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때문에 창피한 저희집

창피함 조회수 : 5,998
작성일 : 2016-02-03 16:12:46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울고 있는데 남동생이 갑자기 아버지
재산 다 저주기로 하셨잖아요
그러더니 딱 3일후 도장찍자
그와중에 여동생이 자기도 주기로 했었다엄마는 남동생에 다주려하는데
그놈의 아들사랑끔찍
남동생이 결혼후 10년간 오지도 않으니
가까이 사는 여동생도 주고픔
3 억되는데 세명 나눈거 같더라구요
도장찍는 그순간까지
엄마.넌 원래부터 웬수같은년이다
늘 외식해드리고 옷사다드리고 고기항상
사다드릴땐 동네자랑해놓고
동생둘도 욕 문자
1년시달리다 그래 다가져라하고
안보고산지 2년
신기한건 처음엔 욕이었다 .나중엔
집앞에와서 사랑한다 귀중한 딸이다
누나 보고싶었어 하더니만
도장찍고2년간 연락없음
남동생은 종교인이라 제사없구요
멀리살아 엄마 명절때도 안옴
그와중에 여동생이 며칠전 하늘로 갔어요
이젠
근데 남동생이 보니까
엄마를 먼 자기집으로 뜬금 모셔감
아.. 엄마가 이름자도 못쓰시니
돈은 여동생이 관리했을듯~~
여동생이 차라리 나은것을
엄마에게1억이상의 돈이 있는걸 알아요
엄마 명의 집도 하나 1억
왜 이리 소름끼치죠?
정말
IP : 175.223.xxx.2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6.2.3 4:27 PM (211.230.xxx.117)

    그래도 모셔가서 평생 모시고 사는게 감사할거에요
    답없는 엄마
    함께살다 병나요
    어차피 그돈 없어도 살았던거
    정신적 스트레스가 얼마나 사람을 피폐해지게 하는데요
    남동생이 1억정도의 돈으로 엄마 모셔가버린것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원글님글 읽으니
    엄마가 개념도 주관도 양심도 없으신것 같은데요

  • 2. 휴..
    '16.2.3 4:29 PM (111.107.xxx.245)

    그래서 님은 한푼도 못받았다는건가요?
    그눔의 돈이 뭔지...

  • 3. 동생 재산은
    '16.2.3 4:35 PM (14.52.xxx.171)

    제부와 조카들 몫이에요
    엄마 모셔간 남동생 고맙다 생각하시고 다시 돌아오면 절대 모시지 마세요

  • 4. ??????
    '16.2.3 4:35 PM (110.70.xxx.111)

    아뇨ㅡ 일주일만 있다 온대요
    남동생이 당장 힘드니 그러자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그녀석이 그럴 놈이 아니다 입니다
    실명제라 본인이 가야 은행도 되는거아닌지? 아님 등본청구?
    엄마가 한글모르셔서 은행 창피해하니 그동안 여동생이 봐준거로 압니다
    그래서 안심했구요
    갔다가집으로 오면
    가까운데 내가 사니 왔다갔다 하라네요

  • 5. ...
    '16.2.3 4:41 PM (118.176.xxx.68)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 미혼으로 죽었으면 남동생이 어머니 모셔가는
    걸로는 해결 못해요.

  • 6. ...
    '16.2.3 4:41 PM (121.150.xxx.227)

    원글님은 신경끊으심 되죠 계속 같은글 올려본들 원글님에게 올돈은 없어보이는데

  • 7. ...
    '16.2.3 4:44 PM (121.130.xxx.161)

    이 글 저번에도 쓰신 것 같은데...
    암튼, 원글님이 걱정하시는게 뭐예요?
    죽은 여동생이 관리한 걸로 추정한 엄마 재산을
    남동생이 뺏아갈 게 걱정되시는 거예요?
    일단 친정 엄마가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모든 재산을 아들에게 넘긴다면
    그걸 원글님이 어떻게 막겠어요.
    아버지 사후 재산 분배도 원글님 제외하고
    어머니, 남동생, 여동생이 마음대로 나눠가질 정도면
    원글님의 의견은 아무 의미가 없을듯한데요.
    남동생이 재산을 다 차지하고
    어머니 부양을 회피하더라도
    그냥 보시는 수 밖에 없을 듯하구요.
    대신 어머니 부양을 원글님이 안 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남동생이 재산도 갖고 어머니 부양도 한다면
    걱정하실 일은 없을 듯 하구요.

    그런데 어머니와 다른 형제들은 아버지 재산을 나눠가졌는데
    어째서 원글님은 재산 분배에서 제외됐는지...

