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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냥 긍정적 마인드의 부작용? 좀 바보가 되는듯한...

에공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6-02-03 16:20:05

저만 그런 걸 수도 있는데요,

좀 날카롭고 예민하고, 완벽주의로 스트레스 받고 살다가

어느 순간 그런 게 싫어서,

책 많이 읽고 그러면서

사람들한테 다 나이스하게 대하고, 뭔가 말이 조금 안되는 상황이 있거나 그래도 유하게 대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이려고 그러고 사는데...


이상하게 그 전에 전 매우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일도 더 잘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할말다하고 그랬는데,


긍정적 마인드 장착? 후엔,

약간 바보같아진 것 같아요..


상대방이 좀 잘못한 상황에서도, 제가 배려하게 되고,,,

화 안내고 유순하게 얘기하게 되고..

일에 있어서도 좀 둔해진 느낌이구요..


왜 이렇죠 ==



IP : 183.98.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2.3 4:23 PM (114.200.xxx.216)

    맞아요..그래서 저도 평소에는 대부분 유순하게 굴다가 호구당하는 느낌들면 한번씩 지랄 떨어요.그러면 만만하게 안보더라고요 그 다음부터는...

  • 2. 근데
    '16.2.3 5:3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부분은 평소에 유순한 사람이 부당한 대우 받았다고 지랄떨지 못하더라구요.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언행을 일치시키려는 본능이 있어서래요.

  • 3. 이기대
    '16.2.3 9:55 PM (211.104.xxx.108)

    비판적 시각도 가지고 가끔은 부정적 마인드도 가져야 사람이지. 너무 지나친 긍정은 바보화를 만듭니다.

  • 4. ..
    '16.2.3 10:56 PM (121.171.xxx.71)

    비판적 시각도 가지고 가끔은 부정적 마인드도 가져야 사람이지. 너무 지나친 긍정은 바보화를 만듭니다.2222

  • 5. 긍정적도 좋지만
    '16.2.4 2:02 AM (42.148.xxx.154)

    비판적 시각도 가지고 가끔은 부정적 마인드도 가져야 사람이지. 너무 지나친 긍정은 바보화를 만듭니다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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