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효도를 왜

ㅇㅇ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6-02-03 12:51:45

아는 사람과 그 남동생 노총각인데

한번 같이 치맥하면서 애기하는데

여기는 자기 친엄마가 엄청난 건물주인데

성격이 너무 독해서

본인들도 감당못해서 같이 못살고

독립해서 따로 사는정도..


자기 엄마에게

나도 힘든데 나 결혼하면 부인더러

시부모랑 같이 살자고 말못한다고

엄마에게 그렇게 말했답니다.


근데 그래도 결혼하면 딱 10일만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과 해주는 빨래는

받아 봐야 하지 않겠냐며

자기는 딱 10일만 신혼때 부인에게

시킬거라네요..


제가 그럼 똑같이 처가집에도 10일간 머물런서

밥차려주고 빨래하라고 하니

차라리 그럼 같이 여행을 가는게 낫겠다고

말을 돌리네요..


그럼 신혼때 딱 10일만 엄마 모시고 부인이랑

여행가라고 하니까


그래도 아들된 도리로 10일정도는

며느리가 해주는 밥과 빨래는 해드리고 싶다고...


답답했습니다.


IP : 58.12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ㄹ 하네요
    '16.2.3 12:56 PM (218.39.xxx.35)

    파출부 들이나요?? 진심 욕나온다~

  • 2. ㅇㅇㅇ
    '16.2.3 1:00 PM (211.237.xxx.105)

    딸 된 도리도 있으니까 딱 10일만 사위가 처가 가서 밥과 빨래를 해드리라고
    무한반복

  • 3.
    '16.2.3 1:06 PM (122.128.xxx.204)

    아내를 사냥에서의 전리품으로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엄마에게 자신이 얼마나 사냥을 잘했는지 자랑하고 싶은 거구요.

  • 4.
    '16.2.3 1:08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이혼남 가능성 100프로.

  • 5. 나왔네
    '16.2.3 1:1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노총각인이유
    연애 초반에 이런저런 대화할때
    저런 꼰대기질 스물스물 나오면
    여자들 식겁하고 도망가죠
    놔둬요~ 그 소원은 평생 안이루어지겠네요ㅋㅋ

  • 6. ...
    '16.2.3 1:5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취집하고 싶은 여자 만나면 되겠네요.
    결혼해서 내 월급으로 엄마집에 파출부 보내주고 싶다고 해도 도망갈 여자 많을텐데요 뭘.

  • 7. ...
    '16.2.3 1:5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취집하고 싶은 여자 만나면 되겠네요.
    결혼해서 내 월급으로 엄마집에 파출부 보내주고 싶다고 해도 도망갈 여자 많을텐데요 뭘.
    남자들이 저러는 이유는 거게 싸게먹혀서..죠.

  • 8. ...
    '16.2.3 1:55 PM (119.64.xxx.92)

    취집하고 싶은 여자 만나면 되겠네요.
    결혼해서 내 월급으로 엄마집에 파출부 보내주고 싶다고 해도 도망갈 여자 많을텐데요 뭘.
    남자들이 저러는 이유는 저게 싸게 먹혀서..죠.

  • 9. ..,
    '16.2.3 6:24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러니까 결혼 못했지요
    남자들은 왜 효도를 며느리가 하는거라고 생각할까요??
    본인이 밥 차려 드리고 빨래해 드리면 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64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웃어요 2016/02/07 3,303
525963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15 2016/02/07 4,924
525962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2016/02/07 4,252
525961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고민중 2016/02/07 1,082
525960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2016/02/07 1,834
525959 나도 심통이지 ㅋ 6 ㅋㅋㅋ 2016/02/07 979
525958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2016/02/07 6,101
525957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왕초보 2016/02/07 2,401
525956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2016/02/07 2,932
525955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하늘 2016/02/07 1,303
525954 팔때 1 금반지 2016/02/07 370
525953 여자꼰대 힘드네요 7 2016/02/07 3,286
525952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2016/02/07 1,505
525951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사랑? 2016/02/07 2,289
525950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참나 2016/02/07 3,661
525949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2016/02/07 1,735
525948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2016/02/07 1,998
525947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검정콩 2016/02/07 12,780
525946 아이친구와 그엄마 8 ㅎㅎ 2016/02/07 3,526
525945 잠이안와요 4 클났네 2016/02/07 1,270
525944 전남친이 헤어지고 4 ㄱㄹㄹㄹ 2016/02/07 2,591
525943 소망하던 꿈을 이루신 분들 계신가요? 질문 2016/02/07 603
525942 얼마전 담도암아버지 기도부탁드렸는데 오늘 떠나셨어요.. 39 아빠 안녕 2016/02/07 6,740
525941 아빠가 정년퇴직하시는데요 23 3333 2016/02/07 4,799
525940 사돈한테 며느리 험담 11 짜증 2016/02/07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