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에 대한 미련

sadfadsf 조회수 : 8,300
작성일 : 2016-02-02 18:00:52
전남친의 실수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떄 당시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고 경황이 없어서

그 실수가 용납이 안되고 

용서가 안됬는데요.

지금은 시간도 지났고...그 때 남친의 마음도 더 이해가 가고..왜 그렇게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용서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이 아파서 확 돌아서 버려서 그 친구도 힘들었겠지만 돌아서는 저도 많이 힘들었었거든요

둘 다 좋아했는데...갑작스래 헤어지게 되어 버려서요.

헤어진 직후, 너무 좋아했었다고 연락이 와서...그냥 토닥토닥 해줬어요 덕담해주고..그렇게 넘어가구...


연말에 연락이 왔었는데 저는 절 떠보는 걸로 착각하고 차갑게 받아주었는데 

그 후로 너무 생각이 나서 헤어진 지 3달만에 처음으로 연락을 해봤어요 (그친구가 마지막으로 저한테 연락한지 한달만에)

예상외로...그냥 선을 긋고 인연이라면 또 보겠지...이러네요........

제가 그냥 잘지내라고 했어요...그냥 잊어야 되곘죠?
IP : 183.98.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 6:02 PM (1.236.xxx.90)

    답을 아시면서....

  • 2.
    '16.2.2 6:02 PM (59.86.xxx.193)

    인연이 아닌 겁니다.
    남친은 실수할 때부터 이미 님에게서 마음이 떠나는 중이었을 겁니다.

  • 3.
    '16.2.2 6:31 PM (175.211.xxx.245)

    네 끝났네요...

  • 4. 연말이 아니니..
    '16.2.2 7:10 PM (39.118.xxx.46)

    연말에 다들 심숭생숭한지
    온갖 인간들이 연락이 오더라구요. 두 번 다시 안볼 것 처럼 내 번호 지운 친구.
    서로 연락 미루며 거리두던 친구. 미워서 연락안하던 친구. 오다가다 알던 사람.
    7년째 연락오던 인간. 7년만에 연락온 인간. ㅋ
    시어머님까지 재야의 종소리 10분전 연락하시공.
    그러다 연초되니 싸늘합니다. 새해가 시작된거죠.
    한 번 찔러본 것 같아요. 저는 해마다 연말이면 이런일 반복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82 박영선·우윤근 등 비대위원들, 김종인만나 '사의표명' 2 졸리네 2016/03/22 1,236
540181 책 집게(?) 같은 거 있을까요? 9 독서 2016/03/22 1,737
540180 베이비시터 정리 3 요즘고민 2016/03/22 3,953
540179 ” 뉴스타파에 몰려간 어버이연합" 10 입금완료군 2016/03/22 1,470
540178 막장 막발의 새누리 하태경을 잡으러 출격한 전 포스코 사장 5 ... 2016/03/22 914
540177 고등자녀 두신 분들 간식 문의요. 18 배고파 2016/03/22 4,264
540176 미국 오바마 18 미국 2016/03/22 2,985
540175 교복치마와 셔츠 매일 11 빨래 2016/03/22 2,338
540174 돌 축의금 ^^ 2016/03/22 546
540173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 너무 잘 봤습니다. 22 .... 2016/03/22 4,074
540172 남자들끼리도 못생기면 무시하고 깔보나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3/22 3,548
540171 베이비시터 ㅡ 유상원 소름끼치게 나쁜놈이네요 16 ㅇㅇㅇ 2016/03/22 5,966
540170 아들 키우는 엄마 맘은 이거죠... 14 00 2016/03/22 6,009
540169 남편 런닝셔츠 2~3번입으면 누래요 18 런닝 2016/03/22 3,802
540168 베이비시터 반전 장난아니네요 10 노라 2016/03/22 7,341
540167 민주당 이미 망했어요. 더이상 기대할 것도 없는데요 뭘.. 19 .. 2016/03/22 2,457
540166 아이와 환경호르몬 얘기하다가.. 1 ... 2016/03/22 552
540165 시부모가 너무 싫어 이혼하고 싶어요 22 ..... 2016/03/22 17,312
540164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도가 분이 아들인가요? 6 설마 2016/03/22 2,635
540163 36개월아기 엄마와일주일 떨어지는거ᆢ 3 모모 2016/03/22 1,170
540162 82 첫댓글 읽는게 두려워요 11 도대체왜 2016/03/22 1,293
540161 무릎연골연화증 아시는 분? ㅠㅠ 10 happy 2016/03/22 3,008
540160 만9개월 여아 운동발달 좀 봐주세요 7 ㅇㅇ 2016/03/22 699
540159 우유팩으로 식용유병 받침~ 8 꽃샘 2016/03/22 2,530
540158 일적으로 잘풀리신분.. 사회생활 잘 하시는분 4 ..... 2016/03/22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