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낯선 남자에게 이상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6-02-03 02:49:36

늦은밤시간에 전화올곳이 전혀 없는데

 

전화가 와서.. 그것도 모르는번호..

 

이상하다 싶어서 받았는데..

 

제가 여보세요 라고 말하니까

 

어떤 남자가   " 아버지 있어요?" 라고 말하는거예요

 

아니 모르는 번호로 다짜고짜 아버지 있어요 라고 질문하니..  뭔소린가 싶어서

 

누구세요? 라고 제가 말하니..

 

아들인데요 ..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기가막혀서 그리고.. 그 대답이 너무 무서워서.. 전화를 바로 끊었어요 ..

 

너무 자신만만하게 대답하길래.. 

 

시간이 조금 흐른후에 또 그번호로 전화가 와서.. 남편 한테 받으라고하니

 

상대편에서 남자목소리 확인하니까..

 

이거 xxx핸드폰 아닌가요? 라고 말하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전화 끊는데..

 

남편이 안받고 제가 받았더라면 또 이상한 소리 했을꺼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느낌상 그러네요....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보니...

IP : 182.225.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3 2:54 AM (112.140.xxx.220)

    밤에 오는 전화는 절대 받지 마세요
    가족외에는...

    하나라도 득 될꺼 없어요
    스팸은 물론이거니와 행여 지인이라 할지라도 도움 청할일로 하는거지
    도움 줄려고 그시간에 할 일은 없으니까요

  • 2. ...
    '16.2.3 5:5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누군가 나를 알고 전화하는 것일 수 있어도 내가 모르는 번호는 밤에 안받아도 되지요.
    그 사람이 어떤 다급한 일로 내게 전화했어도 안 받으면 그가 문자를 남기고 기다리겠죠?

  • 3. ...
    '16.2.3 6:51 AM (116.32.xxx.15)

    섬뜩하네요...
    뭘까요..ㅡㅡ

  • 4.
    '16.2.3 6:57 AM (219.240.xxx.140)

    또라이네요
    저도 새벽 2 시애 모르는 핸폰 번호 떠서 잠자다 얼떨결에 받았어요. 그랬는데

    남자 혼자 ㅈㅇ 하는지 헐떡 거리는 숨소리만 들려서 바로 끊었어요

  • 5. 후리지아
    '16.2.3 9:13 AM (182.215.xxx.28)

    혹시 아버지 불륜을 의심한 아들이 불륜녀한테 전화 한다는게 원글님을 불륜녀로 착각한것 아닐 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990 카더라에 낚이지 마세요. ... 21:54:15 48
1607989 조문답례 어떻게 해야할까요? 2 ㅇㅇ 21:52:55 66
1607988 쌀 냉장고 쓰시는 분 .. 21:52:35 23
1607987 성장호르몬 주사 관련 글중에 2 21:51:40 74
1607986 명절에 왜 우리 시가로 5형제가 다 오냐구요 2 21:51:26 229
1607985 반반 안했지만 생애소득이 훨씬 높아요 3 21:50:25 162
1607984 유튜브 멀티샵에서 물건 엄청들 사네요 21:49:58 94
1607983 3천억 다단계 목사 뉴스 엠비시 21:43:47 345
1607982 강소라 애둘엄마 맞아요? 행복한요자 21:42:29 733
1607981 유튜브 애기들 물건팔이 2 @@ 21:41:15 295
1607980 손톱 울퉁불퉁한 분 계세요? feat. 건강염려증 2 21:40:09 327
1607979 후비루에 사래가 계속걸리는데요 1 .. 21:39:18 153
1607978 블라인드에 조선호텔 직원이 글올렸는데 23 ㅇㅇ 21:36:50 2,433
1607977 롯데온) 수입 냉동 오겹살 쌉니다 1 ㅇㅇ 21:18:30 411
1607976 신용카드 빚이 1억5천인데 또 카드 만든 남편 27 ㅇㅇ 21:16:37 2,296
1607975 새옷봉투를 찾았는데도 찝찝하네요.. 8 .. 21:14:08 1,094
1607974 매일 비타민음료 마시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2 .. 21:14:05 273
1607973 며느리 시가 오는거 불편해 하는 어머니 없나요? 13 ... 21:13:26 1,497
1607972 덕질하는거 장난아니네요. 11 .. 21:08:27 1,401
1607971 저 갑자기 두근거리고 안절부절 왜 이러죠? 7 호기심양 21:08:13 779
1607970 노후에 잘 사는 2가지 조건 11 2가지 21:07:13 2,943
1607969 토플 홈에디션,, 준비물? 토플 21:06:08 110
1607968 밥할 때 카무트 섞어서 하면 어디에 좋은가요? 4 카무트 21:02:56 655
1607967 Pd수첩 버닝썬 놓친 이야기 같이 봐요. 지금 해요. 8 Pd 20:57:58 709
1607966 스포츠계도 제발 달라지길 3 ㄴㄴ 20:56:34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