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니 임플란트

무서워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6-02-02 17:30:29
22살때 쯤 앞니 하나를 다쳐 색깔이 변하더라구요.
신경치료하다가 안돼서 빼고 3개를 브릿지로 씌웠어요.
대문니 두개랑 옆에 한개.
벌써 20년이 넘었는데 이번에 바꾸려는데요.
브릿지를 또하려니 걸려있던 이가 상했으면 옆에걸 또 걸어야하니 브릿지5개.....ㅜㅜ

갔던 치과에서 앞윗니는 임플란트를 잘 안한대요.
예후가 안좋다고....브릿지로 5개를 하는거죠 ㅠㅠ

대문니 쪽 임플란트 하신분 있으시면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브릿지나 임플란트나 무서운건 매 한가지지만 자꾸 성한 이빨까지 손대는게 맞을까해서요....

부탁드립니다.....
IP : 39.116.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스키노
    '16.2.2 6:11 PM (61.79.xxx.75)

    아 원글님...
    제가 질문드려도 될까요?.

    얼마전 갑자기 자다 일어났더니 앞니가 욱씬욱씬거려 자세히보니 반쯤이 색깔이 죽었더라구요
    예전에 다쳤을꺼라는데...전혀 그런적이 없거든요..
    암튼 신경이 다 죽었다고해서 잇몸쪽으로 약넣고 지켜보는중인데
    아직도 약간 통증이 남아있어요
    오늘도 치과과서 보고왔는덕...어쩌면 뺄수도 있다는데
    어디 물어볼데도없고 마침 저랑 넘 똑같은 원글님 글보고 글남겨요
    넘 걱정이라 잠도않오고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별생각이 다들어요

    폰으로 쓴글이라 엉망이네요

  • 2. 원글
    '16.2.2 9:00 PM (39.116.xxx.136)

    저는 앞니를 부딪혀서 흔들리던걸 신경치료 했었어요.
    그러다 결국 빼고 브릿지....ㅠㅠ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

  • 3. 크런키
    '16.2.2 9:23 PM (59.25.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이 늦어서 보시지 모르겠지만~
    저 앞니는 아니고, 앞니 바로 옆에 치아 작년에 임플란트 했어요.
    저도 어릴 적 신경치로한게 잘못 되서 치아색이 검게 변하더라구요.
    근데 치과의사가 라미네이트를 엄청 권하길래 뭣도 모르고 했는데(ㅠ_ㅠ)
    그뒤부턴 진짜 사과 한쪽도 앞니로 못 잘라 먹었어요.
    결국 크라운으로 바꿨다가 그마ㅏ저도 치아가 흔들리길래 작년에 큰맘 먹고 결국 임플란트 결심한거였어요.

    임플란트 과정은 다른 치아들과 똑같구요.
    치료 기간은 한 4개월 쫌 넘게 걸렸어요.
    본래 치아색과 비슷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좀 꼼꼼하게 하는데서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완전 활짝 웃을 때보면 확실히 티가 나긴 해요.
    그래도 전 만족합니다. 치아 흔들리고 할때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서 ㅠ_ㅠ

    그리고 웬만하면 브릿지는 하지 마세요.
    치료 치아 양옆도 갈아서 장치 거는 거잖아요.
    본인의 건강한 치아는 진짜 최대한 갖고 가시는게 좋아요!!!

  • 4. 크런키
    '16.2.2 9:27 PM (59.25.xxx.124)

    원글님, 댓글이 늦어서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 앞니는 아니고, 앞니 바로 옆에 치아 작년에 임플란트 했어요.
    저도 어릴 적 신경치료한게 잘못 되서 치아색이 검게 변하더라구요.
    근데 치과의사가 라미네이트를 엄청 권하길래 뭣도 모르고 했는데(ㅠ_ㅠ)
    그뒤부턴 진짜 사과 한쪽도 앞니로 못 잘라 먹었어요.
    결국 크라운으로 바꿨다가 그마저도 치아가 흔들려서 작년에 큰맘 먹고 결국 임플란트 결심한거였어요.

