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딩 아들 점점더 육식인간이 되가요..

고기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6-02-03 11:41:22
양이 많아 좋아하는걸 잘 먹긴 해도 입이 짧고 가리는 음식이 많은편. 어릴땐 과일 채소 잘 먹더니 갈수록 고기 고기 고기만 찾네요. 과일은 입에도 안대려고 하고 사과만 쪼끔 먹어요. 사춘기 향해가면 식성이 이렇게 변할까요?
IP : 222.99.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6.2.3 11:48 AM (115.139.xxx.234)

    울집 아들도 그러던데요. 채소과일을 많이 먹이려말고 겯들이로 주세요.

  • 2. ...
    '16.2.3 11:52 AM (221.151.xxx.79)

    남자형제 없이 큰 여자들이 아들 기를 때 이런 고민들 많이 하더라구요.
    이제 시작입니다. 한참 성장기엔 정말 저렇게 먹다가 죽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많이 먹기도 해요.

  • 3.
    '16.2.3 11:54 AM (182.212.xxx.4)

    먹이세요.먹고 싶다는데로 양껏 먹이세요.
    제 아들이 초등 3학년 이후로 고기 라면 엄청 먹었어요.
    삼겹살을 매일 구운 김치 싸서 밥을 먹었는데 어떤 땐 세그릇도 먹었어요.
    지금 중2올라가는데 180 되갑니다.
    초등 고학년때 오동통 찐 살이 보기 싫더니
    팔다리 쭉 늘어나고 교정기 끼고 하니 뼈만 남았네요.
    ㅠㅠ
    그때 아이 다키우셨던 50대 언니들이 울 아들 너무 먹는다고 살찌고 고기 너무 많이 먹어걱정이라고 하니
    그 시기에만 그러는 거니 먹겠다는데로 마음껏 먹이라고
    조언 해주셨는데 그 말이 맞네요.
    그때보다 덜 먹고 마르니 안쓰러워요.

  • 4. 아.
    '16.2.3 11:55 AM (218.237.xxx.37)

    정녕 제게 남자형제가 없어서 더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ㅜㅜ
    전 나눔접시 이용해서 할당량을 나눠주고 있긴 한데, 가끔 이렇게 강제로 먹이는 게 뭔 의미가 있나..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 5.
    '16.2.3 12:14 PM (121.131.xxx.38)

    조만간 아드님이 1인 1닭을 외칠 것입니다.

  • 6.
    '16.2.3 12:14 PM (121.131.xxx.38)

    혹은 다다익닭!을 외칠지도요.

  • 7. @@
    '16.2.3 12:22 PM (220.72.xxx.238)

    우리 아들도 어릴땐 고기 먹이려고 해도 잘 안먹더니 초등학교 다니면서 점점
    고기!고기!고기!고기!고기!
    이럽니다. 채소 과일 어거지로 먹이고 있습니다.
    샐러드 안먹으면 고기 안줘! 이런식으로요 ㅜ.ㅜ

  • 8. 원글
    '16.2.3 2:44 PM (222.99.xxx.17)

    전 오빠가 있는데 그닥 많이 먹었던것 같진 않아요.. 시댁 아들셋 기둥뿌리 뽑게 먹었단 얘기 들었고 남편은 지금도 대식가.아들도 그런 기미가 보이는데요 살 퉁퉁쪄가는데 정말 키로 갈지 의문이예요..주변에 살이 다 키로 가서 큰 애들 대부분이지만 비만으로 키 안 큰경우도 있어서.....

  • 9. 푸우우산
    '16.2.3 7:12 PM (59.4.xxx.46)

    애들이 클려고 그래요^^우리집에도 육식소녀가있어요.중1인데 살이 계속쪄서 고민했는데 그때 먹어야 키가자란다고하더니 1년새 키가 많이자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361 교회에서 행하는 무료급식도 곱게 보이진 않네요 5 어버이 연합.. 2016/04/25 1,763
551360 조용하다 평일 아침만 되면 갑자기 많아지는 정치관련 3 글들 2016/04/25 895
551359 저는 우리 골목 분들에게 한턱 쏴야할 듯 합니다. 5 꽃눈물 2016/04/25 1,555
551358 뒷베란다에 이런 벌레 왜 생겼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4/25 7,147
551357 약사이신 82님들,약국개원하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가요? 5 2016/04/25 1,820
551356 사이판 vs 코타키나발루 어디가 더 좋아요? 22 opus 2016/04/25 8,725
551355 눈화장 하고 복근 만들고… 얼짱-몸짱 집착하는 아이들 2 한국이미쳤구.. 2016/04/25 1,720
551354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14 어디서나 2016/04/25 4,670
551353 lg그램 대체할만한 저렴한 노트북 있을까요? 11 2016/04/25 2,149
551352 어제 회사 직원이 지갑 훔쳐갔단 글이요. 3 어제 2016/04/25 2,796
551351 명문대 아들 이상한 여친 어머니 걱정마세요. 19 재밌네 2016/04/25 6,335
551350 손혜원 블로그 댓글 좀 보세요. 14 2016/04/25 4,483
551349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어요. 8 huuh 2016/04/25 4,864
551348 김종인과 문재인의 현재 갈등 16 ..... 2016/04/25 1,832
551347 82 아줌마들 웃기는 이중성 13 ddd 2016/04/25 2,903
551346 어려운노인들 집회알바하고 돈주는것도 괜찮을듯.;; 10 ㅇㅇㅇ 2016/04/25 994
551345 중학교 시험은 주관식이 없나요? 6 ... 2016/04/25 1,018
551344 볼륨매직 7 시간 2016/04/25 2,068
551343 뱃살보고 충격먹었어요. 13 ... 2016/04/25 4,680
551342 부모님의 연애간섭, 명문대 아들 입장 27 아들 2016/04/25 8,927
551341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3 나마야 2016/04/25 1,124
551340 유치원 체육대회 다 참석하세요? 4 .. 2016/04/25 1,063
551339 초4역사책 미리 뭘 봐둘까요? 3 알려주세요 2016/04/25 1,350
551338 개 입마개 꼭 해야하는 이유 8 ㅜㅜ 2016/04/25 1,509
551337 집에서 작으나마 홈파티 빙수 2016/04/25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