭 갖고 올거면 안개꽃 쪼그마한 다발 가져오래요.
    꽃 집에 갔더니 안개 살짝 남아있길래
    풍성한 그림은 못 될 정도요.
    삼만원이라 하더군요.ㅡㅡ;;;
    그거 들고 가다보니
    막 판 떠는 곳에서 오천원싸게
    이뻐보이는 생화 하나 건졌어요.
    아이스크림 집 앞에서 그 둘을 합체시켰습니다.
    결론은 애가 뭘 이렇게까지 가져왔냐고
    집에 와선 코에 가져다 향기 맡아보고
    사가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안개가 우리 옛날 안개가 아니더라는
    겨울철 석유떼고 따뜻하게 해서 키워 비싼가보더군요.
    꽃다발 꼭 해주세요. 좋은 추억이니
    친정엄마 주워다 빨아놓으신거 반은 외손녀
    반은 친손녀 졸업식에 가져가신다고
    금일봉과 세탁하신 조화 가져오셨어요.ㅋㅋㅋ

  • 5. 졸업식
    '16.2.3 7:58 PM (58.143.xxx.78)

    참 안개 이만원어치만 샀네요.
    것도 후들거릴 가격이죠.

  • 6. 졸업식
    '16.2.3 7:59 PM (58.143.xxx.78)

    때고로 수정

  • 7. ㅎㅎㅎ
    '16.2.3 8:03 PM (110.9.xxx.73)

    저는 어제 초딩둘째 졸업해서 꽃다발 학교앞에서2만원짜리 샀는데 낼 첫째 중딩졸업이라 사용한거
    내일 큰애때도 사용하려고 시들지않게
    시원한곳에 뒀어요..사진용이라 또 사기도 그렇고..ㅎ

  • 8. 윗님
    '16.2.3 8:08 PM (66.249.xxx.208)

    꽃다발 저녁에 물담은 물병(없으면 깊은 김치통이라도)에 담아두셨다가 내일 아랫부분 수건으로 물기 흡수시킨 후 가져가심 될 것 같아요~

  • 9. 저두
    '16.2.3 8:43 PM (182.216.xxx.163)

    낼 중딩 아들 졸업이예요~
    학교앞에서 파는거 걍 살라구요 ^^;;
    없으면 심심할듯 해요

  • 10. .....
    '16.2.3 8:5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꽃 절대 가져오지 말라네요.
    그럴려면 오지 말라고..

  • 11. 점 여러개님
    '16.2.3 8:58 PM (58.143.xxx.78)

    우리애도 말은 3년전 입학식때도 그렇게
    얘기했어요. 이번 졸업식에도 방에 들어가
    조용히 꽃향기 여러번 맡고 있던데
    아마도 엔돌핀 생겨났을거란 생각 들었어요.

  • 12. ..
    '16.2.3 9:20 PM (116.37.xxx.135)

    내일 우리집 중딩 아들도 졸업식합니다
    초등때는 사줬는데
    아이는 별감흥이 없더라구요
    남편은 그래도 사주자고 하는데
    학원비,교복,등록금 후덜덜하게
    나갈텐데 꽃값도 아껴야겠기에
    아예 물어봤어요
    답은 자기는 그런거 드는거 싫어하니까
    사오지말라네요
    다행히 부모님은 오라네요
    감사해야하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76 쉬라고하는데 짜증나네요. 1 에잇 2016/02/05 654
525975 중학교 교복 자켓 3년 입나요? 7 땡글이 2016/02/05 2,217
525974 세월호66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2 bluebe.. 2016/02/05 400
525973 가톨릭 신부에비해 기독교 목사의 범죄가 많은건 당연한거죠 51 ... 2016/02/05 5,373
525972 예비초6 성장판검사 결과 11 박지연 2016/02/05 3,199
525971 꼬치전 할때 넣으면 좋은거 뭐 있을까요? 6 ㅇ.. 2016/02/05 2,086
525970 수학과외쌤~딸가진 부모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과외쌤 2016/02/05 5,215
525969 연휴에 다니는 헬스장 문여나요? 3 bab 2016/02/05 784
525968 더불어민주당 배경화면.jpg 7 저녁숲 2016/02/05 1,617
525967 시그널 회손... ㅎㅎ 3 김혜수 2016/02/05 2,642
525966 나이 사십이 되니 혀가 갈라져요 3 나야나 2016/02/05 1,909
525965 손녀 생일때 어떻게 하시나요? 34 모모 2016/02/05 6,036
525964 잊고있던 전남친의 근황 제맘이 왜 이러죠? 6 전남친 2016/02/05 4,128
525963 대형마트가서 이정도 사봤다... 21 ㄱㄱㄱ 2016/02/05 6,107
525962 미국은 북핵보다 한반도 평화를 더 두려워한다 6 평화가해결책.. 2016/02/05 693
525961 제 택배를 다른 사람이 가져갔는데... 7 황당... 2016/02/05 3,101
525960 냉장고 정리 하루 한개씩 버리기 말씀해주셨던 분..감사해요 9 일일 2016/02/05 4,847
525959 갱년기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챠우깅 2016/02/05 1,226
525958 김란영이란 가수가 궁금 살랑살랑 2016/02/05 889
525957 임창정이 예전에 가수로서 인기 많았나요? 25 뒷북 2016/02/05 3,478
525956 진해구 이동 근처 조용한 독서실 추천 부탁드려요~ 민트향 2016/02/05 627
525955 이혼소송 해 보신 분 좀 봐 주세요.. 8 이혼소송 2016/02/05 2,740
525954 나이 서른에 취업했는데 회사 사람들한테 배신당한 느낌.. 2 업무 2016/02/05 3,318
525953 탈모 원인이 뭔가요? (다시 많이 나긴 해요..ㅠ) 8 에고 2016/02/05 3,084
525952 사드는 미국 국익위한것.. 중국과 적이 되는것을 의미 2 사드 2016/02/05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