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응천 비서관을 움직였던 말

역시 조회수 : 2,725
작성일 : 2016-02-02 13:49:43

상략.....

 

지겹도록 그리고 진심으로 저희 부부를 설득한 몇 분이 있습니다. 현실정치 참여를 주저하는 저와 혹시 제가 결심할까봐 두려워하는 아내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해 수없이 저희 식당을 찾아주셨습니다. 마지막 결정 과정에 저희 부부 마음을 움직인 말이 있었습니다.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말을 누가 했느냐고 기자가 물으니 문재인 대표님이 하셨다고 하네요..

IP : 112.145.xxx.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6.2.2 1:50 PM (112.145.xxx.27)

    문재인 전 대표가 조 전 비서관의 영입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만남 자체를 거부하던 조 전 비서관을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서울 홍대 앞 해물찜 식당에 문 전 대표가 여러 번 찾아갔다는 것이다. 입당 인사말에서 밝힌,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게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정치의 시작 아니겠습니까”라며 그의 마음을 마지막에 움직인 그 말을 한 사람도 문 전 대표라고 했다. 조 전 비서관은 “보자고 하면 거절하면 되는데 (문 전 대표가) 수시로 찾아왔다. 제가 식당 하지 않았으면 입당의 변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 ...
    '16.2.2 1:51 PM (66.249.xxx.218)

    역시 문재인님^^

  • 3. .............
    '16.2.2 1:51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그 어떤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한마디의 진심이죠, 진실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 4. 사랑이여
    '16.2.2 1:57 PM (183.98.xxx.115)

    문재인 님의 톤이 그대로 보이네요.^^
    굿~

  • 5.
    '16.2.2 2:01 PM (1.230.xxx.116)

    유능한 사람이 돼서 문재인 님께 영입돼 보고 싶네요.

  • 6. ㅇㅇ
    '16.2.2 2:01 PM (211.215.xxx.166)

    헤드헌터 소리가 우스개소리만이 아니네요.
    울림이 큰 말씀입니다.

  • 7. 더불어...
    '16.2.2 2:04 PM (124.146.xxx.223)

    민주당에 좋은 기운이 모이네요... 김종인과 함께 표장원..비롯 영입인사들 면면이 너무 신선해요...

    진심들이 모이고 있어요..우리가 무엇을 해야할까...비례대표로 나갈 약속하나 못받았어도 ...오직 국민을 위하는 마음만으로 모이고 있네요...더불어 민주당어벤져스에 또 하나의 진심이 모이네요...

    그래요...국민은 기억하고 응답해요...

    새누리와 청와대가 아무리 선관위를 시켜서 투개표를 조작해도...반드시 양심고백이 나오고...새누리의 조작질이 내부로 부터 까발려지는 날...국민이 분노해서 일어나는 날이 반드시 올꺼에요...

  • 8. ...........
    '16.2.2 2:07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개표조작도 박빙일 때나 가능하지 지지율 차이가 너무 나버리면 불가능하다 들었습니다.
    지지율 더 높이 높이 올라가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떄입니다.

  • 9. 종편은
    '16.2.2 2:09 PM (119.67.xxx.187)

    종일 김종인이 경제민주화 선봉장 아니다,강봉균 끌고 들어와 어설프게 말한걸두고
    완곡하게 경제민주화 인물이 아니다로 프레임 만들어 짖어대고 있습니다. 조,중,동이 똑같이 문재인한테 했던짓을 한때 지들과 한솥밥 먹었던 77세 노인을 헐뜯고 흠집내고 있네요.

    어쩜 저리 새누리와 한결같이 노선이 같은지..언론도 아니고 멋도 아닙니다.
    이래서 정권교체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쓸레기 언론도 아닌 찌라시를 몰아내기.팩트도 없고 시장통 노인들 떠들만한 얘기를 버젓이
    들고나와 소위 앵커라는 인간이 떠들고 있고 경로당,목욕탕,식당서 흘려듣게 만들어
    여론몰이하고 있습니다.

  • 10. 더불어..
    '16.2.2 2:11 PM (124.146.xxx.223)

    민주당...들을 수록 좋은 이름이죠...손혜원이 지었어요..네이밍의 귀재...타고난 승부사...이 이름 하나 얻기 위해... 지난 몇달간 고심했겠죠...

    더불어 함께...더물어 행복하게..국민과 더불어.. 더블어 모두 잘사는 나라... 더불어 손에 손잡고 .. 거짓과 위선..탐욕과 오만의 새누리, 배신과 음모..죽음의 청와대를 바꾸어야죠...

  • 11. 네이밍
    '16.2.2 2:16 PM (119.67.xxx.187)

    더불어란 단어가 약자들한테 다른말로 .연.대 라고도 할수 있지요.
    그럼에도 새누리 알바들은 불어터진당이라고 모욕하는데,안철수도 이런 댓글로
    초기에 가세해 웃자고 떠들던데,참 갈수록 그 밑바닥을 보는게 괴롭네요. 한때 기대를 가졌던 사람인데...

