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꺼풀이 너무 쳐져서 눈뜨기가 힘들어요

ㅠㅠ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16-02-03 09:53:24

겨우 마흔 중반인데 ㅠㅠ

요즘 더 눈을 뜨기가 힘들고 눈꺼풀이 쳐저서 다른 사람들 유심히 쳐다보니, 제가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소심한 사람이라 성형 같은건 저랑 평생 인연 없을 줄 알았는데,


이거 성형외과라도 가야 하는 건가요? ㅠㅠ


아, 보기도 흉한건 둘째치고 눈이 떠져 있을때 눈꺼풀 부분에 힘이 엄청 들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왜 이렇게 빨리 쳐진 거죠? ㅠㅠ 우울해 죽겠네요.


뭘 해야 할까요? 이게 안검 하수 뭐 그건가요? ㅠㅠ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21.16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형
    '16.2.3 9:59 AM (124.53.xxx.190)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성형의 정당화 확산조작 등은 큰 문제인건 맞지만
    살면서 불편하고 컴플렉스라 소심해진다던지 한다면
    하셔야죠..
    82가 성형에 관대한 시선을 주지 않은 건 알지만
    원글님 정도면 하셔야죠..
    자꾸 그러시면 이마에 주름 금방 늘어요..

  • 2. 일상
    '16.2.3 10:09 AM (115.140.xxx.74)

    생활에 지장줄정도면
    미용이아니고
    의료쪽인데, 당연히 성형해야죠.

  • 3. 엔쑤지아스틱
    '16.2.3 10:10 AM (223.131.xxx.17)

    님같은 상황이라 39에 쌍수했어요.
    눈을 제대로 뜨려니 힘을 주게 되고 이마로 주름이 ㅜㅜ
    또 밝은 곳에서 아에 눈도 제대로 안떠지고 눈위가 막힌듯이
    갑갑하고 사람만나도 인상을 쓰게 되고.
    병원가서 상담받으니 안검하수 였어요.
    쌍수말고도 안검하수 시술만 하는 것도 있다고 들은것 같아요. 자세한 건 병원에서 상담받으세요.
    저는 어자피 나이 들수록 처질것 같고 그나마 한쪽만 더 속꺼풀이 늘어져 수술했어요.
    하고나니 진작할 걸 ㅜㅜ 싶었어요.
    워낙 낮게 속꺼풀 수준으로 했는데도 눈 뜨는게 시원해서 좋아요.

  • 4. 너무 두려움 가지말고
    '16.2.3 10:12 AM (121.139.xxx.197)

    우리 팀장님이 마흔초반에 하신것 같은데
    정말 자연스러우요.
    전 그냥 자연 쌍거풀인줄 알았.
    말하기 전까지.
    그런데 사람마다 살성이 다르긴하니까..

  • 5. 원글이
    '16.2.3 10:17 AM (121.166.xxx.239)

    이거 해야 하는 거군요 ㅠㅠ 저 보다 빨리 하신 분도 계시구요...네;;무섭기도 해요 ㅜㅜ 저는 쌍커풀이 있기는 한데, 지금은 눈꺼풀이 쳐져서 거의 파묻히긴 했어요. 쌍커풀 있어도 할 수 있는 수술인거죠? 아이고...알아봐야 하나 봅니다.
    추천 이야기는 조심스럽지만 강남쪽에 추천해 주실 만한 곳 계신가요? 그냥 젊은 사람들 가는 곳도 괜찮은지, 아니면 나이든 사람들 전문이 또 따로 있는 건지 궁금하구요;

  • 6. 저도
    '16.2.3 10:47 AM (175.194.xxx.238)

    눈이 속꺼플이 있는데 어느날 부터 사진찍으면 표정이 암울할만큼 눈꺼풀이 쳐지고
    몰랐는데 오랫동안 그랬었던거 같아요..이미 이마엔 주룸이 패인상태 ㅜㅜ
    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 소개받아가서 견적받았는데..이마거상과 쌍커플은 매몰법으로 권하더라고요.
    근데 넘 비싸요ㅜㅜ나이 오십에 500이상나오는 성형을 해야하는지...
    다른 성형외과가서 그냥 쌍꺼플만 하면 만족못할거 같고해서 못하고 있어요..슬프네요

  • 7. 한 살이라도 젊을때 하세요
    '16.2.3 11:01 AM (121.182.xxx.126)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
    동생 쌍꺼풀 수술 해준다고 따라가셨다가 의사가 엄마가 더 급하다고 왜 이러고 사시냐고...;; 계속두면 이마 주름도 더 늘고 눈에서 짓물나고 그런다고
    그 수술하신게 40중반이셨고 20년도 훨 전이에요
    살 더 쳐지기전에 얼른 하세요
    저희 엄마는 짓물러서 눈가를 닦고 다니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14 나이 사십넘어서 시어머니랑 연줄 끊는거보면 한심해요 7 ㅇㅇ 2016/02/09 3,776
526413 불매운동 >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기 운동에 참여하.. 3 독도 2016/02/09 1,022
526412 요즘 보이는 특이한 표현 '1도 없다' 10 ........ 2016/02/09 3,341
526411 외국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랑 중학교 다닌 경우 한국학교 적응이 .. 3 .. 2016/02/09 1,019
526410 샌더스와 안철수 – 불평등과 양극화 해결(폄) 16 국민의당 지.. 2016/02/09 1,229
526409 못 말리는 여자의 이중성 4 ㅎㅎㅎㅎ 2016/02/09 3,075
526408 지금 뽐* 에서 찬양받고 있는 글(퍼옴) 49 와라랄ㄹ라 2016/02/09 21,654
526407 지식 늘릴 수 있는 좋은 팟케스트 추천해주세요. 4 평생공부 2016/02/09 1,621
526406 먹던, 먹었던, 이 어떻게 다른지요? 4 국문법 2016/02/09 1,635
526405 주부입장에서 제일 편한 음식이 뭔가요? 15 주부 2016/02/09 5,298
526404 다래끼 짜면 쌍컵 지워질수도 있나요? 1 헉.. 2016/02/09 700
526403 주방 리모델링 고민중 9 조언 부탁드.. 2016/02/09 2,217
526402 북한 핵 미사일을 사드로 막는다? 거짓말입니다 3 미국무기판매.. 2016/02/09 1,186
526401 체력소모보다 감정소모가 훨씬 더 살 빠져요 6 2016/02/09 3,037
526400 쌍커풀 안에 뾰루지가 났어요 ㅠ ㅇㅇ 2016/02/09 579
526399 서초동 한신리빙타워 어떤가요 1 ... 2016/02/09 1,113
526398 부동산 한번도 하지 않은사람과 대화도 하지 말래요 5 해니 2016/02/09 3,177
526397 부글부글 3 부글부글 2016/02/09 1,096
526396 부산에서 대구까지 6시간 걸렸어요.무조건 따라오래요 8 2016/02/09 4,740
526395 보통 부모님 금혼식 자식들이 기억해서 챙겨드리나요? 2 금혼식 2016/02/09 1,699
526394 이시간에 공항 사람많네요.. 1 999 2016/02/09 2,184
526393 몆일 있으면 2 82cook.. 2016/02/09 806
526392 연예인뉴스로... 중요한 정치뉴스가리기... 정말일까? 2016/02/09 784
526391 왕가위 감독 공리 주연 그녀의 손길 강추 4 ㅓㅓ 2016/02/09 2,708
526390 남자들은 글로 감정 표현하는 거 어색해하나요? 2 표현 2016/02/09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