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등이 많이 굽었어요. 올해 칠순이신데 ㄱ자로 허리를 굽혀 다니시니 내장도 안좋고 다리도 저리셔서 수술을 원하세요. 지방이라 국립대 병원에 가서 상담했더니 거기선 수술이 어렵다고 서울로 가라고 합니다. 거기다 나이도 있으시니 수술하지 않는쪽을 권하시더라구요. 제가 작년에 뉴스에서 경희대에서 새로운 수술법으로 학회지에 실렸다는 소식을 봤어요. 기존의 수술은 배와 등 양쪽을 개복하는데 이건 등쪽만 개복해서 합병증 위험도 낮고 입원 날짜도 짧더라구요.
엄마는 주변에 80이신분이 수술하고 좋아졌다라는 이야길 듣고 하고 싶어하시는데 증상이 다른거라 결정하기 힘드네요.
수술을 하신다해도 서울은 너무 멀고 자식들이 간병할 상황이 안돼요.
이와 유사한 수술 하신분들 이야기 아시며 좀 알려주세요.
이번 설에 내려가서 상의해보고 검사라도 서울에서 해보고 다리 저림이라도 치료해드리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척추후만증(곱추등) 치료 경희대가 최곤가요?
친정엄마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6-02-03 16:11:40
IP : 119.204.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2.3 4:34 PM (1.233.xxx.111)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선생님 아닌가요?
병원 척추센타가면 신문기사 많이 붙어있더라구요2. 친정엄마
'16.2.3 8:26 PM (119.204.xxx.179)//님이 말씀하신 분은 아니에요. 김기택 선생님이 유명하신분인가요? 60대라면 고민할 필요없이 수술하겠는데 체력도 안좋으시니 수술이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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