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내한테 잘하는 남자는..처가에도 잘하겠죠?

결혼..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6-02-02 22:48:55
저희 남편은 저를 알뜰살뜰 챙겨주는 타입이 못되요.
선봐서 서로 적령기라 결혼했구요..
연애할 때도 뭐하나 저 챙겨주는게 없더라구요.
뭣에 콩깍지가 씌여서 결혼을 했는지,,
성실함만 보고 결혼한 거 같아요.

며칠전 친정엄마가 이러대요.
ㅇ서방이 너한테 잘해주지 못하니 나한테두 그리 대하지 ㅉㅉ
이러시는데
그간 봐온 엄마가 느낀게 아마 맞을꺼에요.
남편이 막내이기도 하고
성향이 누굴 챙기는 것보단 대접 받는거 좋아하고
자기 챙겨주면 좋아하고
내가 먹으려고 챙겨둔 주전부리도 하나 더 사오지는 못할망정 자기 먹으라고 챙겨둔줄 알고 먹어버리는..
무엇 하나를 저를 위해 남겨두거나 챙겨주는게 없는게
결혼 생활 5년차 접어드는데 많이 서글플때가 많아요..
아내 사랑하고 잘하는 분들은 좋아서 처갓집에 말뚝 보고도 절한다던데..
그러신분들 많겠죠?
처음엔 성향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타인은 또 잘 챙깁니다ㅠ
사랑 받고 싶어요....
IP : 222.121.xxx.1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6.2.2 10:54 PM (223.62.xxx.71)

    거의 그렇지요.

  • 2. -.-
    '16.2.2 11:04 PM (218.236.xxx.244)

    아마도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싶은데, 저희남편은 아니네요.
    결혼전에도 오래 쫒아다녔고, 20년 넘은 지금도 마누라라면 죽고 못사는데.....
    몇년전 이사간 처가집이 어딘지도 몰라요. 명절때도 처가집 안가요...ㅡㅡ;;;

    시댁이 정서적으로 좀 문제가 있어서 세상 믿고 의지할 가족은 오로지 마누라 하나인 사람인데,
    자기 가족에게 정이 없어서 그런지 처가 식구들도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고, 잠시 시댁에 발걸음을 끊은적이 있었어요.(시어머니가 큰 실언을 하셨죠)
    그때부터 당연히 처가도 안가더라구요. 더럽고 치사해서 가자는 소리도 안했어요.

    대신 제가 수시로 드나들면서 내부모 잘 챙깁니다./

  • 3. 흠냐
    '16.2.2 11:06 PM (27.124.xxx.40) - 삭제된댓글

    저희신랑도 저한텐 잘하는데 처가엔 그닥이에요
    예전남친은 결혼도안했는데도 제친정에 잘했는데
    성격아닐까요?

  • 4. 나불나불
    '16.2.2 11:11 PM (222.117.xxx.21)

    움.. 꼭 그렇진 않더라구요.
    의리(?)로 어찌 어찌 하긴 하는데... 내 마누라 내새끼가 우선인 남자도 있어요.
    전 그런것도 나쁘지 않은듯요. 제가 아는 요런 타입 남편은.. 자기 본가에도 잘 안하더라구요. ㅎㅎㅎ(본가에도 의리수준으로만.. ㅎㅎㅎㅎㅎ)

  • 5. 전 오히려
    '16.2.2 11:23 PM (61.82.xxx.167)

    전 오히려 남편이 처가에 너무 잘 하려하면 제 선에서 커트해요.
    왜냐하면 그 만큼 저도 시집에 잘 해야하잖아요?
    남편은 주말이면 시집에 가서 부모님 뵙고 오는 효자아들이예요.그래서 당연 시집에도 잘 하고 처가에도 잘 하려고 애 쓰는데.
    전 남편만큼 효녀가 아니라서 친정에는 딸로써 할 도리만 하고, 명절, 생신 때만 찾아 뵙는편이예요.
    그러니 효자 아들의 아내 노릇은 부담스러우니 각자 부모님은 각자 챙기자 하는편이예요.
    남편에게 선언했죠. 난 내부모도 잘 안챙긴다. 당신부모님은 당신이 챙겨라! 라고요.
    원글님도 걍 친정엄마에게 남편이 시부모님도 잘 안챙긴다고 적당히 들러대세요.
    남편이 처가 안챙기면 원글님도 시집 덜 챙겨도 되고 편하고 좋죠~

  • 6. 저희 남편보면..
    '16.2.2 11:26 PM (211.201.xxx.147)

    저한테도 잘하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어른한테 공손한 타입(?)이라 그런거 같아요..
    시댁에도 잘하긴 하는데 며느리입장인 제가 있어서 그런가 저를 배려하느라 덜 잘하고, 처가에 잘해요..

