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조용필씨 외모

어리연꽃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16-02-03 14:51:22
어제 친구랑 라디오 듣다가 조용필 노래가 나왔는데 친구가 갑자기
"조용필은 노래는 잘 하는데 키도 작고 못생겼다."고 하는 거예요.
제가 8살때부터 용필오빠 좋아했는데 그땐 너무 어릴때라 노래보다는 작고 귀여운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했거든요.
특히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거에요. 어린 제가 봐도요.세월이 흘러 60대지만 지금도 그 웃는 모습보면 마음이 설렙니다.
근데 친구는 계속 못생겼다고 노래를 부릅니다ㅜㅜㅜ
IP : 175.223.xxx.2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3 2:55 PM (112.173.xxx.196)

    미남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추남도 아니랍니다.
    젊을 땐 살짝 귀엽기까지 하던 곱상한 외모였죠.
    지금도 그 나이에 외모 지적질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친구 지는 어디 얼마나 잘났는가 함 보고 싶네요.
    지인 보니 당신도 박색이면서 전원주 못생겼다고 욕하셔서 속으로 헐 했거든요.

  • 2. ㅎㅎ
    '16.2.3 2:55 PM (118.33.xxx.28)

    남자얼굴이라기보다는 좀 할머니 얼굴. 변진섭,조용필은 남자얼굴로는 안보여요.

  • 3.
    '16.2.3 2:56 PM (218.37.xxx.175)

    요즘같으면 데뷔자체를 못했을거예요
    키작거 못생긴거 맞죠
    저는 가창력도 별로라고봄.
    그치만 대한민국 최고가수라는건 인정.

  • 4. ....
    '16.2.3 2:57 PM (183.99.xxx.161)

    키 작고 외모도 잘생긴편은 아니죠 뭐

  • 5. 지금외모도
    '16.2.3 2:58 PM (218.37.xxx.175)

    성형하고 꾸준한 관리로 이뤄낸 결과죠

  • 6. 노래
    '16.2.3 2:58 PM (220.118.xxx.23)

    엄청 좋아 하지만 외모는 귀여울지는 몰라도 남자 답게 시원한 멋은 없는듯
    이분 보면 괜히 짠해요
    좋은 여자 만나 아이 낳고 알콩 달콩 잘 사셨으면 했는데....
    지금이라도 아이 없으면 어때요 참한 여자 만나 결혼했으면 싶어요
    자꾸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열정적으로 노래 해도 왠지 제 눈에는 추워 보여요

  • 7. ..
    '16.2.3 2:58 PM (210.217.xxx.81)

    쓸쓸함이 느껴지는 외모

  • 8. 솔직히
    '16.2.3 3:00 PM (119.198.xxx.75)

    첨나왔을때 초라하고 볼품없었어요
    외모도 별로고 ‥여러가지
    워낙 대형가수가 되었으니 괜찮아 보이죠
    이웃아저씨라면 걍 볼품이 좀 없긴하죠

  • 9. 못생겼죠
    '16.2.3 3:01 PM (59.9.xxx.46)

    눈코입 다 작고 어깨.키. 뭐하나 남자가 안보이는 외모에 목소리도...노력형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서린 창법이라 그만큼 커진 가수.

  • 10. ..
    '16.2.3 3:02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안철수하고 비슷한 과 같아요. 아줌마,할머니 느낌나는 아저씨들..

  • 11. 어리연꽃
    '16.2.3 3:08 PM (175.223.xxx.226)

    노래만 잘한다고해서 그 많은 소녀팬들의 열광적인 사랑은 못받을것 같아요. 분명 외모도 한몫 하지 않았을까요? 저처럼요ㅎㅎ

  • 12. ㅎㅎㅎ
    '16.2.3 3:12 PM (175.120.xxx.111) - 삭제된댓글

    외모는 변진섭보다는 차리리 조용필이 낫네요

  • 13. 사람이
    '16.2.3 3:15 PM (112.173.xxx.196)

    자기의 못난 점을 남에게서 찿으려는 심리가 있대요.
    그래서 못난 사람일수록 남의 외모 지적질 하고
    가난한 사람 일수록 상대 경제력이 싫은 걸 못견뎌 한다네요.
    부모들도 자신의 못난 점이 자식에게 보이면 그 자식을 유독 싫어하고 미워하듯이 말이죠.