    임플란트 과정은 다른 치아들과 똑같구요.
    치료 기간은 한 4개월 쫌 넘게 걸렸어요.
    치아교정이나 충치치료에 비하면 임플란트는 그렇게 안아파요.
    본래 치아색과 비슷하게 해야 되기 때문에 좀 꼼꼼하게 하는데서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완전 활짝 웃을 때보면 확실히 티가 나긴 합니다;;
    그래도 전 만족해요. 치아 흔들리고 할때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서 ㅠ_ㅠ

    그리고 웬만하면 임플란트 대신으로 브릿지는 하지 마세요.
    치료 치아 양옆도 갈아서 장치 거는 거잖아요.
    본인의 건강한 치아는 진짜 최대한 갖고 가시는게 좋아요!!!

  • 5. 원글
    '16.2.2 11:29 PM (39.116.xxx.136)

    크런키님!! 댓글 보니 윗니도 임플란트 하는군요.
    그런데 왜 제가 갔던 치과는 윗니, 특히 앞니는 임플란트 안하는게 좋다고 그랬을까요???? ㅠㅠㅠㅠ

    의사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엄청 신경쓰이고 겁나고 고민돼서 말이지요.
    다른 치과 두어군데 더 가봐야겠어요.
    댓글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326 서울 효자동 맛집 어딜까요? ㅇㅇ 2016/04/01 993
543325 짭짤이토마토는 초록색일때도 먹는건가요? 4 .. 2016/04/01 4,103
543324 어제 발바닥 아프다고 글 올렸었죠~~ 5 감사 2016/04/01 2,685
543323 수학 교양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벌써여름 2016/04/01 656
543322 중국 시진핑, 오바마 면전서 “사드 반대” 직격탄 3 직격탄 2016/04/01 705
543321 남아 2차성징 순서가 대체적으로 어찌되나요 2 걱정 2016/04/01 5,042
543320 헐 나이 때문에 지역카페 가입이 안 된다니... 18 2016/04/01 4,722
543319 학원강사들 계시죠- 퇴직금문제때문에 원장님과 제 의견이 다르네요.. 16 학원강사 2016/04/01 6,355
543318 우연히 국민의당 티비 홍보영상을 봤는데 8 홍보영상 2016/04/01 900
543317 잠수네영어 중1은 불가능할까요?ㄴ 20 궁금 2016/04/01 4,658
543316 아들이 키가 작아요 15 남자아이 2016/04/01 4,032
543315 5살 아이들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가면 선생님 무서워하나요? 5 심란.. 2016/04/01 2,884
543314 세월호71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4/01 387
543313 침대헤드앞에 세워놓는 쿠션을 7 검색 2016/04/01 1,693
543312 아산 신정호수 옆길에 미륵사라는 절 아세요? 아산 2016/04/01 683
543311 혼자서 한국이나 일본 여행 하고 싶어요 4 여행 2016/04/01 1,378
543310 근로계약서 쓰는곳은 1 사대 2016/04/01 770
543309 TV에 G5선전 누구죠? 1 . . . .. 2016/04/01 1,807
543308 한국에서 회계사 시험 통과하면 캐나다에서도 할 수 있나요? 1 궁금 2016/04/01 1,574
543307 흡착식 행거 1 ... 2016/04/01 776
543306 독일 직구 다이슨 dc 45 쓰시는 분 계세요? 4 bb 2016/04/01 1,839
543305 지굿지굿하네요. 8 ㅠㅠ 2016/04/01 2,886
543304 치실과 좋은글 2 .. 2016/04/01 1,524
543303 내일 벚꽃 어디로 보러갈까요? 8 미즈박 2016/04/01 2,486
543302 스타벅스 망고바나나 좋아하시는분들 집에서 만들어봐요~ 21 조아 2016/04/01 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