  • 8. 아이구
    '16.2.3 4:46 PM (220.76.xxx.30)

    속터져요 그엄마버려요 내가지금 원글님 엄마나이되엇어요 우리는 아들만 둘인데 우리가
    알아서 딱나누어주고 우리목은 실버타운 갈랍니다 엄마라고 양심이 잇어야지 그나이되도록
    왜 한글도 못깨우치고 살았을까요 결심만 있다면 한글은 얼마던지 깨우쳤을텐데
    원글님이 부모덕이없으니까 그래요 가족에게 희망같지말아요 틀렸어요 내가경험자예요
    지금부터라도 혼자서라도 단도리잘하고 살아요

  • 9. .근데..
    '16.2.3 4:59 PM (180.65.xxx.174)

    글을 정신없이 쓰셔서..

    이해가 너무 안됨..

  • 10.
    '16.2.3 6:15 P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

    잠깐 모셔가 모친 통장 정리해서 아들이 다 갖고
    모친만 도로 집에 모셔놓고 가까운 원글님께 맡겨버릴 심산이라는거죠.
    무서운 세상이에요.
    마음 단단히하고 대처하세요

  • 11. ..
    '16.2.3 8:03 PM (112.140.xxx.220)

    첨,,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님이 도장 안 찍어 줬으면 됐을텐데
    왜 그리 하셨나요?

    그러니 남동생이 님 만만히 보고 엄마 재산까지 넘 보는 거죠
    이참에 엄마한테 말하세요
    엄마도 남동생한테 다 줄거라면 남 더는 엄마 볼 이유없다고....
    노년에 재산한푼없이 나한테 기댈 생각 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동생이야머 안봐도 뻔하네요
    엄마 살살 구슬려 돈 빼가고는 엄마가 병들든 말든 생활비가 있든말든 나몰라라 할테고...

    이대로 방치하면 님만 엄마 떠맡게 될거예요
    이렇게 손 놓고 있지말고 엄마한테 제대로 말하고 지금이라도 님이 관리하세요
    안그럼 인연 끊자고 하시는 수 밖에

  • 12. 저??
    '16.2.4 12:32 AM (39.7.xxx.251)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네요
    한푼없던 녀석이 서울에 집을 샀다고
    여동생 상속 때문 아니구요
    엄마 앞으로ㅡ 집과 2억여가 있는걸로 아는데
    그것때문요

    도장찍기까지 집에 까지 와서
    엄마돈인데 지돈인척 도장안찍는다고 다 그러고
    도장찍음 남동생을 줘버릴거 같아 그런건데
    출가외인 주제에
    이런 가슴에 박힐말을 남동생이 했어요
    기가막히네요
    더 기가 막힌건 도장찍음 다 엄마꺼고 잘지내자드니
    연락두절인거와

    왜이리 힘들죠 누가 위로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523 왜... 애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걸까요. 6 ... 2016/02/03 2,909
524522 열받아요. 이제겨우 육아지옥 탈출했는데. . . 11 홍홍 2016/02/03 5,520
524521 감기때문에 수영등록 취소 하고 왔어요 1 000 2016/02/03 842
524520 헤드헌터나 인사과 직원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5 이직 2016/02/03 1,198
524519 목동 하이패리온1vs 보라매 주상복합 vs 과천 4 궁금 2016/02/03 2,142
524518 대학생 되는 조카한테 샤넬 가방 줘도 될까요? 18 2016/02/03 7,679
524517 8키로 뺐는데 '어디가' 빠졌냐네요.. 19 울까.. 2016/02/03 4,018
524516 급한데요.홍합손질이요 2 날개 2016/02/03 574
524515 설날 차례 지내고나서 뭐하실껀가요? 2 놀까말까 2016/02/03 870
524514 5키로쯤 되는 고구마 한번에 삶아 냉동해도 될까요? 6 ... 2016/02/03 1,843
524513 보라매쪽 학군 1 학군 2016/02/03 1,209
524512 아이 졸업식에 친구엄마가 온다니 부담 스러워요 2 yj 2016/02/03 2,039
524511 알바할 때 왜 필요한가요 5 보안카드 2016/02/03 1,227
524510 남편한테 올해부터 성묘 절대 안따라간다고 말했어요 5 제목없음 2016/02/03 2,449
524509 기가 막힌 한 어머니의 사연-김종대페이스북 1 11 2016/02/03 785
524508 그날 제주공항엔... 2 한심 2016/02/03 1,847
524507 메뉴 고민입니다.. 2 뭐하지? 2016/02/03 678
524506 남편은 아이들 입학ㆍ졸업식에 절대 오지 않네요 11 2016/02/03 1,947
524505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세우실 2016/02/03 412
524504 서울 전세값이 계속 고공행진하는 이유가 뭔가요? 8 단순무식 2016/02/03 2,400
524503 아이가 A형독감에 걸렸어요. 4 ㅍㅍ 2016/02/03 2,234
524502 폴리에스터95%폴리우레탄5% 원피스면 신축성이 있는건가요? 3 우레탄이 얼.. 2016/02/03 6,548
524501 고등학교 전학 가능한가요? 5 민트 2016/02/03 1,557
524500 교수님께 드릴 선물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6/02/03 829
524499 신경들이 움찔움찔하면서 손,팔, 다리등이 움직이는게 심한데요 11 반응 2016/02/03 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