  • 14. 윗분
    '16.2.3 3:21 PM (223.62.xxx.8)

    변진섭 실물보고 그런얘기 하세요
    어이없는 1인
    조용필은 총체적으로 너무 작음

  • 15. 미림
    '16.2.3 3:24 PM (118.46.xxx.187)

    작아서 그런지 나이는 덜 들어 보여요
    동안이라 그런지

  • 16. 어?
    '16.2.3 3:26 PM (119.14.xxx.20)

    예쁘장하니 귀염상 아닌가요?
    정말 웃음이 천진하고 좋은 편이죠.

    물론, 시술의 힘도 좀 빌리고, 인물 다듬은 것도 맞다고 알고 있긴 해요.
    그런데, 영 바탕이 없는 사람도 아니다 싶어요.

    특히, 5집 발표 전후가 가장 리즈 시절이었는데, 당시 코디가 누구였는지 정말 심쿵비주얼이었어요.

  • 17. 쓸개코
    '16.2.3 3:28 PM (121.163.xxx.9)

    성공한 사람치고 웃는모습이 참 소탈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순박해보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웃는모습 인상적인게 .. 조용필씨가 입이 작으신 편이잖아요.
    웃을때 보면 입모양이 오메가? 가로로 누운 땅콩모양이에요. 어릴때부터 독특하다 생각했어요.^^

  • 18. ㅋㅋ
    '16.2.3 3:32 PM (118.217.xxx.99)

    배우가 연기가 좋으면 잘생겨 보이듯 조용필은 작곡 능력도 너무 뛰어났고 당시 너무 획기적이고 멋진 노래를 잘 불러 얼굴도 잘생겨 보였어요. 지금은 미남이라 하긴 어렵겠지만 그땐 귀엽고 잘생긴 느낌이었어요. 코가 굉장히 오똑하죠. 유지인과 멜로 영화도 찍었는데요. ^^

  • 19. 한마디
    '16.2.3 3:40 PM (118.220.xxx.166)

    예전에 꽃미남였어요
    제가 사진 스크랩좀 해봤거든요

  • 20. 성격좋은 유지인
    '16.2.3 3:43 PM (118.33.xxx.28)

    조용필 외모보고 너무 왜소해서 놀랐다고 ㅎㅎㅎ 유지인 여배우치고 소탈한 성격인데..

  • 21. ㅇㅇ
    '16.2.3 3:54 PM (211.237.xxx.105)

    근데 그 당시(80년대 초반)에는 꾸며서 그런지 괜찮아보였어요.
    귀엽게 생긴것 같았고..

  • 22. 정리
    '16.2.3 4:06 PM (58.143.xxx.78)

    이쁘장한 꽃미남 스탈이였어요.
    못생긴거와는 다르단 얘기죠.

  • 23. ㅎㅎ
    '16.2.3 4:19 PM (222.99.xxx.17)

    전 못생겼다에 한표ㅡ 남자가 너무 오종종..창법도 별로 안좋아 해요. 명가수 이라고 인정은 합니다만.

