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 미혼녀가 이혼남 만난다면요?

lili 조회수 : 8,821
작성일 : 2016-02-02 23:39:15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그 미혼녀가 외모 직장 집안 다 빠지지않는다면요
이혼남 조건 많이 좋기를 바라는것도 아니고
마음맞고 외모 맘에들고 직장건실한정도..
그냥 요즘 선본 직장 멀쩡한
노총각들(30대후반)들의 치명적인단점
마마보이 혹은대머리 혹은 집이 심하게 경제적으로
어렵다거나 말 몇마디해봐도 알수있는 성격파탄이라던가
이미 나이로는 20대한테 밀리고
선택폭이좁아서
애없는 이혼남이라도 이제 선택지에 넣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IP : 1.236.xxx.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11:43 PM (121.168.xxx.170)

    이혼 사유에 따라 다르겠죠. 이혼녀도 남자 초혼이랑 많이 하는데요.

  • 2. 원글 마인드는 이미
    '16.2.2 11:43 PM (5.254.xxx.218) - 삭제된댓글

    40대 미혼녀에게도 밀리네요. 주제 파악이나 하셈

  • 3. 유책이 전적으로 여자였다
    '16.2.2 11:53 PM (175.120.xxx.173)

    해도, 일정부분은 분명히 남자 책임이 있는거예요.

    사람은 원래 많은 부분을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기떄문에, 이혼을 통해서 자기성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문제상황을 답습할 소지가 높아요.

  • 4. ..
    '16.2.3 12:00 AM (112.149.xxx.183)

    ?? 30대 초반 멀쩡한 미혼녀면 30대 중반 미혼남들도 많을텐데 굳이 위험, 복잡한 이혼남을 왜..어쩌다 만나서 좋아진 거면 몰라도. 뭔가 여자도 문제가 있겠네라는 생각이 드네요. 30대 후반이든 미혼남에서 일단 잘 골라 보세요..

  • 5. ...
    '16.2.3 12:07 AM (116.32.xxx.15)

    삼성 이재용도 이혼남이에요
    이혼남도 제각각나름이죠

  • 6. ㅎㅎ
    '16.2.3 12:26 AM (222.100.xxx.67)

    아가씨
    이혼남이 마마보이 성격파탄 심한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확률이 더커요

    총각은 멋모르죠 근데 이혼남은 남이 쓰다 도저히 못견디고 버린사람들입니다

  • 7. 흠...
    '16.2.3 12:27 AM (74.105.xxx.117)

    요즘 이혼녀, 이혼남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 있나요? 그냥 워낙 복잡미묘한 문제가 결혼생활이라서
    그런가부다 합니다. 문제, 문제! 그놈의 문제 없는 사람있어요? 본인이 이혼녀, 이혼남아니라고 말은 쉽게 합니다.
    뭐 좋으면 만나보는 거지요. 뭐가 그리 문제되는지... 원.
    전 애만 없다면 별로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결혼생활도 3년미만으로 짧았다면 더욱 더!
    여기분들은 내딸이면 이혼남, 내아들이면 이혼녀에게 절대 못준다 미쳤냐하지만... 그 자식들이 이혼남,이혼녀
    되면 또 달라지는게 사람마음이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보니까 문제없는 사람 없고 이런저런 선입견으로
    잃게 되는 기회, 만남도 많았다는 것! 일단 좋으면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보고 나랑은 아니구나 싶으면 여지없이
    정리! 그겁니다.

  • 8. ㅎㅎ
    '16.2.3 12:27 AM (222.100.xxx.67)

    여자들이 그렇게 쉽게 이혼 안합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이혼남에 혹하지 마세요

  • 9. ..
    '16.2.3 12:56 AM (175.113.xxx.238)

    미혼녀 집안 인물 학벌 다 빠지지 않는다면 아마 부모님이 장난아니게 반대하시겠죠.... 그리고 솔직히 30대 초반에 이혼남은 좀 아닌것 같은데요...ㅠㅠㅠ 겉만 번지르르한 이혼남에 혹하지 마세요 2222

  • 10. 저열
    '16.2.3 1:17 AM (122.47.xxx.172)

    이혼한 사람을 남이 쓰다 못 견디고 버린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거 보소.

