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냥 긍정적 마인드의 부작용? 좀 바보가 되는듯한...

에공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6-02-03 16:20:05

저만 그런 걸 수도 있는데요,

좀 날카롭고 예민하고, 완벽주의로 스트레스 받고 살다가

어느 순간 그런 게 싫어서,

책 많이 읽고 그러면서

사람들한테 다 나이스하게 대하고, 뭔가 말이 조금 안되는 상황이 있거나 그래도 유하게 대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이려고 그러고 사는데...


이상하게 그 전에 전 매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일도 더 잘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할말다하고 그랬는데,


긍정적 마인드 장착? 후엔,

약간 바보같아진 것 같아요..


상대방이 좀 잘못한 상황에서도, 제가 배려하게 되고,,,

화 안내고 유순하게 얘기하게 되고..

일에 있어서도 좀 둔해진 느낌이구요..


왜 이렇죠 ==



IP : 183.98.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3 4:23 PM (114.200.xxx.216)

    맞아요..그래서 저도 평소에는 대부분 유순하게 굴다가 호구당하는 느낌들면 한번씩 지랄 떨어요.그러면 만만하게 안보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 2. 근데
    '16.2.3 5:3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평소에 유순한 사람이 부당한 대우 받았다고 지랄떨지 못하더라구요.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언행을 일치시키려는 본능이 있어서래요.

  • 3. 이기대
    '16.2.3 9:55 PM (211.104.xxx.108)

    비판적 시각도 가지고 가끔은 부정적 마인드도 가져야 사람이지. 너무 지나친 긍정은 바보화를 만듭니다.

  • 4. ..
    '16.2.3 10:56 PM (121.171.xxx.71)

    비판적 시각도 가지고 가끔은 부정적 마인드도 가져야 사람이지. 너무 지나친 긍정은 바보화를 만듭니다.2222

  • 5. 긍정적도 좋지만
    '16.2.4 2:02 AM (42.148.xxx.154)

    비판적 시각도 가지고 가끔은 부정적 마인드도 가져야 사람이지. 너무 지나친 긍정은 바보화를 만듭니다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69 밑의 글 보고..시어머니들은 아들 일하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요? 6 어흥 2016/02/07 1,575
526168 역시 부엌은 여자혼자쓰는게 맞는가봐요 3 2016/02/07 2,301
526167 이런 고기집 어떤가요? 3 가격이 2016/02/07 867
526166 35년동안 부인 병간호한 할아버지 5 궁금한 이야.. 2016/02/07 1,741
526165 양념해버린 질긴 앞다리살, 살릴 방법이 있나요? 12 구이용 2016/02/07 1,361
526164 장손.. 그리 중요한 건가요? 9 ... 2016/02/07 2,272
526163 아들 가진 40-50대 분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시나요 120 ㅇㅇ 2016/02/07 18,575
526162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97
526161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602
526160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852
526159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61
526158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200
526157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407
526156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423
526155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49
526154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60
526153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88
526152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70
526151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85
526150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626
526149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56
526148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496
526147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543
526146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525
526145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