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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성공하는데 여자들은 한계가 있는데...

...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6-02-03 12:08:45

뭘 그리 열심히 공부했나 몰라요.

비싼 돈 들여서 과외해주신 엄마께 너무 죄송하고 그렇네요.

직장 다닐때 보면 외국계 회사라 여성에 대한 차별 없는 편이었는데도 임신하고 육아휴직 하면 아무래도 눈치 보이고

(회사에서 눈치 안 줘도 아무래도 신경 쓰이더라고요)

애 키우면서 잘 나가는 사람들은 애도 본인도 너무 힘들고 결국 암에 많이들 걸리고

젊은 여성임원들은 결혼 안하거나 애 없는 사람들...

남편이 외국에 나가게 되면 애들 교육 시킨다고 결국 그만두고 따라나가서 경력 단절되고~

결국 제 나이 마흔되니 주위 엄마들도 딸은 죽어라 공부 시키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거 시킨다고 하네요.


외국 살아보니 외국도 마찬가지에요.

아이들은 엄마가 키우는게 좋다는 개념이 더 커서 그런지 보육시설이 우리나라 보다는 좋다 하더라도

비싸서 그런지...

3살까지는 무조건 엄마가 키우고 그 이후엔 엄마들은 파트타임으로 다니든지 보육교사 자격증 같은거 취득해서

아이들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까지만 일하는 일들을 주로하지 어떤 조직에서 높이 올라가는 여자들은 미혼이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도 비슷하다...생각들고 임신 출산 육아를 전담하게 되는 여자들의 한계인가 보다 싶으니 씁쓸하기도 하더라고요.

직장맘으로서 힘들지 않게 다니려면 친정엄마의 손을 꼭 빌리게 되는 것도 좀 걸리고요.


친척분 중에 대기업 여성임원 계세요. 부럽다고 말씀드리니 지금까지 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자녀의 희생도 많았고 모든게 부질 없다 하시네요...여자들은 여러모로 참 힘들어요...ㅠ



IP : 114.108.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3 12:12 PM (175.211.xxx.245)

    남자들은 자기들이 더 힘들다고 징징거리는데 맞벌이 다따져가며 결혼하는 판에 좀 웃기죠. 유리천장 얘기만 나오면 너네가 열심히 안해서 그렇다, 책임감 없어서 그렇다고 변명.
    저희 직장은(공기업) 여자분들이 일 더열심히 하는데(애본다고 빠지고 이런거 없음) 기회는 항상 남자들에게 더 많은데 현실이죠. 왠만한 선진국도 정도의 차이일뿐 유리천장이 있긴 있을거예요. 어릴땐 몰라도 크면서 느끼네요. 인간사회도 똑같이 물리적 힘이 약하면 눈치봐야하는 약육강식이구나 하는거요.

  • 2. 동감
    '16.2.3 12:12 PM (121.131.xxx.38)

    동감입니다.
    속상한 일이죠.
    남자들은 이런 심정을 모를거예요.

  • 3. 근데
    '16.2.3 12:22 PM (1.236.xxx.90)

    그렇게 하며 유리천장 깨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유리천장이 그렇게 높아진거에요.
    예전 유리천장은 훨~~~씬 더 낮았잖아요.

  • 4. ...
    '16.2.3 12:23 PM (211.36.xxx.110)

    와 저도 딱 이생각 하고 있었어요. 저밑에 딸아이 수학공부 글 보면서 이렇게 열과 성을 다해 공부시키고 선행하고 특목고 보내도 나중에 육아때문에 전업하게 되면 허무하지 않을까....
    딸은 예쁘게 키워서 부잣집 시집보내는게 최고인가...그러다 남편 맘 변하면 하루아침에 버려질수도 있는데, 결국 자기능력을 키워야하는거지, 그런데 육아를 하면서 능력발휘를 할수 있을까, 엄마인 내가 힘껏 돕는다 해도 그땐 이미 늙어버린 엄마가 돕는데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저희엄마가 엄청나게 신경쓰셔서 명문대나와 좋은회사 다니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다닐 생각이지만 만약 내가 전업한다고 그만두면 얼마나 속상하고 허무하실까...내딸 내가 그렇게 전업하면서 열심히 공부시켜놨더니 육아때문에 전업한다고 하면 나는 또 무엇때문에 내일을 포기했을까 허무하지 않을까....
    일과 육아를 양립하지 못하는 이 상황 정말 심각합니다. 국가적 낭비에요

  • 5.
    '16.2.3 12:59 PM (221.146.xxx.73)

    조직사회에서 군대문화로 여자들이 받는 불이익이 커요. 물론 육아출산에 따른 한계도 있죠. 그 어느 엄마도 인생에서 자식이 일순위지 일이 일순위인 사람 없죠. 일에 올인은 못한다고 봐야죠 투잡하는 거죠 아이 어릴때는

  • 6. ???
    '16.2.3 1:53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분란글 아닌 거죠?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야 막을 수 없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공부 노력해서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안 했지만 이걸 한계라고 생각한 적 없어요 :-)

  • 7. ㅈㄴ
    '16.2.3 1:57 PM (222.237.xxx.26)

    전 여자들이 계획을 잘 세워야한다고 봐요.. 얘를 딱 떼워놓고 자기 커리어를 더 중시해야한다고 생각해요........요새 20대들은 대부분 그래요. 결혼 안할라 하고.. 그래도 세계어느나라 다 비슷해도 유럽이나 미국이 훨 낫죠..

  • 8. ㄴㄴㄴㄴㄴ
    '16.2.3 2:11 PM (218.144.xxx.243)

    여자가 남자보다 더 열심히 일 하는데 승진 기회는 더 없다에 동조 안 하는 직장여성 여기 있습니다.
    남편 갖고, 아이 갖고, 결혼에 따르는 양가 집안 경조사에 시간 할애하며
    승진도 하고 싶다? 불가합니다.
    육아휴가 한 번 두 번 쓰면서 미혼 동기랑 같은 대우 받기 바라는 건 무리에요.
    결국 육아 문제이긴 한데 시스템으로 육아 문제가 해결된다 해도
    아이에게 시간을 전혀 할애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여전히 미혼의 경쟁자에게 뒤질 수 밖에 없습니다.

  • 9. ㅠ.ㅠ
    '16.2.3 2:41 PM (211.253.xxx.159)

    제가, 육아로 인해 대기업그만둘때, 저희 엄무가 머리싸매고 누우셔서 저 쳐다도 안봤다는,, ㅜ.ㅜ
    그렇게 제 교육에 열성적이시지 않으셨는데도 말이예요..

    지금 이직해서 좀 단순한 업무하고 있는데 중학교만 나온 엄마도 할수 있는 일을 유학까지 다녀와서 한다고
    볼때마다 말씀하세요...ㅜ.ㅜ 속상하신거죠.

    그런데 정말 어쩔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일하는 엄마밑에서 커도 잘 크는 아이가 있는 반면 또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성향이니까..
    아이에게 엄마가 필요한건 맞는 거니까....
    그런데 일을 하면서 아이가 원하는 걸 맞춰줄 순 없고......
    아이에게 포커스가 가게되면, 또 일이 소홀해질 수 밖에 없고.......
    참 딜레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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