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듣는데서 학원강사 잡는 원장

ㅇㅇ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6-02-02 12:22:06

남자 원장..30대로 보이는데

애들듣는데서

강사분을 심하게 혼내더군요..


저도 옆방에서 들었는데


'선생님 이리와보세요..

아니 애들이 왜 책을 여기에 두고 가나요?

노트는? 왜 애들 본문 안쓰는거냐고..

이러면 엄마들이 어떻게 압니까?

어떻게 소개가 들어오고 홍보가 되요?


하면서 심하게 소리지르던데..


저런 경우

전 좀 기분이 이상해서

그냥 애들 그만 보낼까도 싶고


애들보는데서 강사한데 화내는게 흔한일은 아니겠지만

넘 듣기 싫고

무엇보다 내용도...

엄마들에게 홍보...애들 공부시킨거 확인받아오게하면서

...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긴하지만

...애들 노트에 많이 쓰게 하면서..

그걸로 공부한 내용 엄마에게 확인받아 오게 하고

홍보를 한다고..공부많이 시킨다고..


넘 드러내는거 같아서...

아무리 돈받고 하는일이지만

좀 진정성이 없어 보이고

...

제가 너무 큰걸 기대한걸까요..

고민되네요..그만보내야 할지..


IP : 58.123.xxx.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2 12:27 PM (112.167.xxx.189)

    오늘 빨리 퇴사해라 아님 내가 내일 짜를거다 라는 뜻이예요
    그 샘 학원에 없다에 한표 겁니다
    그리고 학원은 거기서 거기예요
    천사표 진정성 있는 원장 단 한명도 없어요
    그런 원장 있는 학원은 1년 안에 망해요
    싸이코 원장만 살아남는게 학원 시장 이죠

  • 2. 강사한테
    '16.2.2 12:27 PM (220.118.xxx.68)

    그럴 정도면 아이들에게는 더 폭력적일듯. 분노조절도 안되고 트집잡아 지 화풀이해대는 찌질한 인성의 원장이네요

  • 3. ....
    '16.2.2 12:29 PM (112.167.xxx.189)

    그런 원장들은 원생을 돈으로 봅니다
    그래서 잘해줍니다
    선생은 쥐잡듯 잡고요

  • 4. 생각없네요
    '16.2.2 2:49 PM (175.118.xxx.178)

    그 원장 원생들 다 돈으로 보는 거 맞아요
    학부모 앞에서만 친절한 척..
    저도 관련 일하지만 학원 세군데 뛰는 친구 얘기듣고 참 할말 없더라구요.

  • 5. 체스터쿵
    '16.2.2 3:28 PM (180.65.xxx.114)

    그렇게만 앞에서 뭐라하면 다행이게요 ㅎㅎㅎ
    아마 그만둬도 돈안주고 니가 일을 못해서 돈 안주는거라고 그런식으로 월급 안주고 더 ㅈㄹ하면서 나올듯 ㅋㅋ

  • 6. ....
    '16.2.2 6:3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세상이 웃긴게요 ㅠ.ㅠ
    인품좋고 진정성 있는 원장의 학원은
    그 직원 강사들의 생계를 책임지지 못하고 대부분 곧 문닫고요.
    악랄한 싸이코 나쁜 놈 원장의 학원은 영업적 성공을 거두고 강사들이 고액 연봉을 받지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649 영어 한문장만 해석해주세요ㅠㅠ 4 리리 2016/03/24 685
540648 마트에서 포인트적립을 본인꺼로 한 계산원 47 뭔가 2016/03/24 9,000
540647 낮에 본 충격적인 것 때문에 악몽 꿀수도 있는 건가요 2 . 2016/03/24 1,213
540646 이제 팩트 화장하고 싶어요 보송보송한 피부.. 5 크로롱 2016/03/24 2,455
540645 남편에게만 하는 사랑스러운 애교 있나요? 17 tk 2016/03/24 5,696
540644 가게인수받을때, 매출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14 .. 2016/03/24 3,336
540643 자궁적출수술 받기로 했는데 덜덜 떨려요 27 따뜻함 2016/03/24 8,971
540642 자기소개서..자필을 원하는데도 많나요. 3 중년 2016/03/24 1,226
540641 싱가폴 20개월 아이 괜찮을까요? 6 .3 2016/03/24 1,057
540640 직장에서 도시락 먹는사람인데요 17 이런사람도 2016/03/24 5,015
540639 [16/03/24 ] 행간 "다음주 한일정상회담 열릴 .. 또 외유 2016/03/24 435
540638 황신혜씨딸의직업은? 10 ..., 2016/03/24 5,463
540637 연산 연산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2016/03/24 757
540636 마른 사람들 밥량이 믿기질 않네요 @@ 4 .... 2016/03/24 2,725
540635 소고기 김밥 만들려고 하는데요. 질문이요!! 10 김밥 2016/03/24 1,530
540634 제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연락 갈구하는건가요? 11 ww 2016/03/24 3,474
540633 사춘기 때 순한 남자아이들도 있는 거죠? 9 궁금 2016/03/24 1,644
540632 영수증 모아서 자기 달라는데,, (남편회사에서 필요하다고) 안되.. 18 친한동료 2016/03/24 4,060
540631 김성수 이 사람 참 라인을 잘 탔네요. 2 투표하자 2016/03/24 2,435
540630 내셔날지오그래픽에서 만든, 프리즌 브레이크 있나요? 혹시 2016/03/24 426
540629 주 1회 도우미 쓰는거 어떤가요? 11 ... 2016/03/24 3,201
540628 생강가루나 시나몬 파우더 차로 마셔보고싶네요 2 노노 2016/03/24 1,290
540627 딸과 가까운 해외여행지 어디좋을까요 7 딸과 2016/03/24 2,214
540626 택배이용 문의해요 1 ㅇㅇ 2016/03/24 320
540625 새누리 vs 유승민 1 ㅇㅇㅇㅇ 2016/03/24 592