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들만 보세요 - 무당목사

어이없음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6-02-02 17:22:38
기독교인중에 이런 말하는 사람 있는데요.
아주 영적이고 예언의 은사가 있고 "물권" 있는 목사가 서울에 있답니다. 그 목사와 친하다는군요. 여긴 지방이구요

그 기독교인이 친구를 걱정하며 하는 말이
그 친구의 남편 이름이 안좋아서 일이 안풀린다고 서울에 있는 그 목사를 찾아가서 이름을 바꿔오자 한답니다
그 목사는 유명해서 정치인들까지 찾아가는 사람이랍니다
사업을 시작한다하니 그 목사를 찾아가서 사업체 이름을 받아오자하고...
그 목사말이 살구나무로 십자가를 만들어서 차에 달고 다니면 일이 잘될거라 했다고 살구나무 십자가를 건네주고....
기도를 할때 찬송가 몇장을 스무번 부르고 반드시"울면서" 두시간 기도를 하라하고...울면서 하는게 중요하다네요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된다하고...체질에 안맞는 건 아닌데 종교적으로 먹지 말라는 거죠.
그리고 부엌이 오른쪽인가 왼쪽인가 암튼 그쪽에 있는게 중요하다 그랬답니다.
이 얘기를 들은 사람은 부엌 위치가 반대라 자꾸 맘이 걸린답니다

혹시 이런 용한 목사님이나 이런 분을 따르는 주위분 있나요?
사이비 이단 중에서도 아주 저급한 이단입니다.
그런데 분별없이 이런 말에 묶이는 이들이 있으니 정말 안타깝구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얼마나 비인격적이고도 하찮게 여기기에
저렇게 사람이 만든 형식으로 하나님을 조종할수 있다 여길까요?

신학교도 안나온 사람 같은 무당목사를 믿고 따르고 추천하고...
하루이틀 있어왔던 기독교의 변질된 모습이 아니건만
정말 가까운 사람이 저런말에 솔깃하니 너무 속상하네요...
IP : 112.160.xxx.2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5:2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솔깃하다녀
    헌금 받으며 부흥회하는 강사들 중에 진짜가 얼마나 있을까요
    중심 잘 잡고 신앙생활하세요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믿는 거지 요즘 같이 기독교가 돈 때문에 타락한 목사가 많은데..전 목사도 안 믿습니다 말씀을 듣는 거져

  • 2. ..
    '16.2.2 5:2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무속신앙이 워낙 깔려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요샌 신학교 제대로 나와도 어리석은 목사 조차 한둘이 아닙니다
    무시하고 기도해주세요
    님이 진리를 알면 다행입니다

  • 3. ..
    '16.2.2 5:30 PM (1.232.xxx.128)

    신학원만 다녀도 목사받아요
    목사조심하세요
    목사나 성도나 똑같아요
    다 같은 제사장들이니까요

  • 4. 너무 마음 아프네요
    '16.2.2 5:3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목사되는 과정이 굉장히 엄격하고
    꼭 목사가 되어야 할 분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똑똑하고 올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만.

  • 5. 너무 마음 아프네요
    '16.2.2 5:3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목사되는 과정이 굉장히 엄격하고
    꼭 목사가 되어야 할 분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똑똑하고 올바른 생각과 믿음을 가진 사람만.

  • 6. ..
    '16.2.2 5:33 PM (220.73.xxx.248)

    안식교인가요?
    돼지고기를 안먹는다하니...
    정통이고 이단이고를 떠나
    기도와 어떤 방법으로 인간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준다고 말하면
    하나님의 메세지를 잘못읽고깨닫는거
    같네요.

  • 7. ..
    '16.2.2 5:3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목사 되는 과정이 굉장히 엄격하고
    꼭 목사가 되어야 할 분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똑똑하고 올바른 생각과 믿음을 가진 사람만.

  • 8. ..
    '16.2.2 5:34 PM (1.250.xxx.184)

    목사 되는 과정이 굉장히 엄격하고
    꼭 목사가 되어야 할 분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똑똑하고 올바른 생각과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

  • 9. ㅡ.,ㅡ
    '16.2.2 5: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모태신앙 친구가 말하길 예수가 기적을 행하려면 멘땅에 헤딩할 수 없으니
    목사의 몸으로 들어와 성령이 되어 행한다나.
    그래서 목사가 암을 고치는 게 거짓이 아니래요.
    대체 어떤 개아들놈이 뇌 맑은 사람들을 세뇌시키는지 원.
    근데 그 친구 친정엄마가 아프니까 목사한테 안 가고 대학병원에 가네요.

  • 10. 싫어라
    '16.2.2 5:41 PM (121.150.xxx.51)

    완전 사이비. 어휴.... 진짜 세상이 어찌될려고 가짜들이 저리 판칠까요

  • 11. 원글
    '16.2.2 5:43 PM (112.160.xxx.248)

    안식교는 아니에요
    토욜에 모이거나 하지 않거든요.
    일반적인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초등 학부모 모임으로 만나서 그목사 얘기를 듣고 서울을 그렇게 간답니다. 여기서 가려면 다섯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말이죠. 일주일에 한번씩...

