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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박청화 명리학 가 보신 분 계세요?

사주 철학 조회수 : 11,759
작성일 : 2016-02-02 21:19:14
혹시 가 보신 분 계세요? 제가 8년 전에 갔었거든요
맞긴한 것 같아서요...
8년 전 여기서 잘 보신다고 하셔서 갔었는데 가 보신 분 안 계시나요?
IP : 219.255.xxx.2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9:38 PM (1.237.xxx.5) - 삭제된댓글

    여기 정기적으로 질문 올라오고 홍보성 답글 올라오는데요.
    두번 가봤는데 3-4시간 기다리게 합니다.
    1번은 혼자 기다림 두번째는 2명이서 그 긴 시간 기다렸네요.
    손님도 없고 잘 맞추지도 못하면서 엄청 고수인척 해요.
    옛날에 대통령 선거에 나왔던 박뭐더러, 인텔리 정치인이 자기 손님이었다고 엄청 자랑 ㅜ.ㅜ
    박청화가 잘 맞추던 건 2000년 초반까지였고, 지금은 약박 다떨어져서 기도다닌다고...
    열 받았던 거 생각나서 자세히 써봤습니다.

  • 2. 아...
    '16.2.2 10:01 PM (219.255.xxx.213)

    여기에 홍보성 글이 자주 올라오나요?
    저는 8년 전 여기서 용하다고 유명하신 분 이라는 글 보고
    바로 전화했더니 예약하려면 3개월 반 이후에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급하면 어찌해야 하는거냐고 여쭤보니
    하루에 4명만 보신대요
    오전 2명은 예약된 차례 대로 이고 오후 2명은 당일 선착순이라고..
    아..잘 맞추지 않는 건가요?
    집 정리하다가 오래된 서류들이 있어서 정리하는 중에 거기서 프린트 해서 받았던 사주 풀이가 나와서 그동안 완전히 잊고 살다가 몇 년 만에 읽어 보니 안 좋은 얘긴 맞은게 있고 앞으로 2,3년 후에 좋은 일 있다고 나와 있길래 정말 맞았으면 좋겠다 는 간절함으로 잘 맞추시나 여쭤 봤습니다
    에효...

  • 3. 새벽
    '16.2.2 10:13 PM (218.154.xxx.70)

    그 분이 혹시 박도사인가요^^::
    남천동삼*아파트에 인가 살고 한달에 반은 제주에 가있고.
    저도 한 7~8년전에 본적있는데 이름은 몰라요.그때 볼때 무지 비쌌는데..
    저도 그때 써준종이 찿아봐야겠네요

  • 4. ㅎㅎㅎ
    '16.2.2 10:39 PM (182.222.xxx.79)

    무지 비싸고 두리뭉실하게 말하긴하죠,
    근데 신점도 아닌데 약발떨어지나요?
    거기,무슨 프로그램에서도 망신당하는거 봤어요.
    그 왜 피디가 가는 프로,
    능수능란하게 말을 돌리기는한데.
    맞는게 없었죠,
    그 사람한테 몇백을 쏟은게..아까울 따름입니다.ㅠㅠ

  • 5. 저는
    '16.2.2 10:53 PM (219.255.xxx.213)

    그 분에 대해서 잘 몰라서 박도사 이신지 그런 호칭?인지 그런건 모르구요 외국 살다가 잠시 나와 있을 때 여기서 글 보고 검색해서 8년 전에 보고 다시 외국갔다가 다시 왔다가 정신없이 살아서 정보를 몰랐어요
    방송에서 망신당했어요?
    윗님은 몇 백이라니요? 부적하셨나요? 신점이 아닌데도 부적이 있나요?
    근데 오늘 오랫만에 읽어 보니 나쁜 예언은 맞았어요
    휴..올해부터 좋아져서 2,3년 후 부터 완전 좋아진 다고 써 있던데 님들 말씀 듣으니 울고싶네요ㅜ

  • 6. ㅇㅇ
    '16.2.2 10:54 PM (58.224.xxx.195)

    주변에 점집 좋아하는 사람 둘있는데
    그 둘다 가봤고
    둘다 별로였다고..

  • 7. 몇백이,
    '16.2.2 11:36 PM (182.222.xxx.79)

    그 사람 부적도 써요?ㅎㅎㅎ
    전 몇년간 쏟아부은 돈이예요.
    부산에 거북이 철학관?할아버지 돌아가셨겠죠?
    전설로만 들었는데 온천장인가 동래쪽에서 본다던데..
    암튼,원글님,좋은거 우리 믿어봐요.
    저도 대운이 곧 들어온다고 타이핑 되어있는데 믿고싶어지네요

  • 8. 182님~
    '16.2.3 12:43 AM (219.255.xxx.213)

    아 신점아니고 철학 사주로 푸는 곳에서도 부적이 있나보군요
    네 님도 좋아지실거에요
    저도 대략 알고 있기론 10년 주기로 나쁜 운,좋은 운으로 바뀐대요
    대운은 대게 맞다고 하던데..
    우리 조금만 힘냅시다!
    님께 좋은 일 생기기 바랄게요~^^

  • 9. ...
    '16.2.3 3:04 AM (220.122.xxx.134)

    사주팔자 너무 믿지 마시길.... 그게 완성된 학문이 아니라서 100%는 없어요

  • 10. ....
    '16.2.3 6:1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뇌가 듬성듬성 허한 사람들이 사주 같은 사기 논리에 쉽게 쏙쏙 빠져들어요 ㅠ.ㅠ

  • 11. .....
    '16.2.3 6:22 AM (175.204.xxx.239)

    이 세상 참으로 랜덤하게 벌어지는 사사건건 모든 일에
    무슨 꼭 필연적으로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순서대로 정해진대로 일어나는 것이라는
    망상과 의문을 갖고는 싶겠지만....
    말그대로 마구잡이로 복불복 벌어지는 아무런 규칙성 같은거 없이 그냥 랜덤입니다.
    우연히 벌어지는 일들을 신이 있다면 알고 있을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알지 못하는 미래의 두려움에 점을 믿는 나약한 존재가 되기도하고
    무슨 관상이니 사주니 하는 인간의 주어진 행로가 있을 것 같은 의구심에서
    괜한 억지 논리를 꿰어맞추어보려는 짓도 하면서 인간의 어리석음을 드러내는거죠.
    사주 관상 같은거 수천년동안 안맞아왔고 여전히 맞을 수가 없지요.
    내일 누군가 교통사고로 필시 수십명이 길에서 죽어가겠지만
    그건 가해당사자의 부주의와 피해자의 죄없는 불행속에 벌어지는 일이지요.
    그런걸 미리 알수 있다면 사주 관상이 뒷방 할일없는 실없는 자들의
    사이비 논리로 무시당하고 이 사회 인간중심 연구에서 물러나 있지 않겠지요.
    석학들이 다투어 연구하고 큰 성과를 내고 하버드 카이스트의 중심 학과가 되었겠지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바보같은 생각임을 바로 깨우칠 수 있는데
    여전히 사주 관상 신봉하는 사람들의 뇌구조는 꾸란을 따라 여성을 학대하는 자들만큼 황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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