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우스 메이트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말까요?

월세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6-02-03 01:21:32

집은 60평대에요.

대출은 없고 저축도 약간은 있어요.


아직은 아이도 어리고 남편이 이제 마흔이네요.

방에 2개가 남을 것 같은데

구조가 좋아서 중문을 달면

공간이 아얘 차단되는 구조에요.


알아보니 요새는 하우스메이트를 구하는 문화가 활발하네요.


하우스 메이트를 들으면 최소 60~80정도까지 수입이 있을것 같아요.

저는 사람도 좋아하는 편인데

남편이 그렇게 사교적인 편이 아니에요.


남편도 벌고 저도 수입이 나쁜편은 아니고

아이도 하나고 금전적으로 나쁜편은 아닌데

한푼이라도 벌어야 하나 싶고 ^^


아니면 일하는 남편 편한게 최고니깐

그런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까요?


저는 마구 하고 싶은 마음인데

제가 아무것도 안하는게 지난 인생 되돌려보니 그렇더라구요.


남편은 그냥 아무 계획도 야심도 없으나

알아서 잘 풀리는 케이스


그냥 늙어서 수입없을때나 그러면 될까요?

IP : 39.117.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3 1:25 AM (112.140.xxx.220)

    그냥 늙어서 수입없을때나 그러세요

    아무리 중문이 있다고 해도 불편해요
    사람 잘못 들이면 그 스트레스 어쩌시려고?
    게다가 최악의 경우에 남편 뺏기는 수도 있고~

    차라리 생활 씀씀이를 아끼세요
    그게 돈 버는 겁니다.

  • 2. 큰일납니다
    '16.2.3 1:36 AM (182.172.xxx.33)

    사람 잘못 들였다가 윗님 말씀처럼 막장으로 가는수가 있어요.돈 몇푼 벌어볼려다가 큰일납니다

  • 3. 방이남으면
    '16.2.3 1:45 AM (101.186.xxx.192)

    가정집 같이 쓰면 엄청 불편해요. 카우치 서핑이나 Aurbnb를 해보세요. 차라리 애들 경험에도 좋고요.

  • 4. 심지어
    '16.2.3 1:46 AM (39.7.xxx.38) - 삭제된댓글

    교류까지 할 꿈을 꾸나요
    상대 의견은 묻지 않고
    60씩 주고 그런데 안 살아요
    사생활도 없고 괜히 관심받고
    이야기 상대 해줘야 하고 아휴

    반지하라도 독립된 공간이죠

  • 5. ㅇㅇ
    '16.2.3 1:50 AM (39.7.xxx.38) - 삭제된댓글

    교류까지 할 꿈을 꾸나요
    상대 의견은 묻지 않고
    60씩 주고 그런데 안 살아요
    사생활도 없고 괜히 관심받고
    이야기 상대 해줘야 하고 아휴

    반지하라도 독립된 공간이죠

    남자가 들어와도 여자가 들어와도 걱정 아닌가요?

    마트 알바도 취직 어렵지만 차라리 알바를 하세요

  • 6. ....
    '16.2.3 2:12 AM (210.117.xxx.168)

    건너 아는집이 그렇게 월세놓고 밀린 월세 재촉하다 독극물 음료수 드시고 돌아가셨어요.

  • 7. ...
    '16.2.3 2:18 AM (1.237.xxx.205)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아이가 있는집은 조심또 조심해야해요
    여아라면 말할것도 없고 남아도 아는 사람이 유괴하고 그러는거예요
    차라리 전세를 주고 작은집으로 이사를 하셔야 이런 생각을 버리실것같네요

    사교적은 님은 며칠 즐거울지 몰라도
    그렇지못한 남편은 집에 오기 싫어집니다
    돈이 없어서 하우스메이트를 들어가야하는 상황도 아니고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8. 하우스 메이트는...
    '16.2.3 7:31 AM (218.234.xxx.133)

    하우스 메이트는 기본적으로 주인이랑 같이 사는 곳은 인기 없어요. 거기에 싱글도 아니고 부부라면 더욱이.. 세입자 입장에서도 별로 인기 없는 곳이에요. 같은 돈 주고 눈치봐야 하죠.

    세입자끼리면 거실에 누울 수도 있지만 집주인이 있는데 거실에 마음대로 나와 있을 수가 없잖아요..
    보증금 싸게 해서 단기임대로는 가능할거에요.
    해당 지역에 장기 출장을 왔거나 아님 집구하기 전 임시로 2개월 정도 거주하는..

    저도 혼자 50평 살아서 그 생각 안해본 거 아닌데 이게 참 골치아프겠더라고요.
    솔직히 같은 집 비번을 알거나 같은 열쇠 갖고 다니는 건데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보면 낮에 집 비었을 때 친구들 시켜서 도둑질해갈 수도 있는 거고....
    친구 데리고 왔을 때 나도 불편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808 남편들 안방서 티비보는거 싫어하나요? 2 안방 2016/02/13 982
527807 타미플루 여쭈어요 8 2016/02/13 1,540
527806 그래 그런거야라는 드라마요 1 그래 2016/02/13 1,174
527805 생리 끝났는데 가슴통증 4 ^^ 2016/02/13 9,387
527804 2월 13일 오후 7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426 명의 명.. 탱자 2016/02/13 437
527803 칼라대추방울토마토는 유전자조작농산물인가요 궁금 2016/02/13 1,463
527802 층간소음 정말 어이가 없네요 3 .... 2016/02/13 2,057
527801 눈밑꺼짐에 좋은 아이크림이나 화장법, 운동 추천요망 6 - 2016/02/13 10,210
527800 시판햄 중 제일 맛있는건? 3 시판 2016/02/13 965
527799 세월호66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 10 bluebe.. 2016/02/13 365
527798 시그널...대박 6 베테랑 2016/02/13 4,345
527797 사랑하는 감정은 홀몬이라는 거 19 결국 2016/02/13 5,000
527796 손목에 부목 문의 whitee.. 2016/02/13 440
527795 늦은 나이에 공부 하려면 학교는 무조건 가까운게 좋겠죠? 1 2016/02/13 967
527794 의사가 상해를 질병으로 해놔서 보험금을 못받게됐어요.. 6 .. 2016/02/13 1,771
527793 방학때 친구 안만나는 사춘기 딸 1 걱정 2016/02/13 1,701
527792 9급공무원 준비기간이랑 대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2016/02/13 1,522
527791 판도라 팔찌 골드체인요 4 ..... 2016/02/13 1,965
527790 모질고 독해야 성공하나요? 12 .. 2016/02/13 3,970
527789 신대방삼거리역 vs 숭실대입구역 비교 (다시 올려요) 1 죄송 ㅠㅠ 2016/02/13 1,431
527788 급해요, 당장 고1 되는 아이 영어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6/02/13 1,401
527787 파운데이션 손으로 바를때랑 브러쉬랑 차이 많이나요?? 4 ff 2016/02/13 3,308
527786 혹시 아시나요? 2 ㅡㅡ 2016/02/13 577
527785 지난 1년간 이것저것 정리하다 보니 4 기대보다는 2016/02/13 2,806
527784 안입는옷 다 정리했는데... 8 .. 2016/02/13 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