    저열하다 진짜.

    성격파탄은 본인같은 사람을 말하나.

  • 11. ...
    '16.2.3 1:20 AM (218.236.xxx.94)

    여자 30대 초반은 요즘 결혼적령기 아닌가요?
    좋아서 죽고 못사는데 하필 대상이 이혼남이다. 이건 또 몰라도
    20대한테 밀려서 이혼남은 아닌듯...

  • 12. 뭔 상관
    '16.2.3 1:33 AM (223.17.xxx.43)

    둘이 서로 좋음되지....
    그런거 상관할바 아니죠.
    서로의 조건과 상황이 맞는다면....

  • 13. 아이디미상
    '16.2.3 1:58 AM (211.201.xxx.113)

    저도 갓 30대인 남성이지만 왜??? 남자만나기 힘든나이도 아니고.. 30초면 값떨어질 나이는 아직 아니지요.. 물론 20대에 비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소개팅도 아직은 잘 들어올 나이구요 뭣땀시 이혼한사람과 힘든길 택해요?? 둘만좋음 된다는건 성숙하지 못한 발언이구요 실제로 결혼은 둘이 사랑한다고만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면서 서로의 이해와 단점의 포용으로 가정을 이루는 것인데 이혼이라는것도 실제로는 한명의 일방적 잘못이 아니라 서로의 잘못으로 이혼하는 경우가 많지요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한쪽 배우자의 외도도 실제로는 상담보면 둘다 문제인 경우가 대다수이지요 그러한 상댜방의 단점에 대해 잘 알며 이해하고 포용할수 있다면 뭐 맘대로 하세요~

  • 14. 솔직히
    '16.2.3 3:05 AM (175.223.xxx.74)

    여자 어딘가 문제있나싶어요.도대체 왜??

  • 15. 끄앙이
    '16.2.3 5:01 AM (182.224.xxx.43)

    나라면 솔직히 그결심으로 성형할 듯.
    내친구보니 이쁘니까 30대중반에도 엘레베이터에서 스친 남자가 청혼하던데 뭘
    그것도 엄청 건실

  • 16.
    '16.2.3 6:51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예전에야 이혼을 거의 안하던 때니 도저히 같이 살지 못할 정도로 문제있을 때 이혼하는 경우가 많았겠지만 요샌 또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안 맞으면 쉽게 갈라서는 분위기로 가는 중인 듯.

    그리고 한쪽이 거의 잘못 없는 경우도 있어요.
    저랑 친한 남자도 남자는 어릴때 부터 봐온 진국인데 부인이 신혼때 바람나서 이혼했어요;;;

    유럽은 모르겠고 제가 미국에서 살다왔는데 거긴 이혼 경험은 그닥 이슈도 아니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과도기이긴 한데 점점 그렇게 되어갈거 같아요.

  • 17. ㅇㅇ
    '16.2.3 7:44 AM (123.228.xxx.173)

    30대 초반이 외모 학벌 직장 빠지지않으면 20대에 나이로 밀릴 나이는 아니죠. 30대 후반말고 주변지인중에 동갑이나 30대 중반을 찾아보세요.

  • 18. 샤베
    '16.2.3 9:37 AM (202.136.xxx.15)

    애 없으면 생각해 보세용

  • 19. 편견
    '16.2.3 10:33 AM (125.180.xxx.190)

    그냥 요즘 선본 직장 멀쩡한
    노총각들(30대후반)들의 치명적인단점
    마마보이 혹은대머리 혹은 집이 심하게 경제적으로
    어렵다거나 말 몇마디해봐도 알수있는 성격파탄이라던가


    님 사고방식이 쓰레기...