  • 24. ㅎㅎ
    '16.2.3 4:33 PM (111.107.xxx.245)

    왜소해 보여서 그렇지
    그 시대 꽃미남이라 해도 수긍할 정도 아닌가요?
    꽃미남 아니더라도
    추남은 아니죠. 이주일 못봤어요? ㅋ

    옛날에 집에 큰 LP판 있었는데
    얼굴사진 대문짝만하게 나와 있었어요
    얼굴이 영 아니면 싣지도 않잖아요

  • 25. 달맞이꽃
    '16.2.3 4:47 PM (1.233.xxx.235)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마음인데요.
    83년도 연말가요대상 우연히 보다가 그 귀여운 미소에 반해서 좋아하기 시작했고 노래까지 너무 잘해서 지금까지 팬입니다

    외모 호불호, 뭐 있을수 있는데 잘생기진 않았지만^^그렇다고 못생기진 않았는데요.
    키 작은건 맞는데 여전한 그 귀여움과 한결같은 음악에 대한 열정때문에 그것도 괜찮습니다.ㅎ

  • 26. 전 팬도 안티도 아님
    '16.2.3 5:03 PM (1.232.xxx.176)

    좋지도 싫지도 않은 가수라 아무 사심없이 본 느낌엔....
    죄송하지만 데뷔 당시 조용필이 무척 촌스럽고 안생겼었어요.
    노래는 발표하는 것 마다 히트 치고 괜찮은 거 같은데 사람은 왤케 웨이터(죄송)같던지 ㅠㅠㅠㅠㅠ
    패션센스가 완전 꽝이었고 ㅠㅠㅠㅠ

    생긴 건 코가 오똑하니 약간 귀염상이기도 하지만 얼굴에 비해 이목구비가 작고 답답해 보이는....
    결코 잘난 얼굴은 아닌 ㅠㅠㅠㅠ

    나이 드니 훨씬 괜찮아 보입니다. 관리를 하니 그렇겠지만.

  • 27. ....
    '16.2.3 6:0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가수가 작고 크고가 뭔 상관이래요. 노래만 잘하면 장땡이지 ~~~
    그 오랜 대중들의 찬사와 업적으로 자산도 천억이 넘는다는데...
    그냥 한국 최고 가수의 영예와 작은 거인의 아우라에 빛이 나는구만 ㅋㅋ

  • 28. 공원
    '16.2.3 6:04 PM (223.62.xxx.96)

    데뷔 당시에는 공장 직공 인상이라고들 했어요.

  • 29. ....
    '16.2.3 6:17 PM (112.151.xxx.45)

    환갑 넘은 어르신을 외모로 이러쿵 저러쿵 하려니 민망하네요.

  • 30. 조각미남은
    '16.2.3 6:31 PM (152.99.xxx.239)

    아니래도 충분히 매력있는 외모죠. 특히나 살짝히 웃을때의 그 모습은 순수한 소년 같은 이미지죠. 지금도 그렇지만(나이에 비해서 맑아요) 그당시에 한참 인기있었을때도 30대중반이었는데 어찌보면 아저씨 나이임에도 정말로 순수해보이는 웃음이었고. 그런 모습에 여자들이 굉장히 모성애를 느끼는 외모입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돌가수들이야 남자들도 이쁘장하게 생겼지만, 그당시만 해도 가수치고 그정도 외모면 괜찮은거죠. 저는 조용필님 오랜팬이지만 노래야 말할것도 없고. 외모도 그분한테는 인기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팬클럽 가보면 그 외모에 가슴떨려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요. 저도 그렇고

  • 31. 그리고
    '16.2.3 6:36 PM (152.99.xxx.239)

    김연아가 엄청난 미모가 아니라(물론 김연아씨 팬들이야 양귀비 저리 가라고 하는 외모라 하겟지만요)도 그 실력에 감복하고 더 예뻐보이는것처럼. 남자건 여자건..그 전문분야에서 확고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 다 멋있어보입니다. 외모를 뛰어넘는 아우라가 있는거구요. 그분도 그런것도 한몫은 했겠죠
    하지만 어쨌건 제게는 아직도 어린왕자의 그 미소에 가슴설레는 분이에요.

