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평사마귀 치료되신분 계신가요...
82님들 권해주신대로 율무가루며 프로폴리스캡슐도 부지런히 먹고있고~또 얼마전 페디오와트(율무농축정)를 드시고 효과보셨다는 82님도 계셔서 이것도 한통반째 먹는데 별효과가 없어서 먹는걸 포기했어요..
피부가 흰편인데 다른곳도 아니고 양쪽눈밑에 넓적하게 우둘투둘하게 나있으니 햇볕이나 밝은곳에 가면 완전 자신감상실에 이것땜에 정말 삶의 질까지 위협받는 지경이네요~==;;
얼굴눈밑은 그래도 살색인데 양쪽 관자놀이엔 검버섯마냥 연한갈색이라 옆머리로 꼭 살짝 가리느라 헤어스타일도 40넘어 갑자기 바꿨어요.
진짜 편평사마귀가 면역력과 상관이 큰게 맞는지 갑상선암 걸렸을당시 가슴과 배며 갈비 양쪽에 점 하나없던 피부에 이넘의 편평사마귀가 이백개는 족히 생긴것같아요...ㅜㅜ
아........
레이져치료며 거우침,면역치료를 해도 그때뿐 큰효과가 없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어느날 갑자기 몽땅 거짓말같이 없어졌단분의 글을 본이후론 기적이 있다면 제게도 그런 기적이 일어났음 넘넘 좋겠단 생각을 하곤해요...;;;
친정엄마도 외할머니도 피부가 잡티하나 없이 넘 고운피부이신데
왜 제피부는 점도 잘 생기고,쥐젓이며 한관종,편평사마귀까지 왜이렇게 각종 잡티같은것들이 잘 생기는지 넘 속상해요.
피부만 희지 완전 깨는 피부...T.T
저같은 문제성 피부에서 혹시 정상화되신 82님들 계시다면 조언좀 꼭 부탁드려요.
그래도 40전엔 크게 좋은피부는 아니었어도 이렇게까지 속상해하며 살진않았었는데,40지나면서는 이젠 밝은곳에서 사람을 만나거나 거울도 보는게 스트레스가 될정도가 되었으니 어휴~~~
정말 하루하루 제얼굴을 보는게 속상해서 미치겠네요...
1. ...
'16.2.2 6:25 PM (121.141.xxx.230)저 레이져 한방으로 다 없어졌는데요? 왜 레이저는 안해보셨어요??? 점은 빼도 또 생기는데 사마귀는 아직까진 깨끗하네요.. 수년있다가 또 생긴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레이져로 지질려구요... 피부과 가보세요~~~
2. 음
'16.2.2 6:29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정말 면역에 문제가 있어서 편평사마귀 생기는 케이스라면 레이저로 몇백개 떼도 소용없어요
한달도 안되서 다시 나오던걸요
저도 피부가 흰 편이라서 그때 사마귀 뗀 자국이 오래 가서 너무 힘들었는데
심지어 한달 지나니 사마귀 도로 나오더군요
떼고 나오고 떼고 나오고
정말 서너번 반복한거 같은데 소용 없더라구요
지금은 마음 비우고 삽니다
어떤 방법을 써도 면역이 문제 생겨서 난 사마귀는 도로 다시 나와요 제 경험상 백프로3. ㅜㅜ
'16.2.2 6:29 PM (175.211.xxx.245)레이저로 엄청 빼고 두달뒤 다시 나기시작. 진짜 미치겠네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4. ...
'16.2.2 6:59 PM (220.94.xxx.214)희망적인 얘기 못드려 죄송해요. 저 20년째 있어요. 다행히 눈에 띄는 곳은 아니에요. 별별 거 다해봤는데 소용없었어요.
5. 별
'16.2.2 7:02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도움 안되겠지만 전 타고날길 워낙 문제성 피부인데다 당연하게도 무척 예민하다보니
늘 트러블연고를 상비하고 발라주는데요...그나마 사마귀는 평생 나본적 없다가
2년전쯤에 눈주변에 낯선게 생겨서 약국에 물어보니 편평사마귀라더군요.
어휴 이제 사마귀까지 나니 갈데까지 갔네 이러고 따로 조취를 취하진 않고
제가 평소 바르는 병풀성분이 함유된 화장품브랜드에서 나오는 연고
그냥 계속 발랐는데 몇달뒤에 싹 사라지더군요.
이게 나을때가 되서 나은건지 그 연고덕인진 모르겠어요.
왜냐면 다른 트러블에는 그 연고가 썩 효과를 발휘하는건 아니거든요.
크게 번지는걸 막는정도의 용도로 써요.6. 그주사완전아픔
'16.2.2 7:03 PM (39.7.xxx.51)인유두종바이러스인걸로 알아요
피부과 가보세요
발바닥에 생겨서
자궁암 주사 맞고..없어짐7. 한관종
'16.2.2 7:03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그리고 편평 사마귀.....
지긋지긋.. 레이저 치료 잘 하는 병원이나 공유할까요?
