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곁에사람에게요
어린나이에 결혼이란걸해 산골에서 어른들과사는
형제댁 안스러워 간 쓸개 다빼줘가며
살았습니다
계절별로 옷 사서 부치고 신발사서부치고
어느날 그형제집 현관들어서는데
내외의 대화가 들립니다
당신은 좋겠네
계절마다 옷 사서 부쳐 신발사서 부쳐
형제댁이 대답합니다
"냅둬
돈 많아서 하겠다는데 .....
형제댁이 뭔가요?
국어사전에도 안나오네요
감사를 모르는 형제댁의 말본새때문에 많이
서운하고 실망스러웠겠네요.
완전 짜증나는 인간들이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 겪어봤어요 고맙다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호구였던거죠 그걸 깨닫고 난후 다 끊었숩니다 또 욕하겠지요 그래도 신경안씁니다
저걸 시원스레 말해주고끊음이 맞을수도있는데
너무 가슴아파 혼자 울고 조용히 끊었습니다
속도 모르고 부모님가셔도 계속 잘 지내자고 오더군요
저는 시모말씀 딸하나생겼다고 여기겠다는거 곧이곧대로 듣고
시부모님께 효도한답시고 용돈 백만원씩 드렸는데..
시어머니가 말도안되는걸로 꾸중하길래
당황스러워서 그게아니라고요 한마디했다고
시어머니가 시아버지께 하는 말
"거봐 쟤 보통내기 아니라고 했잖아"
지복 지가 차는건데 냅두세요 이젠......
본색을 들어내주니 고마운거죠.
사람은 봐가며 해야하죠.
일생을 봐야하는사람인데
그렇게 격이생기고나니
볼때마다 슬픕니다
이젠 그만 하세요. 돈많아서 저런다고 생각하다니... 진심 불쌍하네요.
차라리 그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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