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옷수선해서 한달에 3.4백 번다고 하신분

수입이,,,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6-02-02 13:37:32

지금도 그렇게 수입이 되시나요?

저도 옷수선을 하고 잇습니다만

많이 벌땐 5백 가까이 벌기도 하고

수입이 없을댄 200 정도 밖엔 안 됩니다


 실력있다고 먼곳에서 오기도 하고 택배로 수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물량이 많을땐 밤낮으로 하지만

매번 그렇진 않아요


지방 변두리에서 혼자 하고 있지만

요즘은 한가 하구요


옷수선 하시는분들 요즘 수입 어떠신가요

IP : 112.72.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2.2 1: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인 중에 미싱 관련 자격증도 여러 개 따고, 솜씨가 진짜 좋은 사람이 있는데 옷수선집 열 자신이 없대요.
    자기 주변 수선집들은 어려운 데가 많다고.
    수선이야말로 정직하게 일한 만큼 버는 거라던데 500 벌려면 몇 시간 작업하는 건가요.
    200이라도 회사 다니는 것보다 낫네요.

  • 2. 글쎄요
    '16.2.2 1:53 PM (121.165.xxx.114)

    투자비와 재료비등 부담되지않아보이고
    나름 기술직이라 부가율 높을것같아요

  • 3. 글쎄요
    '16.2.2 1:54 PM (121.165.xxx.114)

    그리고 경제상황이 안좋을 때일수록
    옷수선집은 잘되는거 아닌가요

  • 4. 옷수선집은
    '16.2.2 2:39 P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현금만 받지 않나요?
    세금 많이 안내고 알짜 업종인듯

  • 5. 제가
    '16.2.2 6:42 PM (59.8.xxx.99) - 삭제된댓글

    제주도에서 옷수선집을 해요^^
    이제 두달, 아니 한달만 있으면 시작한지 일년이 되지요
    이 가게가 원래 년세 500짜리예요
    한달 40만원 짜리인거지요
    저 일년수입은 일년 년세 벌었어요
    희망적인것은 손님이 조금씩 는다는것이고요

    아마도 수입은 그렇게 많이 벌지 못할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집은 수선비가 남들의 70%선이예요
    바지- 허리, 지퍼 3천원 받구요
    바지 품줄여서 밑단 고치는데 3-4천원이예요
    그냥 밑단만 고쳐주는데서 천원을 더 받고 품을 줄여 주는거지요
    왜??? 그냥요
    다행히도 가게는 내꺼라 년세를 안내도 되고요
    대신 안해주는것도 많아요
    내가 생각해서 옷이 약간 이상하다 싶으면 손 안대요, 무리하게 고치지도 않고요
    원래 서울에서 의류전공했기에 옷은 그냥 척 보면 감이와요

    일감이 많은것도 원하지 않아요
    그냥 하루 놀멘놀멘 할수 있을만큼이요
    오늘 들어온거 놀멘놀멘 오늘 다 끝내는거지요
    거기서 더 들어오면 안받을 생각이예요

    우리집은 간단한거는 바로 고쳐주고, 아니면 무조건 내일 찾아가는 구조예요
    실지로 하루종일 일한거는 얼마 안되요
    1월 15일경 부터는 정말 그냥 하루종일 놀고 있어요
    내년엔 요맘때 휴가를 갈수 있겠다 날 잡았구요

    옷 수선해서 우리집 소소한거 쓰고 가끔 맛있는거 사먹고 그러면 되요
    나이가 50대거든요'
    울남편 퇴직하면 용돈좀 주면 되고요

    앞치마 같은 소소한거 많이 만들어서 판매를 해요
    내가 만들고 싶은것만,
    요번엔 학생들 교복안에 입는 흰티를 좀 사서 판매도 같이 할 생각이예요

  • 6. 수선
    '16.2.28 10:42 PM (60.253.xxx.40)

    오랜만에 들어오게 되네요 ,,,
    2월달에는 좀 저조 했어요 ,,날씨도 엄청 추웠고 ,,, 못 벌때 200가까이 벌었는데 이번 2월달엔 왠지 200가까이에는 못 미쳤답니다 이번 2월달엔 사람들이 좀 적게 온듯 합니다 ,,
    경기도 많이 안 좋다고 ,,, 사입는옷이 더 싸다고 하시는분들도 많아요 ,,, 워낙 옷 값이 싸니까
    저번주 부터 아이들 교복이 왕창 들어와서 3월달부터는 많이 바쁠듯 합니다 ,,,
    화이팅 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85 결과를 미리 안다는게 슬프네요 2 ㅇㅇ 2016/04/10 1,998
545684 부산 해운대 사는데 투표방법 2 ㅇㅇ 2016/04/10 336
545683 단 한명도 2 세윌호 2016/04/10 494
545682 남편이랑 대판 우리집에 막말.. 7 미미 2016/04/10 3,644
545681 손가락질 잘하는 남편 4 짜증 2016/04/10 1,288
545680 요즘 저녁 7시쯤 한강공원 나가면 어떤가요... 5 궁금 2016/04/10 1,034
545679 복면가왕 얘기해요 46 ........ 2016/04/10 4,367
545678 하얀 블라우스안에 검정 브래지어 착용 65 패션 2016/04/10 25,970
545677 찾는자료 도움청해요/ 어느 섬에서 돌봄없이 자란 아이들의 잘 자.. 2 별이남긴먼지.. 2016/04/10 433
545676 전문대 4 자식 2016/04/10 1,429
545675 가벼운 바이올린 케이스 찾고있어요 3/4 바이올린 2016/04/10 914
545674 인비오 씨티 플레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눈꽃 2016/04/10 335
545673 20대가 들고 일어나야 세상이 바뀝니다 6 민주 2016/04/10 926
545672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는 수명이 얼마나 될까요? 2 fdhdhf.. 2016/04/10 4,730
545671 유이 표정이랑 기럭지 다 좋네요 19 ㅇㅇ 2016/04/10 4,130
545670 전주에 가서 시장에서 만들어 놓은 반찬거리 사려면 1 아오이 2016/04/10 1,268
545669 유통기한 두달 지난 햇반 - 먹으면 안되겠죠? ㅠ 4 음식 2016/04/10 18,287
545668 사정이있어 부모님댁에 가는데 묵을곳을 구해야할때. 2 ..... 2016/04/10 647
545667 리사 스텐스필드 이 여가수 좋아하시던 분 계세요~ ? 2 옛날 추억 2016/04/10 413
545666 모텔이 숙박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힐링이 됐어요 12 2016/04/10 6,746
545665 한만두 어떻던가요? (만두파티 후기 기다려요) 2 만두광 2016/04/10 1,568
545664 고등어 먹은후 5 ,, 2016/04/10 2,393
545663 세탁기 청소할때 2 세탁기청소 2016/04/10 981
545662 같은 아파트면 아이피 주소 앞자리가 같은가요? 1 궁금 2016/04/10 1,809
545661 밥 먹을때 깨작거리는 남편 21 ggg 2016/04/10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