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을ㅇ로 골뱅이 드셔보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6-02-02 21:59:21
지방에 살아서 을ㅇ로 골뱅이 무침 먹어본 적이 없는데 유명한가봐요.
맛이 궁금해서 한번 만들어볼려고 블로그 검색하니 양념이 제각각이네요. ^^

어떤 분은 간장 식초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넣는 게 을ㅇ로 골뱅이 무침이라 하고 어떤 분은 초고추장 다진 마늘 넣고 어떤 분은 고춧가루와 마늘 다진 것으로만 무친다 하구요.
또 어떤 분은 식초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에 다진 마늘이라 하시는데...

못먹어봐서 어떤 것이 최대한 을ㅇ로식인지 궁금해서요.

을ㅇ로식은 일반 골뱅이 무침처럼 초고추장 들어가서 새콤달콤한 맛은 아닌가요?

오징어채, 황태포, 파채 외에 어떤 양념이 제일 그 맛에 가까운 건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
IP : 61.254.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10:13 PM (61.254.xxx.53)

    예전에 여름에 더운 저녁이면 맥주 한 잔 하러 가끔 가곤 했는데
    양념에 고추장이 안 들어가서 일반적인 골뱅이무침보다
    좀 더 가볍고 삼삼한 느낌이었어요.
    써 놓으신 레시피 중에서는 첫번째 것의 느낌에 가까웠어요.

  • 2. @@@
    '16.2.2 10:25 PM (61.254.xxx.74)

    댓글 감사드려요. ^^
    일단 고추장은 확실히 안들어가는가보네요.
    블로그 사진 보니 고춧가루로 무친 것 같긴 하더라구요. ^^

  • 3. ㅇㅇ
    '16.2.2 10:33 PM (223.33.xxx.63)

    자주갔는데.. 첫번째나 세번째 레시피에 가까워요. 간장은 잘 모르겠네요 참기름은 조금 들어간거 같구요.
    그리고 이런 가벼운 스탈이 특이해서 유명한 것도 있는데.. 함께나오는 김치전과 계란말이로 골뱅이와 파채를 싸먹는 맛이 일품이에요ㅎㅎ 남편이랑 가끔 을지로 골뱅이 가서 먹기도 하고 그 스탈로 집에서 먹기도 하는데 집에선 꼭 계란말이 곁들어요 물넣고 계란만 넣은 부드러운 계란말이요

  • 4. @@@
    '16.2.2 10:38 PM (61.254.xxx.74)

    ㅇㅇ님 댓글 감사드려요. ^^
    제 생각에도 간장은 아닐 것 같아요. 사진상으로 검은 색 느낌은 없고 쨍한 고춧가루 느낌인 듯 했거든요. ^^
    알려주신대로 계란말이 같이 꼭 곁들여볼께요. 감사합니다. ^^

  • 5. 저요
    '16.2.2 10:55 PM (116.37.xxx.157)

    저희 남편이 을지로 골뱅이 근처 ss출신이라 잘 알아요
    자주 먹었거든요

    1. 우선 골뱅이가 동표 골뱅이
    2. 그 골뱅이 국물에 오징어채 북어채 담그기
    3. 파채에 마늘 다진거. 고춧가루 버무리기
    4. 3에 골뱅이랑 2번 건져서 섞기 입니다

    여기에 두툼한 계란마리를 함께 먹어요
    2번 과정에 팅팅 불리는거 아니고 살짝....3번 준비 하는 정도 입니다

  • 6. @@@
    '16.2.2 11:07 PM (61.254.xxx.74)

    저요님,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
    마늘 고춧가루 들어가는 게 다인가보네요. 맛이 너무 궁금해져요.
    역시 계란말이는 빠져서는 안되는 짝꿍인가봐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7. 파채
    '16.2.2 11:11 PM (49.167.xxx.66)

    자꾸 마늘에 집착하셔서.. 파 매운맛으로 먹는것 같은데요?
    마늘도 들어가지만 파채의 주체할수 없는 매운맛이요..
    그래서 계란말이 필수..

  • 8. @@@
    '16.2.2 11:28 PM (61.254.xxx.74)

    블로그에 마늘은 다 공통적으로 들어있어서 적었는데... 집착은 안했는데요. ^^;
    계란말이는 꼭 같이 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891 하정우는 왜 갑자기 그림을 그린다고 12 2016/05/17 7,428
557890 남편이 해외여행 다녀와서 31 의심녀 2016/05/17 17,921
557889 2016년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7 628
557888 전남친 잊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1 www 2016/05/17 2,258
557887 우와~~~한강씨 맨부커상 탔네요~~~~ 40 라일락84 2016/05/17 6,809
557886 별거 혹은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 19 .. 2016/05/17 5,294
557885 제목과 내용은 지웁니다. 35 .. 2016/05/17 4,528
557884 GMO 인도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27만명 농민자살하였다.. 1 미국의 세계.. 2016/05/17 1,345
557883 맨하탄 꽃집 추천요. 8 졸업 2016/05/17 1,288
557882 새 스텐레스 냄비 세척법이요.. 5 .. 2016/05/17 2,682
557881 가톨릭신자분들~ 부모님 기일 어떻게 해야하는지... 6 SJmom 2016/05/17 1,885
557880 비정상회담 정우성 다시봤네요 66 오우 2016/05/17 23,608
557879 어린이집 체험학습 안가도되겠죠? 11 내일도덥다네.. 2016/05/17 1,716
557878 제가 눈치없이 행동한건가요 6 ... 2016/05/17 1,930
557877 길에 운전하다보면... 매연이 심한차 3 매연 2016/05/17 1,017
557876 조영남 사건을 보고서 생각난 일인데요 7 ㅇㅇ 2016/05/17 4,315
557875 취미로 스킨스쿠버 하는분계세요? 4 스킨스쿠버 2016/05/17 1,171
557874 목감기 미치겠네요 4 00 2016/05/17 1,672
557873 자기인 척 상대방이 글쓰는거겠죠? ㅇㅇ 2016/05/17 742
557872 저녁을 놓쳤어요 배 무지고픈데 지금 먹어도될까요? 3 마른사람 2016/05/17 1,367
557871 현대에서 미술이란 예술이 아니라 초고액권 화폐 16 미술로 돈벌.. 2016/05/17 2,268
557870 폐섬유화 간질성폐질환 6 겨울 2016/05/17 2,896
557869 스노클링은 숨쉬는 부분은 물 밖에 나와있어야 하는건가요? 1 스노클링 2016/05/17 1,203
557868 올케얘기가 나와서 묵혀둔 이야기 해보려구요 13 올케입니다 2016/05/17 6,496
557867 안철수는 이런 사람이다 사람속 2016/05/17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