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203103846270
류 교수는 작년 6월 출제한 기말시험 영문 지문에서 "Roh(노)는 17세였고 그의 지능지수(IQ)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리면서 머리가 나빠져 고통받았다" 등 내용을 제시, 노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다른 지문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는 '빚 떼먹는 사람 대중'(Dae-jung Deadbeat)이 '흑산
도'(Black Mountain Isle)라는 이름의 홍어 음식점을 열었다는 표현도 썼다.
류 교수는 학생들이 항의하자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며 비하 목적이 아니었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건호씨 측 변호인은 "판결문 검토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류 교수 외에 부산대 철학과 최모(60) 교수도 '16대 대선이 조작됐다'는 허위사실로 노 전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
(사자 명예훼손)로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교수중에 별 놈 들이 다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