  • 20. 이혼녀입니다
    '16.2.3 12:08 PM (210.178.xxx.1)

    전남편 외도로 이혼했고 유책 맞으나
    저라고 100% 잘하기만 옳기만 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결혼생활 지금 잘 하고 계신 분들도
    인격이 너무 훌륭해서 다 잘해서 잘 하고 있는 건 아니예요.
    좀더 조율하려고 노력하고, 좀더 애틋해하고 좀더 고마워하고
    특정한 습벽이나(중독, 도박, 주사) 집안의 핵폭탄이나(주로 사업병, 드물게 지병) 운명의? 상간녀 상간남이 없이 흘러온 세월... 후에 우리는 잘 살았어요~ 하는 그런 그분들의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이혼남을 몇년째 만나고 있어요. 아이 곧 성인되면 결혼할 생각이구요.
    그러나 그 또한 결혼생활 다 잘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결혼생활 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운명의 확률에 몸을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할 뿐입니다.

    아이 없는 이혼남, 조건보다 사람 보고 정말 괜찮으면 잘 만나 보세요. 사람은 더 거기서 거기예요.
    저희도 진짜 잉꼬부부였다가 대학 때 썸녀(그녀도 유부녀) 다시 만나서 확 불붙은 결과 이렇게 된 거거든요.
    일 터지기 전날까진 저희도,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여기 다른 분들과 똑같은 부부였답니다.

  • 21. 겉만 번지르르
    '16.8.21 8:38 AM (115.136.xxx.173)

    대머리가 어때서?
    이혼남 보다 낫죠.
    조건 괜찮은 이혼남은 불륜, 싸이코, 마마보이(정신이상 시댁) 많아요.
    불륜도 술집 여자랑 한두번 잔 거 아니고 완전 심각한 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86 박영선 “정청래, 잘잘못 따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20 왜요? 2016/04/18 2,059
549085 세월호 2주기 아이들의 영전에 바치는 해경 123정의 구조 의혹.. 5 침어낙안 2016/04/18 972
549084 미국 보덴 주문시, 배대지 내주소 적을때..문의 입니다. kk 2016/04/18 491
549083 호남사람이 말하는 문재인 26 뽐뿌펌 2016/04/18 2,711
549082 악필교정에 좋은책좀 추천해주세요 1 악필 2016/04/18 711
549081 나이먹으니까 자연 있는곳 에서 조용히 살고싶네요 21 ㄷㄴㄷㄴ 2016/04/18 3,525
549080 아들둘,,동생이 형을 이길려고 해요.. 6 일산맘 2016/04/18 1,570
549079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14 샬를루 2016/04/18 2,570
549078 결국은 무서운 집단은 동교동계네요. 더민주도,새누리, 국민당도 .. 13 NewZea.. 2016/04/18 2,556
549077 어쩔수없이 제사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제사음식업체.. 2016/04/18 623
549076 유부초밥 사서 밤새 쇼핑백에 넣고 잠들었어요 2 Cherry.. 2016/04/18 1,343
549075 과학공부 1 과학 2016/04/18 784
549074 잠실 2단지 24평이 9억에 거래됐네요. 3 .... 2016/04/18 5,864
549073 불같은 사랑이 불가능한 이유가 15 ㅇㅇ 2016/04/18 5,646
549072 가진돈으로 전세? 월세살며 투자? .. 2016/04/18 849
549071 위아래 치아 갯수가 다른분 계신가요? 8 사랑니 제외.. 2016/04/18 1,536
549070 저축은행에 3년예치해도 괜찮을까요? 5 저축은행 2016/04/18 1,656
549069 유부녀 아줌마들 하는 소리가 19 ㅇㅇ 2016/04/18 9,115
549068 내과에서 혈압이 152가 나왔는데요, 의사샘이... 14 2016/04/18 12,438
549067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민영아파트 분양계약하면 자격 상실되나요? 10 dsf 2016/04/18 4,246
549066 여자가 힘들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남자는 어떨.. 2 남여 2016/04/18 3,410
549065 반찬 배달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4/18 2,355
549064 무섭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남자 어떻게 떼어내나요... 27 2016/04/18 10,504
549063 해외에서 한국드라마나 예능 보는 사이트 좀 알려 주세요. 2 oo 2016/04/18 1,774
549062 여소야대 국회, 야 3당 ‘첫 합작품’은 세월호특별법 개정·국정.. 2 세우실 2016/04/18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