지방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와서 어느 병원을 가야할 지 모르겠네요. 추천 부탁드려요8. 허브12
'16.2.2 7:03 PM (220.80.xxx.207)님의 답답한 심정 충분 공감해요
제 아들도 발가락에 난 사마귀 때문에 1여년을 병원 가고 치료했어요
레이저로도 제거하고 주사요법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겪은 고통과 불편함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율무도 계속 먹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계속 재발했어요 너무 지쳐 그냥 놔둬보자 면연력 키우면 되겠거니 하며 음식 신경써가며 지켜봤습니다
근데 정말 계속 커져가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아이 설득하고(제거할때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가던 병원 말고 다른
병원엘 갔어요
제거해야 한다해서 기대없이 레이저 치료 응했는데 세상에나 아~주 깨끗하게 치료가 됐고 지금도 재발 없어요
민간요법 어느 정도는 도움되겠지만 결국엔 제거가 답이예요
혹시 저처럼 한 병원만 다녔던거라면 다른 병원 가보라 권하고파요
진짜 두번째 병원에서의 시술 후 낫는 과정도 별 고통 없었고 너무 너무 신기하게도 금방 아물고 상처도 없어요
지금도 제가 왜 한병원만 그렇게 신뢰했던건지 ..그곳에서 세, 네번은 제거했고 낫는 과정도 진물이 너무 나와서 아이가 힘들어했었는데도 말이죠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9. 제가
'16.2.2 7:06 PM (218.39.xxx.243)예전에 여기 게시판 댓글에도 달았었는데 저는 자기 암시로 없앴어요. 다른 사마귀나 쥐젖은 해당 안되구요. 편평사마귀는 자기 암시로 없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어린이들 편평 사마귀 치료에 암시 요법 쓴다는 글도 있더군요. 인터넷에 편평사마귀 암시, 또는 편평사마귀 최면 이렇게 넣으면 많지는 않은데 몇몇의 자료가 나오네요. 이런 저런 방법 다 써봤으면 자기 암시 해보세요. 없어지라고 암시 했는데 놀랍게도 단 며칠 만에 제일 첨에 생긴 사마귀가 크기가 점점 줄어들더니 없어지고 나머지도 다 흔적 없이 사라졌어요
엄마가 그러시는데 우리나라 민간요법에서도 편평사마귀는 암시로 없앴다고 해요10. 관자
'16.2.2 7:17 PM (211.35.xxx.21)한번 레이저했어요.
심하지 않은데 눈에 띄니까 해달라고 졸라서 레이저 시술 받았구요.
사이즈가 많이 줄었어요.
그렇지만 아예 없어지지는 않았고 어느정도는 남아있어요.11. 위에
'16.2.2 8:25 PM (58.120.xxx.46)위에 제가..님이 말씀하신것이 심리치료입니다.
아들 발바닥 사마귀 때문에 유명한 피부과 갔다가 의사선생님이 아이에게 직접 말씀하시더군요.
없어진다고 믿어라....12. ...
'16.2.2 8:43 PM (1.248.xxx.45)제 경험을 쓸께요. 중학교 2학년부터 2년간 치료받았습니다 지금 40세 중반 아줌마고요. 순천향대학병원에서입니다. 지금도 항상 치료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요 ^^
13. 점둘
'16.2.2 8:56 PM (116.33.xxx.148)제 아들이 돌전에 손가락에 하나, 발가락에 하나 생겼는데
1년쯤 있다 병원갔더니
이 두개로 번져가는게 멈췄다면 몸안에서 바이러스정복이 끝난거라고
그냥 두라고 했어요
그러다 몇달쯤 후 저절로 딱지 떨어지듯 쓰윽 떨어졌어요
상태도 너무 깨끗하게 흔적도 없이요14. 아..
'16.2.2 8:57 PM (118.44.xxx.146)한관종 쥐젖이랑 다르게 편평 사마귀는 레이저로 안되고 약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제가 대학 입학하자 마자 갑자기 편평 사마귀가 얼굴 한쪽 꽤 넓은 부위에 생겨서 엄청 고생했어요.
20년도 더 전인데 대학병원에서 레이저도 2번이나 했는데 소용이 없었고 연고도 이것저것 소용이 없더라구요.
한참 외모에 관심이 많을때라 피부과도 지나가다 보이는곳 다 갔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날 버스타고 가다가 피부과가 보이길래 무작정 내려서 가봤는데 연세가 많으신 의사 선생님께서 면역문제라고 약을 지어 주셨어요.
그런데 그거 먹고 정말 거짓말처럼 싹 나았어요.
원래 다니던 길이 아니라 한참 후에 인사하러 일부러 찾아 갔는데 그 피부과가 없어져서 참 아쉬웠네요.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흉터나 흔적도 전혀 없이 며칠만에 깨끗하게 나았어요.
정말 거짓말처럼..
원글님 지금 심정이 어떤지 너무 이해가 갑니다.
먹는 약으로 치료해 보세요.
꼭 나으시길..15. ...
'16.2.2 9:05 PM (110.13.xxx.33)지금서 다시 들어왔는데 그사이 좋은말씀들 많이 주셨네요.
하나하나 제겐 소중한 댓글들이라 모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별님~도움이 안된다니 그럴리가요~;;;
말씀하신 병풀성분 연고가 어떤건지 상품명이 넘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님~
아 정말 심리치료도 하나의 치료방법이 될수있나보네요.
저도 검색해보고 자기암시를 쎄게(^^;;)..그리고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깨끗이 고치셨다고 정보주신 ...님도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주신 댓글들 다시한번 꼼꼼히 볼께요.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16. ㅇㅇㄴ
'22.10.6 12:07 PM (187.190.xxx.109)오래전 글인데 사마귀 정보에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