  • 7. 전혀
    '16.2.2 11:27 PM (223.17.xxx.43)

    자기 가족까지만이고 처가는 생각도 않는 남편이 많아요
    나에겐 정말 잘해도...처가엔 별 관심 없어요

  • 8. ㅇㅇ
    '16.2.3 12:00 AM (58.145.xxx.34)

    아내에게 잘하고 처가에게 잘하고...
    본가에도 엄청 잘하네요.

    완전 싸이코 시어머니. 자식 키울때 시아버지가 "엄마를 이해하자, 엄마가 성격이 좀 그렇지?" 하고 키웠던...
    가족들이 다들 오냐오냐 한 저 어머니...

    심지어 시이모들조차 자기 남편이 언니 싫어했다던...

    사리 분별 못하고 며느리 잡고 심지어 사돈에게도 갑질하네요.

    근데도 그 아들은 지 부모 "좋은 분들이야. 잘 지내"

  • 9. 전 오히려
    '16.2.3 12:21 AM (61.82.xxx.167)

    위에 저희 남편보면.. 님! 남편분 센스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제가 그런편이거든요. 남편에게 부담 안주려고 남편 앞에서는 친정에 덜 잘해요. 그리고 시집에는 친정보다 쬐금 더 잘하고요.
    그래야 남편이 와이프가 장인어른, 장모님보다 시부모님을 더 챙간다 생각하고 고맙고 기분좋죠.
    울 남편은 센스 제로네요. 되려 제 앞에서 더 시부모님께 잘 하는거 같아. 좀 짱나요~

  • 10. 저한테는 별로고
    '16.2.3 12:49 AM (121.161.xxx.232)

    친정에만 잘해요. ㅜ

  • 11. 맞아요
    '16.2.3 1:18 AM (119.198.xxx.75)

    남편‥연애때나 결혼22년째나 여전히 저밖에
    몰라요‥참 가정적이고 저한테 잘해요
    처가집에 물론 잘하구요
    지금도 장인장모 모시고 살자고해요
    울집에 아들이없고 둘째사위인데‥ ㅜㅜ
    특히 우리엄마‥너무너무 좋아합니다

  • 12. ...
    '16.2.3 2:02 AM (65.110.xxx.41)

    저한테나 친정에나 잘 하고 가정적인 남편 근데 정작 자기 집인 시댁이랑은 안 맞아요 .. 5남매 중 막낸데 형제 많아 치이고 살아서 정이 없대요 시부모님 경우 바르고 좋은 분들인데 자기 자식들한테도 잔정 없고 무뚝뚝하세요 조금 도가 지나치거나 예의 없는 행동 하면 친척도 바로 쳐내시는 분들 ...
    그래서 살갑고 다정한 친정에 껌딱지에요 명절에 시댁 차례상 접으면서 친정 갈 준비 해서 명절 다음 날까지 있네요 처제들이 형부가 친정오빠고 언니가 새언니 같다고 할 정도 .. 든든한 맏사위라고 친정엄마가 워낙 이뻐하니까 자기는 엄마한테도 귀염 못 받고 컸다고 나이 드시면 모시고 살자고 합니다.
    대신 저는 시댁 가서 열일 합니다 아주.. 식구 많고 행사 많은 집 막내 며느리 노릇 하려고 진짜 밥 한 끼 못 먹고 서있는 때도 많아요. 남편은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지만 괜히 눈치 보여서요 시부모님께 흠 잡히기도 싫구 아들 뺏어갓다는 말 들을까봐 ㅜㅜ

  • 13. ...
    '16.2.3 3:53 AM (110.8.xxx.57)

    저한테도 잘하고 친정에도 잘 해요. 엄마는 남편 인성이라고 하는데 남편은 펄쩍 뛰어요. 마누라 이뻐서 잘 하는거라구요. 친정에 돈이 많이 들어서 좀 아까워하면 남편이 그러지마라고...당신 혼자 컸냐 그럽니다.ㅋㅋ 희한한 건 시댁에 잘 하라고 강요하거나 기대하지 않아요. 그냥 전 남편과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효부라고 하네요...시댁은 별로 안 챙기면서 장모님은 엄청 잘 챙기는 사위예요.

