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처가 호칭문제..

...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6-02-02 19:54:21
시가 처가 호칭문제..얼마전에 82에서도 올라왔었죠 잠깐.
왜 시댁만 높이는 걸까 시가 혹은 시집으로 칭하면 어떨까..
자주가는 다른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의견이 올라왔더라구요.
놀라운건..찬성하는 댓글도 있지만
'그건 너무 오바인 것 같다' '굳이 왜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82보다 연령대가 한참은 젊은 여성위주 커뮤니티인데..
놀랐어요..
IP : 1.237.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7:55 PM (175.223.xxx.220)

    저희친정아버지는 시가라고 표현하시더군요. 시가가 맞는표현아닌가요~?

  • 2. ㅇㅇㅇ
    '16.2.2 7:56 PM (211.237.xxx.105)

    시가 본가 친정 처가가 맞는 표현인듯요.

  • 3.
    '16.2.2 7:58 PM (1.237.xxx.180)

    그런데 한참 젊은 분들이 그건 오바다 그냥 쓰던대로 쓰는게 뭐 어떻냐는 의견도 꽤나 있어서 놀랐어요..

  • 4. 그니까요
    '16.2.2 7:59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전 시어머니 앞에서도 꼭 시집이라고 표현해요. 근데 주위 30대 친구들이나 누구나 그냥 다 시댁이라고 꼭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처갓집 양념통닭 처럼 시집 통닭이라는 브랜드라도 생겨야지 바뀔거 같아요 .

  • 5. 그니까요
    '16.2.2 8:00 PM (175.123.xxx.93)

    전 시어머니 앞에서도 꼭 시집이라고 표현해요. 근데 주위 30대 친구들이나 누구나 시댁이라고 꼭 말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처갓집 양념통닭 처럼 시집 통닭이라는 브랜드라도 생겨야지 바뀔거 같아요 .

  • 6. 그게 뭐
    '16.2.2 8:02 PM (1.237.xxx.180)

    어떠냐고 오바하지 말라는 댓글 보고 진짜 놀랐네요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인 분들이 주로 있는 커뮤니티인데.. 저도 30대인데 제 친구들도 하나같이 다 시댁이라 칭해요 도련님 아가씨 서방님 호칭 쓰면서.. 그러면서 나중엔 바뀌겠지~ 하는데.. 우리가 조금씩 안고치면 언제 바뀔까요 ㅜㅠ

  • 7. 30대가
    '16.2.2 8:13 PM (175.123.xxx.93) - 삭제된댓글

    딱 낀세대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세대요. 전통적인 가치관과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 안에 있기도 하구요. 대부분 다 대학교육까지 받은 차별 안받고 자란 딸들이라서 전통적인 문화에 못견뎌 하구요. 이제 십년에서 이십년 지나고 지금 30대가 오십대 육십대 되면 지금하고는 완전히 달라질거 같긴 해요. 제사문화나 호칭문제 등등이요.

  • 8. 30대가
    '16.2.2 8:20 PM (175.123.xxx.93)

    딱 낀세대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세대요. 전통적인 가치관과 부딪히기도 하지만 그 안에 있기도 하구요. 대부분 다 대학교육까지 받은 차별 안받고 자란 딸들이라서 전통적인 문화에 못견뎌 하기도 하지만 보고 자란게 있으니 그 안에서 어쩌지 못하기도 하구요. 이제 십년에서 이십년 지나고 지금 삼십대가 오십대 육십대 되면 지금하고는 완전히 달라질거 같긴 해요. 제사문화나 호칭문제 등등이요.

  • 9. 맞아요
    '16.2.2 8:20 PM (175.223.xxx.16)

    요즘은 아가씨, 도련님 안하고 나이어리면 이름부르더라구요.. 무수리들 넘많아요 부당하게 생각못하다니..

  • 10. ㅎㅎ
    '16.2.2 8:21 PM (119.66.xxx.93)

    그냥 시댁으로 둬요
    남의 집은 다 존대 해 주는거잖아요
    농담이고요

    시댁을 강등 시키는 대신 처댁으로 올릴 수도 있어요

  • 11. 시가집
    '16.2.2 8:34 PM (118.220.xxx.90)

    양념통닭이 나와야...해요...

  • 12. .....
    '16.2.2 10:59 PM (58.233.xxx.131)

    처댁은 이상하고.. 그냥 똑같이 시가나 시집이 어울리죠..
    진짜 호칭 좀 물갈이했음 좋겠어요...
    아가씨.. 도련님은.. 무슨 ...
    명성왕도 갔다오는 시대에 진짜... 우리나라만 돌도끼 들고 다니는 시대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14 닭발 신세계네요 ㅠ 6 2016/04/11 4,028
546113 고등내신대비때 문제만풀고 37만원-.- 7 궁금 2016/04/11 1,587
546112 미국 박사과정 유학중이신분 들(인문학관련) 13 걱정엄마 2016/04/11 3,715
546111 요즘들어 더 심해진 미세먼지 원인 아시는분 5 ... 2016/04/11 1,357
546110 아이가 일자목이여서 아파해요 8 힘들어해요 2016/04/11 1,641
546109 성형에 대해 반발 거세게 하는사람들 특징 4 dd 2016/04/11 1,628
546108 남편이 이혼을 요구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펑예정) 60 막막 2016/04/11 27,408
546107 82에 새누리 지지자들 다 어디갔어요? 34 ... 2016/04/11 1,536
546106 하여가는 정말 명곡이에요 5 서태지 2016/04/11 1,794
546105 더컸 개별 군포 덕양 노원 마포 11 왔던 곳도 .. 2016/04/11 621
546104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 거미와 벨루가고래 구해주세요 3 .. 2016/04/11 1,215
546103 중학교 시험 1 궁금 2016/04/11 724
546102 지금 나오는 햇양파는 상온에서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거에요? 11 햇양파 2016/04/11 2,319
546101 급답변 부탁드려요! 너무 쉽지만 확신이 없는 영어질문이요! 3 봄날 2016/04/11 483
546100 주일 미사시에 부르는 성가 어느 성당을 가도 같은 곡인가요?? 11 천주교 2016/04/11 1,160
546099 朴대통령 '총선승리' 얼마나 절박했으면… 4 세우실 2016/04/11 1,314
546098 자녀 교육에 목숨거는 엄마들의 공통점 있을까요? 24 교육 2016/04/11 4,663
546097 북풍은 이제 노인들도 안먹히는거 같아요 3 ㅇㅇ 2016/04/11 1,096
546096 하늘이 맑아졌네요 2 ... 2016/04/11 577
546095 데오드란트 어떤거 쓰세요? 16 pine 2016/04/11 2,498
546094 무거운 대형거울배송 어떻게 보내야 좋을까요? 2 nn 2016/04/11 426
546093 51세에 간호조무사자격증 따는것에 대해.... 13 에버댁 2016/04/11 13,738
546092 지하철서 미친여자한테 테러 당했어요. 12 2016/04/11 6,884
546091 은평 1시 박주민변호사 조국교수님 간담회 4 김광진의원님.. 2016/04/11 571
546090 도와주세요.. 폭행으로 고소당했습니다.. "혐의없음&q.. 2 혐의없음 2016/04/11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