  • 32. ....
    '16.2.3 7:0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연아 첨 봤을 때 쟤는 왜 찟어진 눈으로 저리 흉하고 사납게 못생긴 대표적 추녀로 생겼냐 ~~ 했다는 ㅠ.ㅠ
    지금 연아가 여신이라고 난리들을 치니 거부감보다는 아~ 그런가보다 한다는...

  • 33. 댓글들 뜨악
    '16.2.3 7:28 PM (112.140.xxx.220) - 삭제된댓글

    어릴때라 노래잘하는건 둘째 치고 그 귀여운 얼굴에 반해서
    한~참을 좋아라 했는뎁!

    지금도 그 나잇대 아저씨들 비해 인물 좋잖아요...흐미

  • 34. 댓글들 뜨악
    '16.2.3 7:30 PM (112.140.xxx.220)

    어릴때라 노래잘하는건 둘째 치고 그 귀여운 얼굴에 반해서
    한~참을 좋아라 했는뎁!

    지금도 그 나이대 아저씨들 비해 인물 좋잖아요...흐미

  • 35. 전..
    '16.2.4 9:31 AM (121.88.xxx.113)

    어릴때 어찌 웃는게 저리 귀여운 남자가 있나했었죠~
    지금도 그 나이대 연예인들에 보이는 니글거림 없고,
    내가 누군데하는 잘난체 하는 모습 없는 겸손한 모습이 더
    대단하고 존경받는 이유이자 더 멋지게 보이는 이유라고 봅니다~한마디로 외모보다 더 매력 쩌는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67 중고 렌트카 대여비용 렌트 2016/02/06 519
525366 돈만 없는거 같은데... 11 이런 2016/02/06 4,503
525365 동네 아이용품 다 자기조카에게 주는 여자. 3 .... 2016/02/06 2,003
525364 코스트코에서 물건 가격 좀 알려주세요 가겨꼬슫 2016/02/06 621
525363 버건디 립스틱 색 괜찮은거 있나요? ff 2016/02/06 611
525362 아이친구가 독감이래요.. 8 엄마 2016/02/06 1,981
525361 큰 울 니트 일부러 뜨거운 물에 줄여보신 분 있으세요? 12 ㅜㅜ 2016/02/06 21,774
525360 백종원의 3대천왕에 엠씨들 5 ㅇㅇ 2016/02/06 3,520
525359 부드러운 장조림 만드는법 알고싶어요 28 어른들이 드.. 2016/02/06 5,110
525358 뒷좌석에 자녀들 좌석 지정해주시나요? 7 아이들 2016/02/06 1,610
525357 헷갈리네요 떡국만? 3 .... 2016/02/06 1,089
525356 노래 제목을 좀 가르쳐주세요 4 노래요 2016/02/06 563
525355 혹시 수리취떡 맛있는곳 아세요? ... 2016/02/06 881
525354 동태포로 동태전말고 할만한거 없을까요 7 퓨러티 2016/02/06 2,018
525353 헉 시그널 이거 뭔가요?? 12 국정화반대 2016/02/06 8,397
525352 시그널 이제 켰어요 ㅜㅜ 2 .. 2016/02/06 1,491
525351 이번주 파파이스 노회찬보세여.배꼽빠짐. 5 심심하심 2016/02/06 1,375
525350 면세에서 시계를샀습니다 2 아기사자 2016/02/06 2,393
525349 꼬지산적할때 버섯? 4 ?? 2016/02/06 1,110
525348 세월호66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11 bluebe.. 2016/02/06 374
525347 2월 홍콩날씨 어떤가요? 3 여행자 2016/02/06 1,690
525346 심혜진씨 얼굴...ㅠ 16 .... 2016/02/06 11,893
525345 예금자보호 한도가 없는 은행도 있나요? 6 **** 2016/02/06 4,694
525344 저 그냥 위로 한 마디, 따뜻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33 heidel.. 2016/02/06 6,114
525343 동태전부칠때 동태를 헹구어세척한후 부치나요 9 왕왕초보 2016/02/06 3,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