  • 12. ..
    '16.2.2 5:48 PM (14.33.xxx.135)

    예수님이 오신 후로 선지자, 제사장, 일반 성도의 구분이 없습니다. 평신도도 똑같이 제사장이요, 선지자입니다. 누구를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받는 것이아니고 스스로 각자가 그 앞으로 나가는 것인데.. 물론 예언이나 치유나 은사들을 부정하지 않고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만 위에 언급한 내용은 심히 이상하네요. 이름을 바꾼다던가, 부적같이 십자가를 두고 다닌다던가.. 이런건 절대 성경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믿음인데 나무 십자가를 가지고 다니고, 이름을 바꾸고 하면서 그 자체로 안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행위로 안도하면서 그 자체가 우상을 섬기는 것 아닌가요.

  • 13. 원글
    '16.2.2 5:58 PM (112.160.xxx.248)

    그 목사가 무당처럼 몇가지를 맞추고 하니 그게 진짜처럼 보인다하는데...
    사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물질의 우상 성공의 우상이 있으니까 저런 목사의 말에 솔깃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요
    휘둘리지 않으려면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는 것이 필요할것 같네요.

  • 14. 마징가
    '16.2.2 6:39 PM (14.52.xxx.81)

    귀신이 하는 짓거리는 다 하는 신령한 접신 무당이시네요.

    목사 직함까지 팔아서 하나님 욕 먹이는 거 보니

    진짜는 진짜네요,

    진실로 신실하신 귀신의 종님이십니다.@@

  • 15. ....
    '16.2.2 6:43 PM (223.33.xxx.167)

    진짜가 있음 가짜가 있죠. 가라지와 쭉정이를 골라내는데 목사 아닌 먹사도 필요한거죠.

  • 16. 가장유명한 목사
    '16.2.2 7:05 PM (219.250.xxx.125)

    서세원.
    조용기목사는 자신의 탈모와 매독만은 고치지 못했죠

  • 17. 오늘을
    '16.2.2 7:16 PM (220.120.xxx.44)

    목사 아니네요.

  • 18. dominion
    '16.2.2 10:44 PM (1.251.xxx.25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목사 ≒ 사기꾼

  • 19. dominion
    '16.2.2 10:49 PM (1.251.xxx.251)

    우리나라 목사 ≒ 사기꾼
    이라고 보시면 되요

  • 20. 그냥
    '16.2.3 1:26 AM (59.11.xxx.84)

    무당이군요.
    그 사람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하나님하고는 상관없는,
    그냥 누가 주든 상관없이 돈만 생기면 된다는
    사람들이라
    서로 비슷한 가짜들끼리 끌리는거죠.

  • 21. 분별
    '16.2.3 2:36 PM (211.36.xxx.208)

    정말 안타깝네요..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봅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249 회사그만두는 사유를 이렇게 말해도 될까요? 5 ㅜㅜ 2016/02/24 2,044
531248 은수미의원 기록세우셨네요 ! 21 11 2016/02/24 3,228
531247 테러방지법 반대 서명 3 반대합니다 2016/02/24 479
531246 육수보관 및 레시피에서 육수를 넣으라고 할때-어떻게....? 3 /// 2016/02/24 622
531245 과외나 레슨 선생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4 질문 2016/02/24 1,044
531244 발언 중인 은수미 의원 지적하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外 3 세우실 2016/02/24 1,999
531243 높이 조절되는 책상 의자 추천 좀 해주세요 1 의자 2016/02/24 682
531242 시급 6030원 공장알바 시작하려니.. 19 .. 2016/02/24 5,760
531241 태러방지법 반대 서명, 생방송 팩트 tv .. 2016/02/24 455
531240 항생제 5일을 먹어도 안 나아요... 6 '' 2016/02/24 2,523
531239 동네엄마.. 배신당한 기분이네요.. 33 덧없네 2016/02/24 22,690
531238 은수미의원, 4시간 경과 7 ㅇㅇ 2016/02/24 1,496
531237 새누리당의원이 지금 난입한건가요? 5 뭐죠? 2016/02/24 1,513
531236 고생한 김광진에게 커피한잔 사겠다는 마음으로 도와주는 방법 3 선거 2016/02/24 1,030
531235 與 “野, 테러법 방해 ‘필리버스터’ 선거에 활용” 6 세우실 2016/02/24 662
531234 외국에서 자기명의카드만 사용할수 있나요? 2 ᆞᆞ 2016/02/24 862
531233 영어로 쓰인 소설중에 한국어로 번역이 잘 된 소설 추천해주세요 4 7 2016/02/24 1,150
531232 욕도 관심입니다 5 지나가다 2016/02/24 680
531231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40 sixpen.. 2016/02/24 13,222
531230 추가)멀리서 응원합니다 22 쑥과 마눌 2016/02/24 2,642
531229 은수미 의원 국민들 생생한 의견 다 얘기해주시네요 8 대의민주주의.. 2016/02/24 1,169
531228 고속터미널 새벽꽃시장 포장된꽃도 살수 있나요? 5 부케 2016/02/24 3,403
531227 펑합니다 4 방울이 2016/02/24 620
531226 불안장애인가봐요.잠을 못자고 있어요 2 ,,, 2016/02/24 1,653
531225 급질 ,월드스타 싸이 분쟁중인 상가건물, 테이크아웃 드로잉말인에.. 7 Peps 2016/02/24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