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살인데 폐경이 다가오는거 같다네요.ㅠㅠ

에구~ 조회수 : 8,045
작성일 : 2016-02-02 23:36:17
1년전에 자궁초음파했는데 자궁근종이 6센치라고 수술해야된다고 했는데 생각해본다고 하고 6개월에 한번 정기검진만한다고했다가 작년에 못하고 있었는데 저번달부터 생리가 끝나고나서도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병을 키운거같아서 몇일 잠못자고 오늘 병원갔다왔어요.
사실 가면 백프로 수술해샤될거다 생각하고 갔답니다.
근데 초음파랑 복부에도 무슨 초음파 하더니 사이즈가 줄었다고해요.
얼마나 다행인지~~
근데 생리가 길어진건 왜그러냐고 했더니 나이를 물어보더니 난소기능이 많이떨어진다고 폐경신호같다는 말을 하시네요.ㅠㅠ
그래서 그럼 폐경인지 검사는 할수없냐고 물어보니까 지금은 의미가 없는거 같 다고...
저처럼 빨리증후있는분들 어느정도있다가 완전 되셨을까요?
한동안 자궁근종때문에 맘고생했는데 이젠 폐경때문에 ㅠㅠ
IP : 210.205.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폐경에
    '16.2.2 11:39 PM (223.17.xxx.43)

    신경쓰지마세요.
    어자피 곧 올거...편한 쪽으로 생각하심이...

    생리 오래하면 오래한대로 부작용이 있어요,

  • 2. ㅡㅡㅡ
    '16.2.2 11:47 PM (216.40.xxx.149)

    보통 45세 이후로 오니까 평균이시네요
    그리고 생리 오래할수록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유방암이나 여성관련 암 발생률도 올라가요.
    몸에서 그만할때가 되니 폐경도 오는거고..

  • 3. 빠른거 아니에요
    '16.2.3 12:04 AM (14.52.xxx.171)

    적령기라고 보여지구요
    근종은 호르몬 안나오면 작아져요

  • 4. ㅇㅇ
    '16.2.3 12:06 AM (1.236.xxx.38)

    47이면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요...

  • 5. 헉~
    '16.2.3 12:09 AM (61.82.xxx.167)

    생리 오래하면 안좋아요? 첨 알았어요.
    전 폐경은 천천히 오는게 좋은줄 알았는뎅~

  • 6. 그정도면
    '16.2.3 12:10 A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할만큼한겁니다. 호상!!!!

  • 7. ...
    '16.2.3 12:26 AM (220.75.xxx.29)

    한국평균이 49세에요. 그냥저냥 폐경 될 때가 되었다 생각하셔도...

  • 8.
    '16.2.3 12:48 AM (112.165.xxx.129)

    42에 폐경왔어요. 애 낳아서 걱정없고, 이래저래 골 약화는 왔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편한 점도 많아요. 운동하시고 약 드세요

  • 9. 폐경이 늦으면
    '16.2.3 1:29 AM (223.17.xxx.43)

    유방암,자궁근종,자궁내막암 유발률이 매우 높아져요.

    그러니 꼭 우울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죠.

    기미에서도 해방됨

  • 10. 폐경
    '16.2.3 3:17 AM (42.148.xxx.154)

    자연의 섭리라 올게 왔구나 하면 됩니다.
    폐경이라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없고
    그냥 그럴 뿐이네요.

  • 11.
    '16.2.3 6:42 AM (222.235.xxx.250)

    저랑 비슷하네요
    첨엔 50도 아닌데 폐경
    슬픈생각이 들더니
    생각을 바꾼뒤로 없으니까 더 좋아요
    단점은 살이 찐다는거

  • 12. 원글이입니다,
    '16.2.3 7:43 AM (210.205.xxx.78)

    다들 좋게 말씀들 해주시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1년전부터 수영을 했는데 조금더 빨리시작할걸 생각이 많이드네요.
    몸도 많이아프다는데 그것도 걱정되지만 천천히 맘편하게 받아들여야겠어요.
    좋은말씀들 감사하고 도움많이될거같아요.^^

  • 13. 생리는
    '16.2.3 10:25 AM (110.8.xxx.139) - 삭제된댓글

    45세에서 55세에 폐경되는게 정상이래요
    저도 걱정했는데,,,생리를 40년 이상하는게 더 문제더라구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383877&plink=ORI&cooper=DA...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86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뭐가 있을까요? 24 .... 2016/03/11 5,962
536685 40대 아짐 공장다닌 경험입니다. 24 .. 2016/03/11 21,091
536684 샤워하고 팬티바람으로 나오는 남편 문제있나요? 19 궁금 2016/03/11 6,025
536683 미국에 살아보니 2 8 저도 2016/03/11 3,755
536682 박보검이 그래서 가족사진 얘기하며 그리 울었군요.. 3 힘내요 2016/03/11 6,466
536681 박보검 엄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데요 7 ㅠㅠ 2016/03/11 14,623
536680 네가지 없는 시조카들 18 2016/03/11 5,519
536679 김혜수 실물이 궁금해요 12 ...궁금 2016/03/11 6,120
536678 선진국의 교육은 어떻게 다른가요 3 ㅇㅇ 2016/03/11 845
536677 가사도우미 다 이상하지는 않죠? 4 ........ 2016/03/11 1,429
536676 컴맹인데요 컴퓨터 배우고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7 주부 2016/03/11 1,083
536675 나이지리아 어떤가요 5 건강최고 2016/03/11 1,305
536674 아이폰수리비7만원.. 새로 사야하나요? 4 브라운 2016/03/11 1,245
536673 조응천 참석취소 사유와 정청래의 눈물 6 눈물나네요 2016/03/11 1,973
536672 고구마만 먹고 자면 속이 쓰려요 10 결심만 백만.. 2016/03/11 4,568
536671 요즘 외국인 접하는일을 하는데..저는 러시아 사람이름이... 4 2016/03/11 1,858
536670 김어준의 메세지!!! 9 dd 2016/03/11 3,097
536669 식당 개업할 때 조리사 자격증 2 .... 2016/03/11 4,377
536668 꽃가루 알러지와 교실의 꽃 6 울고싶어요 2016/03/11 776
536667 김혜수 연기 진짜 잘하네요 3 ㅇㅇ 2016/03/11 2,411
536666 정청래 의원님 이의신청하신다네요. 9 에효 2016/03/11 1,475
536665 sbs모닝와이드 유경미 아나운서 왜 안나오나요? 1 나오다 안나.. 2016/03/11 3,640
536664 오랜 다이어트로 끊임없이 요요와 살빼기 8 ,,, 2016/03/11 3,851
536663 지인중에 50인데 급식실에서 일하는 12 ... 2016/03/11 6,249
536662 층간소음으로 이사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9 ㅁㅁ 2016/03/11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