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에 연봉 9천이면 힘들어도 맞벌이 하시나요?
아님 어차피 큰 차이가 아니니 아껴 사는게 낫나요?
1. ...
'16.2.3 2:11 AM (61.73.xxx.11)곧 껌딱지 벗어나 친구 더 좋아해요.
직장맘 초1-2학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2. 각 구천과 홀로 구천
'16.2.3 2:12 AM (119.149.xxx.138)생활의 질 차이가 어마어마할껄요.
애들 케어때매 돈 깨지는 것도 몇년 안걸려요. 그때는 그것만 보이지만.3. 부럽
'16.2.3 2:21 AM (182.224.xxx.43)부럽다......
4. 직종
'16.2.3 2:23 AM (183.109.xxx.87)직업이 뭐인지가 결정하는데 제일 중요한 사안아닐까요?
5. 아니 그걸 말이라고 물어보세요
'16.2.3 2:23 AM (122.37.xxx.188)....당연 일하죠
6. ...
'16.2.3 2:27 AM (220.70.xxx.101)그냥 버티니 초6이네요... 낼 출근 싫네요.
7. ...
'16.2.3 2:28 AM (14.35.xxx.135)도우미 쓰고 일하러 갑니다
부럽삼8. ..
'16.2.3 2:47 AM (112.140.xxx.220)초등 들어간다면서요?
그럼 당연히 일 하셔야죠, 글구 십년이 아니라 적어도 50초반까지는 하셔야죠
더 이상 가능하다면 더 다니는 거고...
경단녀 되면 진짜 일할 곳 없어요
하물며 그정도 연봉은 꿈도 못꾸죠9. ..
'16.2.3 2:48 AM (112.140.xxx.220)아...이미 마흔이시구나
여튼 십년더 할 수 있음 하는게 좋죠
50이라고 해도 인생 30년은 더 남았으니...10. ㅡㅡ
'16.2.3 3:40 AM (216.40.xxx.149)당연히 일하고 가사도우미 씁니다
구천이 적은돈도 아닌데!!!! 좀더있어봐요
왜 엄만 돈안버냐고 집에서 뭐하냐 그래요.11. 말해 뭐해요
'16.2.3 6:48 AM (115.143.xxx.60)당근 일해야지요
12. 조금만
'16.2.3 6:49 AM (71.211.xxx.180)버터면 연봉 일억될텐데 그걸 왜 때려쳐요?
이제까지 버틴거 아깝게..13. 10억과
'16.2.3 8:07 AM (61.82.xxx.167)십년 더 일하시면 10억 이상 버시겠네요.
10억과 자식곁에서 엄마 노릇 좀 더 해주는거 둘중 어느것 택하실래요?
제 아이도 엄마 껌딱지라 전 후자 택합니다. 남편 연봉 6천일때부터 일 그만두고 외벌이로 아껴 살고 있어요.
애들 크는거 잠깐이지만 아이와 내 인생이 10억보다 가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해요.14. ..
'16.2.3 8:11 AM (118.36.xxx.221)본인이 답을알고있는거 같은데..
부러워해야하는거죠?15. ..
'16.2.3 8:56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아이 핑계는.
능력이 없어서 일억 못 버는 거지.
그 돈 벌 수 있음 당연히 일해야죠.16. 겨울
'16.2.3 9:08 AM (66.249.xxx.208)당연히 일해야죠. 쓸꺼 다 쓰고도 아파트 한채 차이나겠는데요?
17. 백세 시대
'16.2.3 9:56 AM (14.52.xxx.101)일 할 수 있을 때 바짝 벌어놔야죠.
젊을 때 일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어서 간신히 버티며 다녔는데
사십 중반 넘어서 경제적으로 넉넉하니 마음이 편하고 긍정적으로 변하네요.
일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다니려구요.18. --
'16.2.3 11:04 AM (101.228.xxx.64)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나이와 연봉만 밝힌 상태서 물어보심...
어떤 대답을 원하시는 건가요?
혹시 고액 연봉자라 부럽다.., 이런 반응인가요?19. iii
'16.2.3 11:45 A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댓글들.. 이해는 하면서도.. ㅠㅠ
그런데 원글님 이해해요. 전 원글님보다 연봉은 조금 낮지만 아주 낮다고도 할수없는... 정말 매일의 출근길이 지옥길 같아요. 그런데 아직 우리 나이가 그 이유하나만으로 그만두기엔 젊고... 여튼 우리 좀 더 참아봐요. 더 편한 날 올거에요. 그 말 밖엔.20. iii
'16.2.3 11:46 AM (175.223.xxx.75)댓글들.. 이해는 하면서도.. ㅠㅠ
그런데 원글님 이해해요. 전 원글님보다 연봉은 낮지만 아주 낮다고도 할수없는... 정말 매일의 출근길이 지옥길 같아요. 그런데 아직 우리 나이가 그 이유하나만으로 그만두기엔 젊고... 여튼 우리 좀 더 참아봐요. 더 편한 날 올거에요. 그 말 밖엔.21. ...
'16.2.3 11:52 AM (114.108.xxx.187)저도 그런 상황이었는데 남편 외국 파견나가는 바람에 고민없이 어쩔수 없이 그만뒀어요.
지금 해외생활 5년 후 들어가려니 외벌이 연봉 1억 해봤자...월실수령액 600 좀 넘을까요.
막막합니다.
저같음 그냥 계속 다닐거에요. 처음 1년 적응기간이라 아이가 좀더 힘들어하겠고 엄마도 힘드시겠지만
그거 참아내면 다 지나가게 되어있잖아요. 경제력도 무시 못하고요.
월 600이랑 월 1200이랑은 수준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22. 자유부인
'16.2.27 8:19 PM (182.228.xxx.161)재취업이 가능한지, 퇴근시간이. 어떤지 정보도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상상하는 그 직업이 맞으시다면... 외벌이 연봉 9천은 힘드실 수 있어요.
아이는 하나인가요?
하나면 가능할텐데요. 일을 팍 줄이실 방법은 없나요?
시간을 돈으로 최대한 버는 방법을 연구해보세요.
그게 아이가 찾는다는 것만으로 전업주부 결정하시기 쉽지 않아요.
저도 같은 고민 해보아서 알아요.
그런데 제 후배는 껌딱지 예민돌이 때문에 결국은 그만 하더라고요.
아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