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닭죽 구제방법... 요리고수님들!!!!

ㅜㅠ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6-02-03 00:30:58
아들이 열이 나고 아픈데
입맛이 너무 없어서
낼 아침에 뭐해줄까 뭐 먹고 싶어 물어봤더니 닭죽이 먹고 싶다는거에요
닭다리살 소분 된게 냉동실에 있어서 해동해서 육수내고
야채 약간이랑 찹쌀불려 참기름에 볶아서
때려붓고 뭉근히 끓엿는데
텍스쳐는 괜찮은데 맛이 밍밍하고 별로에요
아무래도 닭이 통째로 안들어가니까 뼈에서 우러나는 맛이 없어서 그러는 듯ㅠㅜ
구제방법없나요?
닭죽엔 다시다도 안될거 같아요 ㅜㅜ
IP : 14.39.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모르지만
    '16.2.3 12:33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누룽지 넣어보세요

  • 2. ...
    '16.2.3 12:35 AM (220.75.xxx.29)

    사실 닭죽은 닭가슴살로만 국물내도 맛이 나거든요. 온마리 꼭 안 넣어도 문제없는데...
    닭다리양이 너무 적었나봐요.
    방법은 조미료뿐 아닐까요...

  • 3.
    '16.2.3 12:36 AM (110.46.xxx.248)

    소금으로 간을 더 해보세요.

  • 4. !!!
    '16.2.3 12:37 AM (39.7.xxx.250) - 삭제된댓글

    건강을 떠나 맛만 생각하신다면 시중에 파는 치킨스톡 넣으시면 됩니다. 아들의 입맞이 확 살아납니다.
    근데 일종의 조미료라 몸에는 쫌 안좋겠죠.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있습니다.

  • 5. 위의 ...님 말씀처럼
    '16.2.3 12:54 AM (50.191.xxx.246)

    아무래도 닭이 너무 적게 들어간 것 같아요.
    닭고기를 잘게 썰어 더 넣고 끓이든가, 고기가 없으면 양파와 멸치로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를 좀 넣고 끓으면 불끄고 주무세요.
    당장은 묽더라도 아침에 먹을거니까 불어서 좀 되질거예요.

  • 6. penciloo2
    '16.2.3 1:54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닭육수맛이 약할땐 육수에 미련을 접고 집에있는 한방제나 한방차를 넣어서 한약향이 나게하면 맛나요.
    근데 아이가 어리면 한방제향을 싫어할수도..ㅠㅠ

  • 7.
    '16.2.3 2:38 AM (116.125.xxx.180)

    다시다넣으세요
    미원이 더 좋겠지만

  • 8.
    '16.2.3 2:39 AM (116.125.xxx.180)

    애가 아픈거네요
    원글님이 먼저 다시다 이야기꺼네서 쓴건데
    아프면 뭐든 잘 안먹죠
    그냥 줘여
    아님 데울때 노른자 하나 풀어서 줘도 되고

  • 9. 애엄마
    '16.2.3 5:56 AM (180.182.xxx.71) - 삭제된댓글

    죽은요..
    달걀 참기름 많이 들어가면 다 맛있어요~
    소금간 좀 짭짤하게.

  • 10. ᆞ.
    '16.2.3 8:08 AM (175.223.xxx.149)

    참치액 약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52 여자꼰대 힘드네요 7 2016/02/07 3,286
525951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2016/02/07 1,505
525950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사랑? 2016/02/07 2,289
525949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참나 2016/02/07 3,661
525948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2016/02/07 1,735
525947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2016/02/07 1,998
525946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검정콩 2016/02/07 12,780
525945 아이친구와 그엄마 8 ㅎㅎ 2016/02/07 3,526
525944 잠이안와요 4 클났네 2016/02/07 1,270
525943 전남친이 헤어지고 4 ㄱㄹㄹㄹ 2016/02/07 2,591
525942 소망하던 꿈을 이루신 분들 계신가요? 질문 2016/02/07 603
525941 얼마전 담도암아버지 기도부탁드렸는데 오늘 떠나셨어요.. 39 아빠 안녕 2016/02/07 6,740
525940 아빠가 정년퇴직하시는데요 23 3333 2016/02/07 4,798
525939 사돈한테 며느리 험담 11 짜증 2016/02/07 2,544
525938 동서가 생기니.. 마음이 지옥이네요 33 ㅇㅇ 2016/02/07 18,541
525937 조카를 고등학교때부터 맡아달라고 하는데 어쩔지. 139 .... 2016/02/07 20,617
525936 차례상 엎으면 유죄, 설 명절 가정폭력 급증 @... 2016/02/07 852
525935 독일 베를린 난민 집단 강간 사건이 13세 소녀의 날조로 밝혀지.. 1 베를린 2016/02/07 2,610
525934 경찰들은 저리 무식한데 어떻게 경찰이 된거죠? 9 ㅗㅗ 2016/02/07 2,033
525933 중1학년 자습서 9 중학영어 2016/02/07 1,295
525932 치킨을 사는데요 25 얼마가 맞나.. 2016/02/07 5,083
525931 예비고1 국어) 방학동안 꼭 읽어야 하는 필수 도서들이 뭔가요?.. 1 국어 2016/02/07 1,016
525930 립스틱 저렴한거는 진짜 못쓰겠더라구요 25 .... 2016/02/07 8,192
525929 독감 걸린 조카가 설에 온다네요 21 독감 2016/02/07 5,261
525928 전남 광양 경찰서!!! 6 뭐냐 2016/02/07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