  • 12. 더불어...
    '16.2.2 2:19 PM (124.146.xxx.223)

    파파이스 81에서 세월호 닻내리고 전속질주해서 넘어뜨린 얘기 나오고

    파파이스 82, 83 들어보세요...재미있어요

    파파이스 83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oVzIVL6344

  • 13. **
    '16.2.2 2:23 PM (221.140.xxx.160)

    안철수 김한길 등등 사사건건 딴지놓던 분란종자들이 떠나니 승승장구 하네요.
    이렇게 열심히 잘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성원을 해줘야지요.
    응답하라 깨어있는 대한민국 국민들!!^^

  • 14. ㅍㅍㅍ
    '16.2.2 2:37 PM (110.10.xxx.146)

    개표조작도 박빙일 때나 가능하지 지지율 차이가 너무 나버리면 불가능하다 들었습니다22

    그래서 지난 박원순 나경원때...나경원이 부재자 모두 이겨도 못 뒤집은거죠..

  • 15. 점둘
    '16.2.2 2:42 PM (211.38.xxx.129)

    아이고. 화장 지워지면 안되는 상황인데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 16. 그래요...
    '16.2.2 3:04 PM (124.146.xxx.223)

    더불어 민주당이 힘을 내고..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이 더불어 어깨를 겯고 힘을 내어서..

    신영복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 민주주의의 한그루 나무들이 되고...
    더불어 숲을 이루어 연대하지 않으면...

    영구집권을 꿈꾸는 이 어둠의 자식들..
    .세월호 사건을 기획한 친일매국세력의 마수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없죠...

  • 17. ...
    '16.2.2 3:25 PM (222.120.xxx.226)

    마음을 움직인건.. 진심이기 때문이겠죠
    정말 대박대박 왕대박입니다^^

  • 18. 쓸개코
    '16.2.2 3:34 PM (222.101.xxx.183)

    지지하면서도 문대표님 다소 무르게 생각했었는데.. 요새 다시 보이고 있어요.
    이분 영입으로 당황하는 사람들 많겠네요.

  • 19. 진정성 있는 헤드헌터
    '16.2.2 4:41 PM (125.177.xxx.13)

    내가 겪은 아픔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게 하는 것....
    누가 저 말을 듣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단단한 철학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 20. 개표조작도 박빙일 때나 가능하지 지지율 차이가 너무 나
    '16.2.2 4:46 PM (116.127.xxx.116)

    음성지원이 절로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329 과학(화학) 잘하시는분 꼭좀 봐주세요 ㅠㅠ 4 28 2016/02/03 1,302
525328 급질문이요ㅜㅜ엄마가 3,500만원 빌려주고 300만원 짜리 가계.. -- 2016/02/03 1,565
525327 본적이..제가 태어난 곳을 말하는 건가요? 7 ,,,, 2016/02/03 4,516
525326 백화점 닥스코너에서 포장박스 안팔겠죠? 2 ... 2016/02/03 1,903
525325 박대통령, "피를 토하면서 연설해 법 통과 시키세요" 12 허걱 2016/02/03 1,726
525324 승무원들이 쓰는 화장품 아시는분? 6 .... 2016/02/03 5,286
525323 요새 유행하는 암 퇴치법이라는데 29 ㅇㅇ 2016/02/03 16,800
525322 구직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면접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탱자 2016/02/03 948
525321 코털많이 나는 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5 ;;;;;;.. 2016/02/03 1,755
525320 LG 지아마루 깔아보신 분 계신가요? 마루 2016/02/03 850
525319 국민의당 합류 이상돈 교수: 후보단일화 기본적으로 없다 5 탱자 2016/02/03 834
525318 성장판 닫혔다고 치과에서 발치한다는데요... 6 교정 2016/02/03 2,554
525317 14살 시츄 질문입니다 6 왕지니 2016/02/03 1,382
525316 중딩 졸업식도 꽃다발 갖고 가는 거죠? 12 졸업 2016/02/03 2,408
525315 고추장에서 알콜냄새가나요 2 나나 2016/02/03 1,808
525314 추천해주세요^^딱 30분 영어공부 한다면.. 딱 20분 운동한다.. 6 딱딱 2016/02/03 2,012
525313 저도 치인트 질문 (원작 아시는 분께) 5 치인트 2016/02/03 1,953
525312 김무성 시장가서 호떡먹는데 어느분이 "나가" 31 시장에 2016/02/03 18,395
525311 엑셀 고수님,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03 569
525310 13세 남아 보험료7만원 적당한가요? 15 혼란 2016/02/03 1,403
525309 '에브리바디 올라잇" -줄리안 무어, 아네트 베닝 이 영화보셨.. 2016/02/03 882
525308 황금색 보자기요... 3 별총총 2016/02/03 1,063
525307 요양원 등급 관련 여쭈어요... 8 문의드려요 2016/02/03 2,715
525306 제발..걸어가면서ㅡ담배좀.피지 맙시다! 10 길거리흡연... 2016/02/03 843
525305 머해달라고 부탁만 하는 직원 오고가야 2016/02/03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