  • 14. 호잉
    '16.2.3 7:50 A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저한테는 잘해요. 결혼하고 맘이 너무 편해요. 그러나 친정에는 별로 잘하는게 없어요.가족은 딱 자기 와이프와 자식 까지로 생각해요. 친정 가도 늘 제가 억지로 데려가고 가서도 데면데면. 장인 장모에게 살갑게 안하죠. 물론 시댁에도 똑같아요; 처음엔 사위와의 로맨스를기대하신 부모님 맘을 아니깐 속상했으나 시댁에도 똑같이 그러는거니 정점 편해지네요. 열혈 효자보단 확실히 살기 편합니다

  • 15.
    '16.2.3 8:12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보면 자기집 (시댁)에 잘하는 남자 (대리 효도 말고 직접)가 장인장모에게도 잘하더라고요.

  • 16. 그건 아니예요.
    '16.2.3 10:25 AM (121.161.xxx.232)

    자기 부모랑 뭔가 맞지 않아서 장인장모를 부모처럼 생각해서 잘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와이프가 좋아서 그런것도 반 이상이지만요. 남동생도 처가에 다섯배는 더 가는것 같고 저희 남편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33 시조카 새뱃돈요 11 속좁은나 2016/02/09 4,105
527332 부모님 한테 죄송해요 2 ᆞᆞ 2016/02/09 1,166
527331 교복 공동구매가 완전 강제구매네요. 23 .. 2016/02/09 5,240
527330 합가를 못하는 이유 7 제가 2016/02/09 3,407
527329 초4 전학 어떻게 하는거에요? 3 학부모 2016/02/09 1,385
527328 린스나 헤어 트리트먼트 끊었어요 24 건성 2016/02/09 17,166
527327 둘째 제왕절개하고 안아프셨던 분..계신가요? 13 하이고야 2016/02/09 2,217
527326 아무리 100세시대라고 해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분들은... 7 .. 2016/02/09 2,349
527325 메밀가루만으로 부침개 가능한가요 2 퓨러티 2016/02/09 1,621
527324 sbs에서 했던 널 노린다.보신분 계세요? 4 드라마 2016/02/09 1,690
527323 빅마마 이혜정의 강정만들기 강정 2016/02/09 3,850
527322 짜게된 간장게장 3 수엄마 2016/02/09 910
527321 프란치스코 교황, '중국의 위대한 문화와 전통 존경한다' 1 중국아시아 2016/02/09 827
527320 여자옷 95정도입으면..66인가요? 77사이즈인가요? 13 ..... 2016/02/09 70,066
527319 독감 증세일까요? 3 blueu 2016/02/09 1,144
527318 부루펜 하루 몇번 먹을수 있죠?(독감) 21 음. 2016/02/09 4,656
527317 검사 외전은ᆢ강동원 빼고 별로였어요 15 ᆞㄷᆞ 2016/02/09 4,115
527316 남자 여자로 바뀌어야 좋은 사주가 있나요? 1 블리킴 2016/02/09 1,584
527315 내손에 가수.. 3 아.. 눈물.. 2016/02/09 1,289
527314 생각이 안나서 답답해요 ㅠㅠ 1 Chris 2016/02/09 889
527313 이쁘다고 감탄사받는 느낌 9 화이트스카이.. 2016/02/09 6,103
527312 새해첫날부터 컴퓨터자수미싱이 자꾸 눈에 어른거려요 3 새해소망 2016/02/09 1,376
527311 전쟁을 장사하는 방송, 정부 발표만 앵무새처럼 3 전쟁장사 2016/02/09 844
527310 공대 입학하는 자녀들 어떤 노트북 사주시나요? 10 공대 2016/02/09 2,423
527309 사람 외모 많이 보는 집 14 외모순 2016/02/09 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