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코아 젓가락으로 저어 주었다는 베스트 글 읽고
더럽다도 아니고
없어보인다고 아니고
코코아 가루 젓가락으로 잘 안 저어지는데....
코코아 가루가 젓가락 한 짝으로
잘 섞어질까?
님들이 손님 입장이었다면 그 상황에서
어떤 생각이 드셨을 것 같으세요?
1. 먹던
'16.2.3 6:16 AM (71.211.xxx.180) - 삭제된댓글젓가락만아니면 상관없어요.
간혹 먹던걸로 그러는 사람들도 보다보니...에효.
카페도 아니고 어려운 웟어른도 아니고 동네 아짐이면 먹던것도아니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해요.2. 먹던
'16.2.3 6:17 AM (71.211.xxx.180)젓가락만아니면 상관없어요.
간혹 먹던걸로 그러는 사람들도 보다보니...에효.
카페도 아니고 어려운 웟어른도 아니고 동네 아짐이면 먹던것도아니면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해요.
전 제가 묻습니다.
언니~ 숟가락없어? 숟가락 줘. 젓가락으로 저어도 잘 섞이지도않아, 없어보이게 왜 그래~ 내가 저울께 숟가락 어딨어? 하고요.3. ..
'16.2.3 6:28 AM (121.140.xxx.79)코코아는 티스푼으로도 말끔히 잘 안 저어지던데
젓가락은 아주머니 나름의 노하우 아닐까요?
막돼먹은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나가서 타인앞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잘 모르는지라 저만한 일로 게시판에 글 쓰고
베스트까지 간 자체가 오히려 더 충격이네요
맘속에 뭘 담아두지 못하는 사람인가?싶은4. 머들러나
'16.2.3 6:34 AM (39.7.xxx.241)젓가락이나..드럽게들 할일들 없어 별걸다 씹네요.
5. 생각
'16.2.3 7:29 AM (122.42.xxx.166)별 그지같은걸로 다 글올려서 씹고
지랄이구나...싶었어요6. ..
'16.2.3 8:11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아침에 없어보이게 젓가락으로 커피 저으며
혼자 82생각나 웃었네요..7. ㅇ
'16.2.3 8:19 AM (116.125.xxx.180)머그샀는데 도자기수저랑 다과놓을 머그뚜껑도 주더라구요
그 도자기수저가 참 유용하더라구요
모던하우스 일룸이란 브랜드껀데 싸고 4세트나줘요
1만원대였어요8. 맞아요....
'16.2.3 8:40 AM (118.139.xxx.93)코코아 의외로 잘 안 풀어지는데 숙련공?이신가 보다 했어요...ㅋㅋㅋㅋㅋ
9. ㄷㄴㄱ
'16.2.3 8:57 AM (110.70.xxx.107)저도 그 원글님 처음부터 없어보이는 이웃이
자기 초대했다고 할 때부터 그 원글
기분 나쁘더라구요
자기 기준에 처음부터 그 이웃을 하찮게 생각함
그리고 초대해준거에 고마워하고 자긴 과연
뭘 사갔을까? 싶더라구요
그 원글 이상해요
별걸 다 트집잡고 글 올리고 한심해요,
자긴 뻑적지근 하게 잘 살고 우아하고 있어보인다
생각하나봐요10. 존심
'16.2.3 9:01 AM (175.210.xxx.133)젓가락을 한개가 아니고 한쌍을 들고 젓가락질 하듯이 약간 벌려서 저으면 숫가락보다 더 잘 섞입니다...
11. 저도
'16.2.3 9:25 AM (110.70.xxx.9)저도 같은생각했어요..
커피믹스도 아니고 코코아를 어떻게 젓가락 하나로?? 이런생각부터 들더라구요12. 초대한 집 주인은
'16.2.3 9:58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좋은 마음으로 초대한건 알겠는데 왜 괜히 젓가락 한짝으로 코코아를 저어가지고
가루가 되이게 씹히는지... 스푼으로 젓지.
저는 예전에 동네 맘 두명 초대했다가 머그컵에 커피줬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컵인데.. 편하게 줬다가...
손님대접 못 받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뒤론 커피잔 꺼내서 받침에 스푼까지 놓아서 줍니다.
우리집에 커피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맥심으로 타주는데 그것까지 뭐라고 했음 내가 폭발했을거임.^^13. 초대한 집 주인은
'16.2.3 10:03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좋은 마음으로 초대한건 알겠는데 왜 괜히 젓가락 한짝으로 코코아를 저어가지고
가루가 되이게 씹히는지... 스푼으로 젓지.
그 집주인도 순간적으로 그랬을 거예요.
저도 계란 풀때 젓가락 두짝으로 풀지만, 보통 식구들 매실물만 타줘도 젓가락으로 젓게되지 않던데...
우리애들은 남편과 제가 밥 먹은 후 본인 밥그릇에 물따라 먹는것도 질색하며 소리를 질러요.
그럼 제가 한소리 합니다. 자기가 먹은 그릇인데 왜 물따라 먹는게 이상하냐고요.^^
물은 컵에만 따라먹는 줄 아는 애들이 어제는 씻어놓은 컵이 없다며 엄마를 찾길래
네가 마시던 컵에 그냥 마셔 했더니만 엄마 씻어놓은 밥그릇에 따라 마실게요. 하더군요.
초1 남아인데 열심히 훈련시켜야겠어요.ㅠㅠ
저는 예전에 동네 맘 두명 초대했다가 머그컵에 커피줬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컵인데.. 편하게 줬다가...
손님대접 못 받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뒤론 커피잔 꺼내서 받침에 스푼까지 놓아서 줍니다.
우리집에 커피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맥심으로 타주는데 그것까지 뭐라고 했음 내가 폭발했을거임.^^14. 초대한 집 주인은
'16.2.3 10:06 AM (122.34.xxx.74) - 삭제된댓글좋은 마음으로 초대한건 알겠는데 왜 괜히 젓가락 한짝으로 코코아를 저었는지
스푼으로 젓지.
또 그냥 넘어갈 일을 초대받아간 사람은 왜 또 그 자리에서 말을 하지 못했는지...
그 집주인도 순간적으로 그랬을 거예요.
저도 계란 풀때 젓가락 두짝으로 풀지만, 보통 식구들 매실물만 타줘도 젓가락으로 젓게되지 않던데...
우리애들은 남편과 제가 밥 먹은 후 본인 밥그릇에 물따라 먹는것도 질색하며 소리를 질러요.
그럼 제가 한소리 합니다. 자기가 먹은 그릇인데 왜 물따라 먹는게 이상하냐고요.^^
물은 컵에만 따라먹는 줄 아는 애들이 어제는 씻어놓은 컵이 없다며 엄마를 찾길래
네가 마시던 컵에 그냥 마셔 했더니만 엄마 씻어놓은 밥그릇에 따라 마실게요. 하더군요.
초1 남아인데 열심히 훈련시켜야겠어요.ㅠㅠ
저는 예전에 동네 맘 두명 초대해 머그컵에 커피줬다가 한소리 들었어요.
사은품으로 받은 머그컵인데.. 편하게 줬다가...
손님대접 못 받았다고 생각했나봐요.
그 뒤론 커피잔 꺼내서 받침에 스푼까지 놓아서 줍니다.
우리집에 커피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맥심으로 타주는데 그것까지 뭐라고 했음 내가 폭발했을거임.^^15. 저는..
'16.2.3 10:43 AM (223.33.xxx.48)오래된 친구네집에 놀러갔는데
커피를 딱 섞더니, 그렇게 휭~헹궈서 꽂길래
야~~너 진짜 살림 쉽게쉽게 수월하게 한다고
다른 노하우 또 없냐며..눈 반짝였어요
저같이 일 번거롭게 하는 사람에겐 신세계를 본 느낌이었거든요^^;;;16. ㅇㅇ
'16.2.3 12:32 PM (222.237.xxx.142)수저에 늘어붙어서 항상 젓가락 쓰는데.....
17. ㅋㅋ
'16.2.3 4:08 PM (222.102.xxx.19)저하고 같은 생각 하셨네요. 딴 생각은 안 들고 그 가느다란 젓가락으로 잘 저어지나? 했거든요. 저도 언제 한번 젓가락으로 저어봐야겠네요. ㅎㅎ 하긴 비빔밥도 원래 수저로 비비는 게 아니라 젓가락으로 섞으면 더 잘 된다는데 젓가락으로는 한번도 비빔밥 안 섞어봤는데 이 역시 나중에 한번 테스트해야 할듯.
18. 먹던
'16.2.3 9:33 PM (88.116.xxx.226)밥그릇에 물 따라 먹는건 쫌.... 물 컵이 없는 것도 아니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307 | 피부가 얇아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기시는분들 5 | 눈밑 | 2016/02/04 | 2,982 |
525306 | 등산화 3 | 열매 | 2016/02/04 | 760 |
525305 | 아무 의욕도 없을때 뭐하시나요?? 4 | 휴 | 2016/02/04 | 2,030 |
525304 | VSL#3 유산균 드셔보신 분! 가격이 높던데 효과 좋나요? 7 | 유산균 | 2016/02/04 | 2,970 |
525303 | 한잔 하고 싶은데... 2 | 음 | 2016/02/04 | 576 |
525302 | 뇌졸증 약물치료 비용아시나요 1 | ᆢ | 2016/02/04 | 1,187 |
525301 | 대학생들 백팩 뭐드나요, 18 | 좀 알려주세.. | 2016/02/04 | 3,791 |
525300 | 명절선물 돌리기, 이거 정말 안하면 안되는건지.ㅠ 8 | 명절선물.... | 2016/02/04 | 1,960 |
525299 | 고등학생 가방 브랜드 어떤 게 좋을까요 ? 2 | ... | 2016/02/04 | 1,349 |
525298 | 오늘로 삼재 끝인가요? 7 | ㅡ | 2016/02/04 | 2,382 |
525297 | 제주렌트카 가격좀 봐주세요~^^;; 8 | akrh | 2016/02/04 | 2,100 |
525296 | 나인웨스트 신발 아시는 분들 문의드려요 (사이즈 관련) 12 | 직구파 | 2016/02/04 | 3,391 |
525295 | 학팻 붙이 부위가 간지럽고 뭐가 막 나는데요 5 | 추워서 | 2016/02/04 | 674 |
525294 | 임산부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 gytjs | 2016/02/04 | 536 |
525293 | 남편 출퇴근복 어디서 사세요? 1 | 30대후반 | 2016/02/04 | 477 |
525292 | 전에 옥션 중고거래 후기 입니다 ~~ 8 | 최고다 | 2016/02/04 | 1,790 |
525291 | 혹시 욕창에 효과 좋았던 방법있었나요? 5 | 욕창 | 2016/02/04 | 2,670 |
525290 | 중년부부.남편 호칭 10 | 궁금 | 2016/02/04 | 2,878 |
525289 | ˝민중대회 참가자들 신상·소재 파악˝ 경찰, 건보공단 가입정보 .. 2 | 세우실 | 2016/02/04 | 417 |
525288 | 이쯤되면 블랙컨슈머라고 해도.. 4 | 재테크PB | 2016/02/04 | 1,224 |
525287 | 설날선물 포장이요... 3 | 낮엔 포근 | 2016/02/04 | 480 |
525286 | 2시간 30분 알바 어떤일하나요? 8 | 고등 배식도.. | 2016/02/04 | 1,582 |
525285 | 할머니장례 치르고,친정엄마 칠순이 다가오는데요 2 | 모르겠네 | 2016/02/04 | 992 |
525284 | 요양병원에 계신분들 명절에 집에 가시나요? 6 | 막내 | 2016/02/04 | 1,542 |
525283 | 법륜이 뉴라이트인가요? 18 | 궁금해서 | 2016/02/04 | 4,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